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도시재생 사업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기흥구 신갈오거리에서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해 시의 관문이던 신갈오거리의 명성을 되살리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14억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일대의 주거‧생활‧상권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는 대신 보도를 확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닐도록 가로환경을 개선한 ‘뮤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지방하천 49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고 7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경안천과 신갈천, 탄천 등 시민들이 주요 산책로로 이용하는 지방하천 49곳이다.점검은 ▲제방·호안 등의 유지관리 상태 ▲제방에 딸린 수문과 통문의 작동 여부 ▲하천공사와 점용허가 공사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물길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현황 ▲지방하천 합류부 안전 상태 ▲하천의 불법 점용 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점검 결과 하천이 흐르는 데 지장을 주는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 3개구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유실된 하천 시설 복구를 위해 소규모 피해지역을 우선 보수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국·도비 지원 지연으로 복구가 늦어지면서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8일 수지구 동장과의 티타임에서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우선 처리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간부회의에서도 “시와 3개구가 ”빠른 수해복구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처인구는 관내 하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가 생긴 관내 지방·소하천 49곳에 대해 신속 복구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관내 하천변 산책로를 신속하게 정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용인시는 우선 사업비 1억원 이상의 지방·소하천은 생태하천과가, 사업비 1억원 미만의 지방·소하천은 3개구 구청에서 설계를 비롯한 공사를 맡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수지구 고기교 일대 동막천과 소하천 10곳은 공사 금액과 상관없이 생태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102주년 기흥3.30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애국지사를 추모했다.기흥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민기 국회의원, 유진선 명지선 시의원,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신갈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헌화 및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운동 퍼포먼스 영상 상영, 기흥 만세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만세운동 퍼포먼스 영상은 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제작했으며, 만세길 걷기는 신갈
올해 상반기 준공 목표[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영덕동 6-12번지 일원 신갈천에 길이 67.5m, 폭 3.5m 규모의 인도교를 설치하는 공사에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용인시 기흥구는 인근 주민들이 신갈천 산책로에 접근하기 편하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공사를 진행한다.기흥구 영덕동 주민들은 산책로를 이용하려면 폭이 좁은 인도로 가야 한다. 그러나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한다.이에 기흥구는 지난해 6월부터 지반조사, 교량 공법심의, 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12월 설계를 완료했다
주민과의 협의 진행이동 시간 단축해[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관내 4개 주요 도로를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용인시에서는 교통 정체 등으로 시민들이 기흥구 보정동과 중동, 처인구 포곡읍 등 일부 도로를 이용할 때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다.이에 시는 오는 21일부터 차례로 도로를 개통한다. 먼저 보정동 일원 보쉬진입로는 지난해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재착공해 오는 21일 개통한다. 도로 착공으로 정체 구역이었던 수지구청 사거리와 풍덕천 사거리에서의 교통체증을 완화할 수 있다.중동 신동백~청덕동 구간
수질 좋아지고 법종보호종 황조롱이도 돌아와용인 신갈천 등 13개 시․군 17개 사업 진행 중[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2018년부터 10개 시, 12개 하천 37㎞ 구간에 대해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수생태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복원하천은 ▲용인 공세천 1.5㎞, 상하천 1.55㎞, 탄천 2.57㎞ ▲파주 금촌천 1.9㎞ ▲양주 신천 1.2㎞ ▲안상 청미천 5.3㎞ ▲포천 포천천 5㎞ ▲의왕 월암천 0.88㎞▲고양 대장천 0.975㎞ ▲남양주 홍릉천 3.65㎞ ▲오산 궐동천 0.53㎞ ▲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