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녹십자는 지난 24~2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된 국제혈전지혈학회(ISTH) 2023 총회에서 자사의 희귀출혈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ISTH는 혈액 응고 및 혈전증과 같은 다양한 혈액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전문의학학술대회다.이번 총회에서 GC녹십자는 개발 중인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TP)’ 치료제(GC1126A) 관련 구두 발표와 혈우병 항체치료제(MG1113)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각각 진행했다.T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아에스티는 13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대표이사 조성진) 및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조병철 교수 연구팀과 진행중인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고도화로 혁신 폐암 신약 발굴’ 연구가 올해 신규 정부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국내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일환이다. 심플렉스가 주관 연구기관이며 동아에스티와 연세암병원 조병철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 개발기관을 맡고 있다. 이번 과제에서 동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JW중외제약은 오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환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32번째를 맞은 세계 혈우인의 날은 세계혈우연맹(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브라보 캠페인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함께 환우들에게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활동 등을 펼치는 JW중외제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유한양행은 면역항암제로 개발중인 YH32367(ABL105)과 YH29407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2022)에서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4월 8~1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에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지난 8일 학회 홈페이지에 공개됐다.YH32367은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사가 공동연구 중인 약물로 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SPC그룹이 지난 27일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헌혈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SPC그룹 임직원 헌혈 송년회는 연말을 더욱 뜻 깊게 보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11년째 매년 진행해온 행사다. 이번 ‘2021년도 임직원 헌혈 송년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사전예약제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한편 SPC그룹은 지난 10월 임직원 기부 헌혈증 1046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등 11년간 헌혈증 총 3,88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오는 2021년 1월 15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올 한 해 동안 시립미술관에서 추진했던 예술문화 교육프로그램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2020 우리들의 시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위기상황 속에서 미술관이 한 해 동안 추진한 교육프로그램과 비대면 온라인 영상, 교육키트 등을 소개하고 그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예정된 대면교육을 일시 중단하고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와 공동기획한 개교 20주년 기념전시 ‘우리 함께 20살이 되었습니다’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의 20년간의 변천사, 완치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수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아들의 작품 등을 선보인다.전시작품은 오는 20일까지 연세암병원 본관 연결통로에서 관람할 수 있다.특히 지난 11일에 개최한 기념식에서 조학수 양주부시장은 장기간 치료로 심신이 지친 환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인터파크가 컨버전스 방식을 적용해 신약개발 사업에 진출한다. 인터파크는 부설 연구소인 바이오융합연구소를 분사해 별도 법인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를 지난 1일부로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신설 법인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를 통해 ‘컨버전스’ 방식으로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비즈니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인터파크의 ‘컨버전스’ 방식은 자체 기술, 연구 이력 중심의 기존 신약 개발 방식과 달리 트렌드 분석과 의료 현장의 실제 니즈(Needs)를 반영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신약을 능동적으로 선정한 후 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레이저티닙 (YH25448)의 임상 ½상 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3일(현지시각) 게재됐다고 밝혔다.란셋 온콜로지는 논문 인용지수(IF) 35.4의 대표적인 종양학분야 국제학술지다. 국내 초기 개발 신약의 임상시험 결과가 이 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레이저티닙은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인산화효소억제제(TKI)다. EGFR 유전자에 기존의 다른 EGFR TKI 투여 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GC녹십자는 지난달 29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되는 ‘2019 미국암학회(AACR)’에서 면역항암제 ‘MG1124’의 전임상(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과제인 ‘MG1124’는 폐암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다.회사측에 따르면 ‘MG1124’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에 동시에 발현해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CEACAM1’의 기능을 억제시킨다. 이를 통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항암 작용을 일으킨다.GC녹십자는 다양한 폐암 환자 유래 면역 아바타 모델(인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7일 연세의대 송당 암 연구센터와 암 정복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과 연세의대 송당 암 연구센터는 암정복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화에 공동으로 나서게 된다. 대웅제약은 정밀의료분석기술 및 개발 인프라를 제공하고 연세의료원은 암환자의 유전체 정보와 관련 임상정보를 제공해 유전자 정보 기반 맞춤형 항암 치료를 위한 진단·치료 체계를 개발하게 되며 양사 간 연구 인력, 기술 및 정보교류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김양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연세대학교가 오는 4일 연세암병원 서암 강당에서 ‘의생명융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의과대학, 공과대학, 그리고 포항공과대학에서 초청된 9인의 전문가 강연을 중심으로 최근 융합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바이오의약학 분야를 논의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신소재공학 및 로봇공학의 성공적인 응용이 미래의학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연세대학교는 21세기 바이오경제의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생명시스템대학을 설
길·인하대·국제성모·검단탑인천공항에 지원인력 배치외국인환자 수용태세 준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지역 의료기관이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참가를 위해 입국하는 각국 관계자와 선수들을 위한 특별진료 체계를 갖춘다.인천시는 5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의료지원 협약을 맺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올림픽대회 관계자 의료서비스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길병원 김우경 대외부원장, 인하대병원 안승익 진료부원장, 국제성모병원 윤치순 진료부원장, 검단탑병원 서병익 본부장,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인터뷰의료진에 의한 진료기록 임의 수정·변경 만연… 확인 어려워분쟁 시 의료사고 당사자에 불리… “환자중심 의료법 시급”[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그 법(의료분쟁조정법)이 빨리 도입됐더라면 그 당시 예강이 사건도 ‘의료분쟁 조정’이 자동개시 됐을거에요. 병원 측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중재원) 조정을 거부한다 해도 중재원이 작성한 감정서를 가지고 재판을 진행해 이미 끝났을 겁니다.”지난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의 인근 카페에서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를 만나 작년 11월
전예강양 유가족과 환자단체 “병원, 진료기록 허위기재”병원 측, 진상조사․사과 없이 묵묵부답… 재판 진행 중추가·수정된 진료기록 모두 확인가능하도록 법 개정 촉구[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의료사고로 딸을 잃은 부모에게 사죄하고 위로하지는 못할망정 병원 측은 기자들에게 아이 부모가 아동을 학대하는 나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자단체)와 의료사고로 사망한 고(故) 전예강(당시 9세)양 유족은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앞에서 ‘의료사고 진실은폐 진료기록부 조작 관련 병원 사과 및 의료법 개정안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의료사고로 사망한 고(故) 전예강 어린이 유족이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앞에서 ‘의료사고 진실은폐 진료기록부 조작 관련 병원 사과 의료법 개정안 신속 국회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수정된 진료기록의 원본·수정본 모두 의무적으로 보관·열람·사본교부해 주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가 오는 7일 ‘백양로 재창조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연세대는 백양로 재창조 사업을 통해 ‘지상공간의 재구성’과 ‘지하공간의 창출’(58,753.72㎡, 17,773여 평)이라는 목표를 달성했고, 이에 따라 백양로는 문화와 소통의 중추가 될 전망이다. ‘차 없는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한 지상, 국내 대학 사상 최대 규모 지하공간 개발의 신기원이 될 최첨단 지하시설은 연세대학교의 공간을 획기적으로 바꿔놨다.새로 태어난 백양로를 널리 알리고 함께 즐기며 축하하는 다채로운 ‘백양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아이엠 카메라’의 첫 수료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14일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엠 카메라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시작된 ‘올림푸스한국’의 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전문강사 및 또래 친구들과 여러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위해 지난 5월 시작됐다. 이번 전시회는 카메라의 기능과 작동법부터 라이트 페인팅, 미니미와 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흡연자 7명 중 1명은 암 진단과 치료를 받은 후에도 담배를 계속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 암예방센터는 위암·대장암 진단을 받고 5년 이상 생존한 ‘암 경험자’ 628명 중 암 진단 전에 담배를 피웠던 2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98명 중 44명(14.8%)이 암 진단과 치료 후 담배를 끊지 못했거나, 한동안 끊었다가 다시 피웠다.암 진단을 받고 5년 이상 생존한 사람을 ‘암 생존자’ 또는 ‘암 경험자’라고 부른다. 국내 암 생존자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연세암병원이 30일 봉헌식을 개최했다.4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봉헌한 연세암병원은 연면적 10만 5000㎡(3만 2000평)에 지상 15층(지하7층), 510병상 규모다.위암, 간암 등 15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특성화 센터를 둠으로써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 교육까지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암을 비롯한 8개 센터에서 다학제 진료를 위한 베스트팀도 운영된다.또 연세암병원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환자의 건강과 시간, 그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