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2023년 기준 1억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높은 소득을 달성한 어업인을 발굴‧홍보하고 군 수산업의 희망과 미래 앞날을 제시하며 해양수산 정책의 수립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조사 결과 1억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은 지난 2022년 371명에서 1.3% 증가한 376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의신면이 14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군면 135명, 조도면 31명, 군내면 24명, 임회면 19명, 지산면 15명, 진도읍 7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귀어귀촌 촉진과 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제2기 귀어학교 교육생을 18일부터 4월 5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인천 귀어학교는 광역시에서는 최초로 귀어를 희망하거나, 이제 막 어촌에 정착하는 사람들에게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이번 제2기 귀어학교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되는 과정으로, 어선어업, 양식업 등 수산업 전반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과 현장견학(체험) 및 선도어가의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인천 귀어학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경쟁력 있는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예산 630억원을 들여 양식 생산 지원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양식시설 자동화, 첨단화 설비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재해 예방사업과 지역특화품종을 집중 육성해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함으로써 양식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분야별로 친환경양식어업 육성과 양식 생산지원 등 13개 사업에 395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양식시설 구축, 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사료 급이 자동화 시스템,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어가 경영 여건을 개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청년 어가를 중심으로 친환경 국제 인증(ASC 인증) 취득을 목표로 청정 외해 김 양식어장에 대한 업무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SC 인증은 세계자연기금(WWF)과 네덜란드 무역(IDH)이 공동으로 개발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으로 해양자원의 남획과 양식의 과밀화로 인한 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위해 지난 2010년 도입됐다.군은 전국 최대 김 양식어장인 113건(1만 6128㏊)의 김 면허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김 생산량은 9만 5225톤, 조수입은 1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종모)이 지난 5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민물장어양식수협’에서 실뱀장어 포획 성어기 전 불법어업을 방지하고자 민물장어양식수협과 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 관계자들과 업무협의를 시행했다.이번 협의는 최근 3년간 국내산 실뱀장어 채포량 감소에 따른 수산자원관리 방안과 원활한 종자수급을 위한 불법어업(무허가, 구획이탈, 어구위반 등) 근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소속 양식어업의 어려움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서해어업관리단장(김종모)은 “양식업계에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2024년도 양식업 및 어업자원 분야 보조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주요 보조사업으로는 내수면 양식장 지원사업(6종), 김 양식어가 지원사업(3종), 서해 EEZ 골재채취 공유수면 점사용료 교부사업(5종), 양식어장 환경개선사업(2종) 등 26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7억 4130만 5000원(보조 30억 4586만원, 자부담 6억 9544만 5000원)이다.신청 자격은 수산업법, 양식산업발전법, 내수면어업법, 수산종자산업육성법에 의한 양식어업인의 인허가를 득하고 어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후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11일 밝혔다.군은 정부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전남형 균형발전사업 300억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303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200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100억원 등 총 70건, 135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러한 성과는 실무 직원부터 부서장, 부군수, 군수까지 세밀한 역할 분담을 통해 탄탄한 결속력으로 상승효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김양식 시설 설치시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여수·고흥·완도 경계 해역에 불법 김양식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단속과 강제 철거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김양식 시설은 일정한 해수면을 구획한 면허지 내에서만 설치할 수 있다. 일부 어업인들이 여수·고흥·안도 경계 해역에 면허지 초과·이탈 등 불법으로 설치해 어업 질서를 어지럽히고 선박 안전 운항을 방해하고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매년 8월 중순부터 철거 계획을 세우고 경계 부표 설치와 경계 해역 순시 등 불법 김양식 시설물 설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평택 흰다리새우 양식 전문가 최상훈 씨가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충청남도 보령시 머드테마파크에서 ‘제7회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저염수(3~7‰)를 활용한 친환경 흰다리새우 양식에 성공한 최상훈 씨 등 3명에게 해양수산 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한다.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창의적인 발상과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수산인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것으로, 1999년 처음 선정한 이래 올해까지 총 245명이 선정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양식어업소득 비과세 확대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양식어업소득 비과세 확대 정책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해양수산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 생산 증대를 목표로 양식어업 기반 시설 확충, 기술개발, 수산종자의 첨단‧친환경 양식체계로의 전환 등을 포함한다.군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군내면 녹진리 일원에 전문 수산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수산연구소 건립으로 김, 전복 등 전략품종 활성화와 종자 보급·개량을 통한 양식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돌미역, 뜸부기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진도군 조도지구 내 전복 양식장 3곳이 지속 가능한 수산물 국제 인증(ASC)을 획득했다.6일 군에 따르면 ASC 인증은 해양자원의 과잉 어획과 양식에 따른 해양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추구하기 위한 국제 인증 제도다.이번 인증 획득은 국내 국립공원 내 양식장으로는 최초이며 국립공원공단과 군, 지역민이 협력해 이룬 성과다.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7월 지역민, 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 내 전복 양식장이 해양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주요 민생안정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경남도는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1억원의 예비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지원, e경남몰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 판매, 쿠팡·컬리와 협력해 수산식품 상생할인 기획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19일 추어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통합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보고회는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추어식품 및 추어외식업체 대표, 추어양식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개발업체 ㈜브랜드앤브랜더스와 캐릭터 개발업체 웰브랜드의 추진경과 및 개발디자인 발표,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통합브랜드 ‘남원추어 미꾸야’와 캐릭터는 다양한 세대를 겨냥한 신선함 및 통합브랜드로 쉽게 불리고, 연상·기억되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두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20일 전남 완도군 소재 전복 가공·수출 전문 생산자 조합회사인 청산바다 영어조합법인을 방문해 전복 양식·가공시설을 둘러보고 친환경 수산물 양식 및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대한민국은 세계 2위 전복 생산국이나 기후변화로 인한 어장 환경변화로 생산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양식 어업을 위한 친환경 양식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도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친환경 양식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 사업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이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국가 공모사업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한다고 3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핵심과제·공약사항 등과 연계한 공모사업 응모로 지역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공모사업 등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진도군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사업과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대규모 공모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를 통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농촌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