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해상풍력산업 진흥과 관광마케팅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6박 7일 일정으로 덴마크·독일 순방길에 올랐다. 주요 순방지는 덴마크 코펜하겐, 오덴세, 독일 함부르크, 베를린이다.덴마크는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해상풍력 산업의 메카로, 이번 방문을 통해 전남 해상풍력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할 예정이다.순방 첫 일정인 22일(현지 시각) 덴마크 기업인 베스타스, 머스크, 목포시와 함께 해상풍력 터빈공장 투자협약(MOA)을 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강화와 지역 경제 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3개 첨단분야 학과 신설 및 정원 증원을 통해 바이오헬스·탄소중립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순천향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2025학년도 첨단분야 정원조정’ 결과 바이오헬스 분야 ▲의생명융합학부-헬스케어융합전공 ▲의생명융학학부-바이오의약전공, 환경·에너지(에너지신산업) 분야 ▲탄소중립학과 등 3개 첨단분야 학과 신설과 115명의 학생정원 증원을 승인받았다.교육부는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분야 학과 신·증설 및 정원 증원을 추진해 왔다.순천향대는 늘어나는 미래 첨단분야 인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2024년 제1회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22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는 에너지, 탄소중립, 전력 거래, 기획 전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7일 시청 이화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나주 2024 에너지 국제행사 추진과 분산 에너지 특화구역 지정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2024 에너지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나주만의 차별화된 메시지를 국내‧외 기업에 전달 할 수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지난달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산불취약지역인 강원·경북지역의 주요 전력 설비 건설·운영 현장과 에너지 신기술 활용 현장을 방문해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산불 예방, 안정적 전력공급,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3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김동철 사장이 그동안 강조해 온 ‘에너지 신시대,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다.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오는 4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연다.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로드쇼는 나주시가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투자유치 행사로 앵커 기업 확대와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나주’로서의 정체성을 홍보하고 에너지밸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태균 한전 기술 혁신본부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등 1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로드쇼는 ‘제14회 코리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가 20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들 및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는 각각 박은경, 박은정 의원이 나섰다.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시정질문에 임한 박은경 의원은 시가 지역 에너지신산업(스마트 가로등) 보급 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절차 이행의 미비점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시의 개선을 촉구했다.박은경 의원은 법률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시의 지역 에너지신산업 보급 사업에는 내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6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울산 에너지 효율화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울산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 엔엑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지난해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가족문화센터 등 대학과 공공시설 총 10개소에 첨단 스마트 에너지 장치 약 8000개와 자가 소비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울산 10개 공공시설 에너지 효율화로 매년 2억 9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총 3.04GWh의 전기 사용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이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공모에 ‘전남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가 최종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전남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는 미래 직류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직류기반 전력망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급증으로 기존 교류(AC) 전력 계통망 포화, 계통접속 지연, 출력제한 등의 문제점과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 도심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소비량 급증 추세를 해소해줄 핵심 산업으로 꼽힌다.나주시에 따르면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나주를 나주답게, 지난 해 뿌린 희망 씨앗을 싹 틔우고 튼튼하게 키워 나주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2023년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건설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계묘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윤병태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원년 도약을 위한 7대 전략을 발표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분야별 행복 체감형 시책을 펼쳐 시민과 함께 나주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힘찬 각오를 피력했다.내년도 주요 시정 방향이 될 7
[천지일보=김정필·최혜인 기자] 내년 정부 산업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이 5조원 가량으로 확정됐다. 올해 예산보다 5909억원, 10%가량 삭감된 규모다.반면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과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K-방산, ’K-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회에서 의결된 산업부 소관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은 5조 802억원이다. 정부가 낸 예산안인 4조 9033억원보다는 1770억원 늘어났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육부가 첨단분야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에 대학원 석·박사 정원 582명을 증원한다고 19일 밝혔다.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국가전략 차원의 인재양성이 시급한 첨단분야의 경우, 대학원 결손인원 내에서 첨단분야 등의 입학정원을 증원하거나 또는 교원확보율 100% 충족하면 첨단분야 등의 대학원 입학정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정원 조정 심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2022~2023학년도 첨단분야 정원 증원 규모는 2022년 558명(결손인원 활용), 2023년 1303명(결손인원 활용, 교원확보율 충족)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광주·전남 공동(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KENTECH)를 중심축으로 에너지 특화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논의가 시작됐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전라남도, 켄텍, 전남개발공사와 ‘켄텍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켄텍 설립 기본계획에 포함된 켄텍 에너지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담았다.켄텍 에너지 클러스터는 나주 산포면 송림리 일원 40만㎡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호남권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에너지 전문전시회 ‘KEET 2023(2023 Korea Environment & Energy Trade Fair)’이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 전시회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 전남도 환경산업진흥원,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며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 대표 공기업이 특별후원하고 있다.이날 개막식에는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내년 6월로 예정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롯데호텔울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권명호 국회의원, 이호현 산업부 전력정책관, 이윤철 울산상의회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발표, 울산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단 위촉장 수여, 분산에너지 관련 주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대비해 지역 균형발전 정책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총력전에 나섰다.특구 지정의 근거 법안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다음달 10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나주시는 기조성된 산·학·연 인프라 강점과 RE100중심의 에너지국가산단을 앞세워 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투자하는 기업에 세제 감면, 규제 완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지역이다.지방정부가 자유롭게 설계한 특구 계획을 정부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정부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축소 움직임에 대해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윤 시장은 “한국전력 적자 경영을 이유로 한 출연금 축소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국가적 필요와 특별법 제정을 통해 설립된 대학을 법에 따라 국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병태 시장은 지난 9일 오전 광주MBC라디오 생방송 ‘시사 인터뷰, 오늘’에 출연해 “한국에너지공대는 호남이 잘살려고 만든 단순 대학이 아니다”며 “에너지 분야에 취약한 국가 산업 경쟁력 확보와 에너지 대전환 시대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9일 서울 엘타워에서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킥오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해 에너지신산업 관련 시장 육성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기술, 규제샌드박스 승인 등의 에너지신산업 연계 사업모델 제안으로 최종 선정된 6개 사업을 추진한다.이날 간담회에는 각 사업의 주관·참여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이 고효율 LED 조명 도입 및 스마트 관제시스템 적용을 통한 지자체의 전력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실적을 기반으로 탄소배출권 환경부 공식 인증을 추진한다.SK텔레콤과 경기도 화성시, 전남 순천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과 지자체는 연내 외부사업 등록을 시작으로 향후 최대 10년간 환경부 승인을 거쳐 탄소배출권 절감 인증실적을 획득할 계획이다.지자체가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외부 사업 등록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신북방 거점지역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을 통해 신북방 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6일(현지시간) 타슈켄트주청에서 조이르 미르자예프 타슈켄트 주지사, 코피아(KOPIA) 우즈베키스탄 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와 타슈켄트 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협정식은 양 지역 홍보영상 상영, 인사말, 교류의향서 서명, 기념품 교환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협정에는 전남도가 우즈베키스탄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정밀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을 위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행정의 효율성과 균형발전, 동부권 행정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개편안은 김영록 도지사의 동부지역본부 4개 실국 체제 확대 개편 공약 이행과 행정의 효율성·통합성, 균형발전, 산단 조성 및 투자유치 활성화, 동부권의 경제·문화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특히 동부지역본부가 실질적인 ‘제2청사’ 기능을 하도록 기존 3급 본부장을 2급 본부장으로 상향해 동부지역본부의 기능을 강화하고 동부권의 행정 수요에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