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주 북부 시골마을에서 발생한 화재가 강한 바람으로 번지면서 3일 수천명이 대피하고 여러명이 부상했으며 다수의 주택이 불에 탔다. 인구 2600여명의 위드시 북부 변두리의 목재소에서 2일 오후 발생한 화재가 바람을 타고 번졌다. 대피한 주민들은 마을이 짙은 연기에 휩싸였으며 잿덩어리가 쏟아졌다고 전했다. 목재 합판을 생산하는 로즈버그 포레스트 프로덕트사 인근에 거주하는 애니 피터슨은 자신이 현관 앞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큰 폭음이 울리고 연기가 몰려왔다"고 말했다. 그의 주택과 다른 주택 10여채에 매우 빠르게 불이 붙
의료용 사용허가 무제한 발급, 주민 10명중 한명 소지생산 규제도 전혀 없어 다른 주 생산비의 수십분의 1미서 가장 가난한 오클라호마주 세입만 1600억원 달해미국 오클라호마주 인구 500명의 작은 도시 케오타의 오순절 교회 옆에 있는 진료소 G&C 디스펜서리에는 대마 냄새가 진동한다. 이 곳에선 OG쿠시나 마우이와우이 품종의 1그램에 3달러(약 3550원)으로 다른 주의 4분의 1 가격이다.마을 한쪽 끝 이동주택 단지 가까운 곳에 있는 실내 농장은 이 마을에서 운영되는 대마 농장 40곳 중 한 곳이다. 올해 시애틀에서 이사해온 로
‘우호증진협약 체결 및 기념식수’“상호 발전적인 교류 이어갈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미국 오레곤주 비버튼(Beaverton)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기념행사는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상호교류의 목적을 재확인하고 양 시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구본영 시장과 데니 도일(Denny Doyle) 비버튼 시장은 행사에서 우호증진협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교류사업 등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으며, 기념식수로 30년간 양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장호성 단국대 총장이 23일 제 17대 단국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장호성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설립자의 숭고한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며 세계와의 소통과 경쟁속에서 발전하는 대학상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장호성 총장은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오레곤주립대에서 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단국대 기획부총장, 천안캠퍼스 부총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언론회가 최근 미국 켄터키주 로완 카운티의 법원 서기인 킴 데이비스가 동성 간 결혼한 것에 대한 증명서 발급을 거부해, 법정 구속된 데 대해 “자칭 인권의 나라 미국에서 종교와 양심의 자유 탄압을 본받을까 염려된다”며 논평을 냈다. 언론회는 데이비스가 법원 서기로서 동성 간 결혼 증명서 발급을 거부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독교 신앙에 입각한 ‘종교적 양심과 신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는 점을 들어 “동성애는 소중하고, 종교와 양심의 자유는 유린해도 되느냐”고 반문했다.지난 6월 26일 미국 연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기생파리에 감염된 좀비 벌 공포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미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좀비 벌이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좀비 벌은 지난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처음 발견됐다.기생파리가 꿀벌에게 자신의 유충을 삽입하면서 발생하는 좀비 벌은 마치 영화에 나오는 좀비처럼 죽기 직전까지 이상행동을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좀비 벌은 최근에는 오레곤주, 워싱턴주, 사우스다코다주, 버몬트주 등 미국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좀비 벌 미국 확산 소식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몸무게 23kg을 감량한 닥스훈트가 화제다.페이스북 ‘Obie Dog Journey’에는 한 닥스훈트의 1년간 다이어트 과정이 사진으로 담겨져 있다.닥스훈트의 이름은 ‘오비(Obie )’다. 페이스북 사진을 보면 오비는 뱃살이 늘어나 걸을 때마다 살을 끌어야 했고, 털이 닳아서 뱃살이 시커멓게 변한 모습도 보인다. 또 닥스훈트는 다리가 짧기 때문에 쳐진 뱃살이 쉽게 땅에 닿아 걷는 게 더 힘들어 보인다.지난 2012년 10월 22일에 게시된 사진 속에는 오비가 꽉 끼는 벨트를 입고 있지만 2013년 6월 2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몸무게 23kg을 감량한 닥스훈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오레곤주 호틀랜드에 사는 노라 바네타의 애완견 5살 닥스훈트 오비가 지난 1년여 간 혹독한 다이어트로 23kg을 감량했다.35kg이었던 오비는 식사 감량과 수중 걷기 훈련으로 몸무게가 12kg이 됐다.오비가 비만이 된 데는 전 주인 노부부가 너무 많은 먹이를 줬기 때문이다. 오비는 몸무게가 늘어나자 자연스럽게 운동 부족으로 이어졌다. 목숨까지 위태로워지자 수의사 바네타는 지난해 10월 오비를 입양해 즉시
1명 신원확인 중 집계상 착오 가능성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외교통상부는 1일 미국 오레곤주 교통사고와 관련해 현지 경찰당국의 발표를 인용 탑승자 총 48명 중 사망자는 9명이라고 전했다.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에 따르면 현지 경찰당국은 캐나다 밴쿠버 한인여행업체 소속 전세 관광버스 교통사고로 사망한 9명 중 3명의 사망자에 대해서만 공식 확인했다. 또 48명 중 1명에 대해서는 현재 신원확인 중에 있으나 집계상 착오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외교부는 “주시애틀총영사관 소속 영사 등 직원 5명을 사고 현장에 급
美 마이애미 아트아시아 참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대 작가로는 드문 파격적인 행보와 노력파로 주목받고 있는 화가 김지희. 그가 5일부터 9일까지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아트아시아 아트페어에 참가한다. 마이애미 아트아시아 아트페어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바젤 아트페어의 아트바젤마이애미비치를 중심으로 스코프 등과 함께 열리는 월드투어 아트페어다.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가들이 나서는 무대에 김지희 작가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 아트페어 기간 중 마이애미는 각국의 컬렉터들과 굴지의 갤러리스트, 작가들로 미술 축제분위기
미국 현지서 최초 한국식 전통 가마 선보여 도자기술 우수성 알린 숨은 ‘한류’ 주역 ‘1977년 납 파동’ 사라질 위기의 옹기문화 5년간 외로이 법정 투쟁 벌여 지켜내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요즘은 옹기 쓰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플라스틱 같은 합성수지 제품이 넘쳐나지 않습니까. 하지만 자연 재료로 만든 옹기는 숨을 쉬는 그릇이라 근본부터 다르지요.” 10여 년의 연구 끝에 8.15 광복 후 사라졌던 푸레도기을 재현한 서울 무형문화재 제30호 배요섭(86) 옹기장. 고령의 나이에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푸레도기를 시연하며 옹
대한예수교 복음교회총회국제복음교회국제복음교회는 1923년 세계적 신유 부흥사인 에이미 샘플 맥퍼슨(Aimee Semple McPherson) 목사에 의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시작됐다. 복음교회는 성령의 사역을 강조하는 정통오순절교단으로서 현재 세계 110개국에 3만5천4백여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대표적인 목회자로는 미국 켈리포니아 주 도상교회의 잭 헤이포드 목사와 오레곤주에 위치한 비벌튼교회의 론 멜 목사 그리고 하와이에서 가장 큰 교회인 새 소망교회의 웨인 코데이로 목사 등이 있다. 또한 배출한 영적 지도자로는 갈보리 채플의
우리나라 자주독립을 만방에 선포했던 3.1절을 기념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용규목사, 이하 한기총)와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상임대표 김영진장로, 이하 KICA)가 연합예배 및 축하음악회를 거행했다.KICA 세계총회에 참석한 130여 명의 해외 한인동포와 국내외 각계인사는 총회를 마치고 명성교회(김삼환목사)에 모여 민족발전과 선교대국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민족을 깨우는 기도’의 제목으로 설교한 김삼환 목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해외 700만 동포는 모두가 선교사가 될 수 있다”며 “한국교회가 깨어있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