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환급 평균 63만5천원금융소득 2천만원 넘는 종합과세자 17만 9천명[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작년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3828만원이었고, 억대 연봉자는 약 92만명이었다.22일 국세청이 발간한 ‘2021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1949만 5천명으로 전년(1916만 7천명)보다 1.7%(32만 8천명) 늘었다.그중 각종 세액공제 등을 반영하고도 근로소득세를 1원이라도 낸 사람은 62.8%(1224만명)였고, 결정세액이 0원이라 세금을 내지
“농민 존재하지 않는 농협은 존재가치 없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농가의 농업소득 비중과 농업인구가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직된 농협의 책임 있는 역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농협의 직원수와 당기순이익, 억대연봉자 비중은 농업현실과 거꾸로 가는 양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16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1980년~2019년 농가인구 및 소득현황’ 자료에 따르면, 1980년 농가소득에서 65.4%에 달했던 농업소득 비중은 2019년 24.
연소득 5억 이상인 고소득자도 혜택고소득층에 돌아간 혜택 때문에 논란정부 “저소득층만 위한 게 아니다” 변명[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정부가 가계구조대출 개선을 위해 선보인 안심전환대출 이용자 중 5명은 연간소득 1억원 이상의 고소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정부가 오히려 고소득층의 부채 부담을 덜어준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 1~2차 실행분 32만건(31조 2000억원)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용자들의 평균소득은 4000만원, 보유주택가격은 평균 2억 9000만원 수준이라고 1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