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천 인도교 조감도.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1.21
신갈천 인도교 조감도.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1.21

올해 상반기 준공 목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영덕동 6-12번지 일원 신갈천에 길이 67.5m, 폭 3.5m 규모의 인도교를 설치하는 공사에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는 인근 주민들이 신갈천 산책로에 접근하기 편하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공사를 진행한다.

기흥구 영덕동 주민들은 산책로를 이용하려면 폭이 좁은 인도로 가야 한다. 그러나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한다.

이에 기흥구는 지난해 6월부터 지반조사, 교량 공법심의, 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12월 설계를 완료했다. 구는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용인시 기흥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신갈천 산책로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 “조속히 공사를 진행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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