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톨렌티누 멘돈사 대주교한-교황청 관계사 발굴 사업 협의[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올해부터 5년간 진행될 ‘한국-교황청 관계사 발굴 사업’ 협의를 위해 교황청 바티칸 도서관·비밀문서고 총책임자 조제 톨렌티누 멘돈사(José Tolentino Mendonça, 사진) 대주교가 오는 18~2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멘돈사 대주교는 18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 19일 오전 10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를 찾아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와 면담한 뒤 한국-교황청 관계사 발굴 사업 양해각서(MOU) 협약을
교황청 묘소 유골함 2기에서 수천개 뼛조각 수습1986년 실종된 교황청 직원 딸 오를란디 유해 가능성[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로마 교황청 테우토니코 신학원 지하에서 수 천개의 뼛조각이 발견됐다. 36년 전 교황청에서 사라진 소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던 중 발견된 것이라 수십년간 풀리지 않던 미스터리한 사건이 풀릴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dpa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달 11일 교황청 경내 무덤에서 발견된 유골함 2기에서 수천개의 뼛조각이 수습됐다.유해 발견은 36년 전 실종된 에마누엘라 오를란디(실종당시 15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 있는 교황청 대사관에서 사람의 뼈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교황청은 지난달 30일 밤(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로마 중심가에 있는 주이탈리아 교황청 대사관 건물에서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던 도중에 인골이 발견됐으며, 이를 이탈리아 당국에 즉각 신고했다고 밝혔다.성명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31일 현지 언론인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유골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9일인 것으로 알려졌다.수사 당국은 이 뼈들이 35년 전에 발생한 10대 소녀 2명의 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