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가 보유한 8억 175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새로운 재산은닉 수단으로 떠오른 가상자산의 체납 처분을 위해 지난 2월 가상자산 전자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최근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시세가 1억원을 상회하고 매매의 40% 이상이 원화로 거래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은 일부 체납자들의 새로운 재산 은닉처로 악용되고 있다.김포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발빠른 징수행정으로, 지난달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3곳(업비트, 빗썸, 코빗)에 체납자 보유계정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가치가 7만 3000달러(약 1억원) 가까이 오르며 가상화폐 열풍을 다시 일으켰던 비트코인이 최근 6만 달러대(9000만원대)까지 급락했다. 이를 두고 낙관론자들은 ‘일시적 현상’으로 보며 최대 4억원까지 오를 것이라 내다본 반면, 비관론자들은 시장 과열에 따른 조정을 언급하며 최대 7700만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차익실현 쏟아지며 상승 반전1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기준 6만 7601달러(약 9051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대비 0.7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1일 국내거래소에서 사상 처음 1억원을 돌파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날 오후 5시 15분 기준 1비트코인 가격은 1억 8천원에 거래됐다. 오후 4시 30분께 1억원을 처음 터치한 뒤 추가 상승을 타진했다. 장중 최고가는 1억 30만원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8천 300만원 선을 넘어서면서 지난 2021년 11월 9일(8270만원)의 전고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9천만원대에서 거래돼왔다.빗썸에서도 이날 9979만 9천원까지 올라 1억
고액의 투자수익을 노리는 젊은 층이나 노후 자금이 절박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불법 유사수신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고령층 피해가 심각하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금융 피해자 중 60세 이상이 36.5%를 차지한다. 평생 연금처럼 배당금을 지급할 것처럼 속여 고액의 투자자를 모집하고, 뚜렷하지 않은 수익 구조임에도 수익을 보장한다고 현혹한다. 지역벌 플랫폼장을 세워놓고, 지인을 소개하면 소개비를 준다며 다단계식 불법성 영업도 서슴지 않는다. 천지일보는 심층 취재를 통해 이 같은 폰지사기 사금융 수법을 역사를 통
고액의 투자수익을 노리는 젊은층이나 노후자금이 절박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불법 유사수신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고령층 피해가 심각하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금융 피해자 중 60세 이상이 36.5%를 차지한다. 평생 연금처럼 배당금을 지급할 것처럼 속여 고액의 투자자를 모집하고, 뚜렷하지 않은 수익 구조임에도 수익을 보장한다고 현혹한다. 지역벌 플랫폼장을 세워놓고, 지인을 소개하면 소개비를 준다며 다단계식 불법성 영업도 서슴지 않는다. 천지일보는 심층 취재를 통해 이같은 폰지사기 사금융 수법을 역사를 통해 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5월 김남국 무소속(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거액 코인 보유 논란 이후 가상자산과 관련해 의심 거래로 보고된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상자산거래소가 자금세탁 거래 등을 걸러내기 위한 업무규정을 자체적으로 만들고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는 등 고객확인 의무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은 30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가상자산사업자의 의심거래보고(STR) 건수는 모두 1만 164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보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장을 나온 뒤 행방불명됐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본인은 행방불명된 적이 결코 없다”며 “국회 CCTV를 모두 공개해 달라”고 밝혔다.10일 김 후보자는 입장문을 내고 “청문회 당일 밤 민주당 소속 권인숙 인사청문위원장의 ‘(후보자) 사퇴하라’는 발언 후 본관 여성가족위원회(550호)에서 1분 거리인 대기실(559호)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며 “당일 CCTV를 보면 단박에 확인된다”고 전했다.지난 5일 김 후보자는 청문회가 정회되자 국민의힘 의원들과 퇴장한 뒤 회의장으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마약 예방을 돕기 위해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 ‘NO EXIT(노 엑시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NO EXIT’는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 중인 온라인 캠페인이다.캠페인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자은 회장은 구본상 LIG 회장으로부터 지목돼 릴레이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구 회장은 “최근 마약 범죄가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울산에 거주 중인 A씨는 지인 B씨가 ‘가상화폐 이더리움 지갑에 예금하면 43일에 이자 7%씩 복리로 지급한다’는 말에 추천하는 상품에 가입했다. 특히 이 상품은 빗썸과 같은 가상화폐거래소처럼 예금의 입출금이 자유로웠고, 시세에 원금이 떨어지지 않아 위험성이 없는 줄 알았다. 6개월 정도 이자가 붙어 원금을 불려 계속하게 됐으나 현재 주겠다고 한 이자가 6차례 연기됐고 원금마저 출금이 막혀 전전긍긍하고 있다.10일 천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가상화폐거래소와 연동시켜 코인거래와 현금 입출금이 자유롭도록 만든 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민의힘이 5일 검찰에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수사촉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당내 코인게이트 조사단 구성원인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과 문종형 상근부대변인, 김정철 변호사 등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남부지법을 방문해 해당 문서를 전달할 방침이다.앞서 조사단은 김 의원이 거래했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에게 현안 보고를 받은 바 있다. 이때 업비트는 조사단에게 김남국 의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품 중 하나인 ‘클레이스왑’을 통해 자금세탁을 했을 가능성에 대해 보고했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가상화폐 위믹스의 유통량 사기 논란과 관련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무소속 김남국(41) 의원과의 관련성도 확인할 방침이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직무대리 채희만)는 전날 코인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을 압수수색해 위믹스의 발행·유통 내역 관련 자료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믹스 투자자 20여명은 앞서 지난달 11일 발행사인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를 사기와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이들은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발행·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31일 윤리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리특위나 자문위원회에 출석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윤리특위에서 결정한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답했다.김 의원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측에서 비정상 거래를 지적한 것을 두고는 “터무니없는 얘기”라며 “업비트에 다시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면 좋겠다”고 반박했다.그는 이날 국회 본회의 출석 및 자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석우 업비트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제4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석우 업비트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제4차 회의에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석우 업비트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제4차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김남국 의원은 몇 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그야말로 ‘정치괴물’이 돼버렸다. 민주당 지도부가 청년 정치인들, 정치 신인들을 이렇게 만들었다.”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15일 ‘100억원대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으로 인해 탈당계를 제출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을 가리켜 한 말이다. 전기요금이 ㎾h(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되고, 가스요금은 MJ(메가줄)당 1.04원 오른다. 4인 가구 한 달 전기·가스요금 부담은 7400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상된 요금은 내일(16일)부터 적용된다.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