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가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사자성어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신년화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금석위개(金石爲開)는 어떠한 일이든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뜻이다. 어려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면 결국에는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획기적인 영주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시는 올 한해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의 큰 기대를 받던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최종 승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남강댐 주변 관광자원을 벤치마킹하고자 ‘동주 도시’ 경북 영주시에서 경남 진주시를 방문했다.진주시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기획예산실, 미래전략실, 공원관리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27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주요 댐 주변 관광지 벤치마킹을 통한 영주댐 관광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해 이뤄졌다. 영주시는 지난달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영주댐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화·건강·스포츠산업을 아우르는 명품 관광 댐 조성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를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댐 준공으로 관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영주시에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 일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주댐 개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문화·건강·스포츠산업 아우르는 명품 관광댐 조성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를 직접 발표하며 “영주댐을 관광시설과 체험 공간뿐 아니라 친수 레포츠 공간을 갖춘 문화관광산업의 큰 축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시는 영주댐 개발사업에 1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문생활 권역 ▲문화거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10만 영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영주댐 준공이 드디어 이뤄졌다.경북 영주시는 22일 영주 다목적댐의 환경부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본댐이 완성된 지 7년 만에 이룬 성과다.영주댐은 낙동강 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유지용수 확보, 이상 기후에 대비한 홍수 피해 경감 등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6년 본댐이 조성됐으나 문화재 이전과 복원, 각종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기관 간의 의견 차이가 발생하면서 오랜 기간 부침을 겪어왔다.시는 그동안 승인이 늦어지면서 각종 개발사업이 지연되는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ITS)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국제관광어워드에서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정보 제공과 업계 간 활발한 상담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축제의 장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시는 올해로 다섯번째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영주시 관광자원 종합홍보 ▲다양한 홍보 이벤트(영주시 관광지 5곳 메모지에 적어 붙이기 & 카카오 채널 추가 등) ▲지역 특산물과 SNS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7년간 지체됐던 영주댐 준공이 눈앞으로 다가오며 영주시 경제·관광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북 영주시는 9일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영주 다목적댐 준공’ 고충 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영주댐발전협의회 강성국 위원장과 박형수 국회의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남서 영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댐 준공·조정협의서에 서명하고, 영주댐의 조속한 준공을 약속했다.이에 따라 영주댐 준공은 물론 관련 개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도권 지역에 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시 하천 출입이 통제됐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서울과 경기, 인천·세종 등에서 호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충청북도 청주·보은·옥천 등엔 호우경보도 내려진 상태다.경상북도 상주·문경시엔 오후 9시 30분을 기점으로 호우경보가 새롭게 발령되기도 했다.현재 호우경보가 내린 곳에선 5일 낮까지 예상 강수량이 60~120㎜, 주의보가 내린 곳에선 50~100㎜에 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경북내륙, 강원영서에는 시간당 20~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박남서 영주시장 체제가 1년을 맞았다.박 시장은 시청 문턱을 낮추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으로 취임초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청렴도 2단계 향상, 민선 8기 전국 지자체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등급(SA) 달성에 이어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 승인, 영주댐 미준공 해결, 종합 장사시설 설치, 영주 유통공사 설립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또 국립공원 내 개인 소유지 1705㎢를 해제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8기가 8일자로 100일을 맞이한 가운데, 박남서 영주시장은 선비세상 개장,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등 어느 때보다 바쁜 100일을 보내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민선 8기 영주시정을 지휘해 온 박남서 영주시장은 “당선 이후 지금까지 젊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진 데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민선8기 슬로건인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는 21일 시청에서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경북관광거점 및 영주관광 BOOM-UP’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김바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협회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 영주관광 활성화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침체된 국내관광산업의 위기 상황 탈출과 예측 밖의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영주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내용에는 시의 경북여행 거점도시화를 위한 ▲소백산 권역 명품관광 콘텐츠 개발 ▲영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시시각각 접근해옴에 따라 제주에 많은 비가 오면서 한라산의 탐방로가 통제됐다. 전국의 댐들은 폭우 시 수위 조절을 위해 사전 방류를 실시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8시 기준 제주도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한라산은 한라산남벽이 2일부터 3일 오후 9시까지 누적 210㎜, 삼각봉은 247㎜의 비가 내렸다. 이에 한라산 국립공원 7개 탐방로가 통제됐다. 제주도 흥녹동~거문을 비롯해 목포팽목~죽도 등 5개, 완도땅끝~산양 등 9개, 제주모슬포~마라도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박남서 영주시장은 26일 오후 3시 직소민원실에서 개최하는 영주댐 어드벤처시설 관리운영 보고에 참석하고 오후 7시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열리는 영주댐 별빛 음악회에 참석한다.
문화환경위원회 성명서 발표[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16일 영주댐 방류 원점 재검토 및 댐 운영 조기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영주댐은 낙동강 수질개선과 각종 용수 확보, 홍수 피해 경감 등을 위해 1조 1031억원이나 투입했다”며 “댐을 운용하면서 지자체와 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물 방류를 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고 항의했다.또 “영주댐 담수를 전제로 댐 주변 지역에 23개 사업 총 1747억원 규모의 관광기반시설 조성 및 농업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어린 시절 옛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는 소월의 시 ‘엄마야 누나야’다. 그런데 동요로도 더 유명한 이 시에 묘사된 강변 풍경을 지금은 어디 가면 볼 수 있을까? 마땅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내성천에 가보시라. 소월이 강변 살자던 그 금모래 빛이 아직도 반짝이고 있다.내성천은 백두대간 허리인 경북 봉화에서 발원해 영주를 거쳐 예천 삼강에서 낙동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소백산 줄기의 남쪽 기슭인 봉화군 선
낚시객 쓰레기투기 등 수질오염 예방[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가 20일 영주호(영주댐) 전체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영주호의 낚시객 쓰레기투기 등에 따른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022년 3월 17일까지 금지기간을 시행한다.이에 영주댐에서 어종조사나 학술조사를 제외한 낚시를 전면 금지하고 위반할 경우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한다.시는 오는 6월까지 환경단체, 수자원공사 경북북부권지사와 불법 낚시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영주호는 영주시 평은면(본댐)~이산면(석포교)까지 이어져 있다.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가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중앙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죽령터널부터 평은면 금계터널까지 약29km의 폐노선, 폐터널, 폐역사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역의 미래 발전을 견인하는 관광활성화사업 및 시민편익공간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수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죽령터널부터 풍기역까지 구간인 소백산권역에는 풍경열차, 이색체험산책로 등 관광사업을 시행한다.또 생활중심권역인 풍기읍 동부리부터 삼각선까지는 경륜훈련원 연계 자전거고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댐 수몰지역에 있던 이산서원이 이전·복원된다. 이산서원 이전·복원공사는 이미 해체된 경지당, 지도문을 복원하고 발굴용역 결과 존재한 것으로 확인된 동‧서재 등 8개동을 복원하는 공사로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이산서원은 퇴계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곳이자 우리나라 서원 원규의 효시로서 이후 전국 서원의 모범이 되는 곳이다. 유교사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인정받아 2010년 3월 11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66호에 지정됐다.복원된 서원은 유교문화 창달 및 인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향후 지
관광지·생태녹색관광자원 개발국민여가캠핑장 등 62개사업[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올해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62개 사업에 국비 425억원을 포함해 847억원을 투입, 국가 신 발전축의 하나인 ‘한반도 허리 경제권’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관광자원개발사업은 관광지개발, 문화관광자원개발,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전통한옥 관광자원화(개보수), 탐방로 안내체계구축 등 6개 분야 62개 사업이다.분야별로는 지정 관광지내 각종 공공편익시설, 노후시설 리모델링 등에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한국미술협회 영주지회(지회장 박정서)가 영주댐 주변의 인문학자원을 주제로 한 설치작품 야외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기간은 15일부터 20일까지로 영주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영주 출신 예술인이 영주댐 완공으로 사라져 가는 자원이 있는 반면 새로 만들어지는 인문학 자원이 있다는 것을 주제로 대형 설치작품 ‘시간의 풍경’ 등 5점의 작품이 전시한다.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과거와 현재를 한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혜
“더 변화된 영주, 더 행복한 영주로 만들 것”[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장욱현 영주시장이 3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6기 3년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밝혔다.장 시장은 “영주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어려운 경제상황과 지방의 제한적인 여건을 딛고 하이테크베어링 기반 구축과 경량합금속 융복합 기술센터 건립 등 산업구조 재편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첨단산업도시로 변모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영주시에 따르면, SK머티리얼즈의 공장 증설, 대원플러스의 관광호텔 건립 등 지난 3년간 4467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