[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왕인문화축제에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가 결실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군은 지난달 23~31일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열고 시범사업으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시행했다.다회용기 13만개 사용 등으로 군 추산 7.1t의 폐기물을 감량했다. 이는 32.6t CO2eq의 온실가스 또는 미세먼지 226㎏ 감축 효과에 해당한다. 30년생 소나무 3700여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온실가스양이다.군은 축제 시작 전 음식점·푸드트럭에 대해 모집·공고부터 1회용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 영암교육지원청이 지난 29일 ‘2024 왕인학생예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 740여명이 참가했으며 그림과 글짓기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왕인학생예술대회는 매년 영암군에서 주최하는 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해 열리고 있다. 지역의 학생들이 예술적 기량을 뽐내고 왕인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대회는 각 학교 내에서 이뤄졌다. ‘영암의 봄’이라는 대주제 아래 월출산, 친구, 축제라는 3가지 키워드를 제시해 학생들이 고장의 아름다움과 친구와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는다.영암군은 오는 28~31일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왕인문화축제를 진행한다.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영암의 100리 벚꽃길과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 구림마을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왕인박사의 업적을 현대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문화·예술·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영암군은 왕인박사의 문화 전래로 변화를 맞은 아스카 시대 일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오는 29일 황톳길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맨발걷기는 최근 건강을 챙기는 이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군은 이를 통해 왕인문화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행사에는 박동창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안내자로 출연해 관광객 지역주민과 만난다.금융 전문가인 박 회장은 은퇴 후 ‘맨발걷기 치유 효과’를 경험하고 이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는 현재 회원이 3만명에 달한다. 전국 100여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만물이 깨어나는 봄. 남쪽에선 산수화, 매화 등의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흩날리는 벚꽃 아래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축제도 펼쳐지기 시작한다. 전남 영암군에서는 오는 28~31일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 구림마을 일원에서 ‘2024 영암 왕인문화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 주제는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이다. ‘새로운 축제도시로서의 빛이 나는 시작을 열다’라는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영암군과 영암문화재단은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및 202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오는 3월 28~31일 4일간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는 지난 13일 영암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과 주제를 정했다.축제 슬로건은 ‘새로운 축제도시 영암의 빛나는 시작을 열다’로 채택했다.위원회 위원들은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일대에서 행사를 열기로 하고, 왕인축제 기본계획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축제 대표 테마 퍼레이드인 ‘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우수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시·군 10개 축제를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16일 도에 따르면 발표평가와 2023년 축제 현장평가를 종합해 평가했다. 최우수 축제인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비롯해 우수축제에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선정했다.또 유망축제로 ‘곡성세계장미축제’ ‘고흥유자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해남미남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6개가 포함됐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만추의 정취를 만끽할 산책 명소로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목포 고하도, 영암 기찬묏길, 해남 달마고도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넓은 습지로, 갈대밭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됐다. 이곳 방조제에서 보이는 흩날리는 갈대밭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워 국토교통부 ‘남해안 오션뷰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산책뿐만 아니라 근처 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라이딩하며 생태공원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목포 고하도 해상테마크에 있는 해상데크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땅에서는 가장 멀고 하늘에서는 가장 가까운 국가의 보물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영암에 생겼다.전남 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이 지난 23일 새 등산로인 ‘하늘아래첫부처길’을 개통했다.하늘아래첫부처길은 월출산기찬랜드~대동제~용암사지에 이르는 5㎞ 구간이다.기찬랜드~대동제 구간은 영암군에서, 대동제~큰골~용암사지 구간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각각 길을 열었다.하늘아래첫부처길에서는 국보 제144호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을 최단 거리로 만나볼 수 있다. 이전까지는 먼 길을 돌아서야 이 부처를 볼 수 있었다.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과 우호 교류협력 협약을 맺은 서울시 청소년이 영암을 찾았다. 지난 25일 2박 3일 일정으로 ‘역사문화교류 캠프’를 영암서 가졌다.두 도시의 협약 내용 중 하나는 청소년들에게 도시와 농촌의 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기회를 주는 역사문화교류 캠프를 열자는 것이었다.이에 서울시 중학생 40명이 서울시립망우청소년센터 관계자와 함께 영암 역사·문화탐방에 나섰다.캠프 첫날인 지난 25일엔 영암의 오랜 전통인 천연염색 체험을 했으며 26일엔 영암의 농산물을 수확하며 농가의 일손을 돕고 도기 만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벚꽃이 만개한 지난 30일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다소 빨라진 벚꽃 개화 시기에 딱 맞춰 시작된 이번 축제는 어느 해보다 포근한 날씨 속에서 준비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연출, 순조롭게 진행되며 첫날부터 5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새봄을 만끽했다.축제장은 피크닉 존과 체험부스 등이 성황을 이루며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들과 연인들로 붐볐고, 올해 축제장 입구 쪽으로 새롭게 배치된 향토음식관 및 농축산 홍보 판매관은 영암만의 특색있는
[지역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K-레전드, 왕인의 귀환’ 등변화된 축제 프로그램 준비모든 관광객 자유롭게 참여왕인 특화된 학술 프로그램천자문·문자 콘텐츠도 체험다채로운 야간프로그램 눈길[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오는 30일 개막행사 ‘K-컬처의 시작, 왕인의 빛’을 시작으로, 31일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영암 유치기원 음악회와 4월 1일 달빛 디제잉 파티 ‘新 난파진가’ 등을 거쳐 마지막 날인 4월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가 ‘K-컬처의 시작, 왕인의 빛’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구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암군은 13일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이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변화한 트렌드를 반영해 새봄, 벚꽃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장점은
서울 벚꽃 이르면 이번 주말 개화 서울 자치구 하나둘 벚꽃길 개방 코로나로 봄꽃 축제 잇단 취소도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지난달 25일 제주도의 벚꽃 개화 소식을 시작으로 꽃들이 피어나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만개한 벚꽃이 사람들의 발길을 끌면서 지역별 벚꽃 개화 시기와 만개 시기가 관심사다. ◆전국 벚꽃 개화·만개 시기는? 제주도 전 지역에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느린 3월 29일 제주와 서귀포 벚꽃이 만발했다고 발표했다. 벚꽃 만발은 이번 주말까지 절정이 이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에서도 벚꽃 개화가 시작된 가운데 토요일인 2일은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커 감기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로 인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약간 강해 아침 체감온도가 더 낮을 전망이다. 다만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해 내륙의 일교차는 15도 이상으로 벌이진다. 특히 이날은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중부내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에 따른 지역축제 지침에 따라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연기하기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공식적인 축제 일정은 연기됐지만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100리 벚꽃길과 왕인박사유적지는 개방한다. 군민과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봄철 관광객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광지 전문 방역 요원을 배치해 매일 방역을 시행하고 주요 도로 및 주차장 등 교통혼잡 구간 교통안내와 음식물 취식 금지를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영암왕인문화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전략방안 구축 심포지엄을 지난 6일 호텔현대에서 열었다.군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영암왕인문화축제 콘텐츠 강화 및 축제 운영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이수범 경희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안태기 광주대 교수는 ‘영암왕인문화축제 기존 프로그램 개선 및 신규 제안’, 장진만 남도관광정책연구원 이사는 ‘2022 영암왕인문화축제 신규 대표콘텐츠 및 프로그램 제안’, 박종부 제이비축제연구소 박사는 ‘2022 영암왕인문
[천지일보 영암=전대웅 기자] 19일 저녁 전라남도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인근에서 바라본 하늘에 천문현상인 부분월식이 진행돼 손톱만한 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부분월식은 지구의 그림자가 달 일부를 가리는 천문현상을 말한다.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발전시키고 후학들의 문예 진흥 및 건건한 문화풍토르 조성하고자 제18회 왕인박사 추모 전국 사이버 학생 백일장을 오는 8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공모한다.왕인박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백일장 주제는 ‘왕인의 꿈’으로 전국에 있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응모형식은 산문 또는 운문으로 작성해 군 홈페이지 및 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시상은 분야별 5명씩 총 10명으로 대상 2명 각 1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70만원, 우수상 2명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월출산 국립공원 인근에 작년 겨울 158㏊의 대규모 유채 경관단지를 조성해 올해 봄 만개한 유채꽃으로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뽐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유채꽃 축제가 2년 연속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행히 그간 좋은 날씨의 영향으로 질 좋은 유채 종자 수확이 가능해 새로운 농가소득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채 수확 적기를 맞아 지난 7일부터 수확 작업에 들어갔으며 재배 4년째에 접어든 농가들의 유채 재배기술 노하우 축적과 기상 여건 호황으로 올해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