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승기천 주민 친화적 생태하천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시사저널 주최, 세계한류학회 네모미래연구소 후원으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연수구가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을 받았다.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위해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등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자치단체 등에 분야별로 수여하는 상이다.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오는 13일 승기천 잔디광장(연수체육공원방면)에서 ‘승기천 꽃피나 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승기천의 식재한 튤립을 배경으로 연수구민에게 활짝 핀 튤립의 향연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주말을 맞아 구립관악단, 아카펠라그룹 나린의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함께 형형색색의 꽃을 피운 튤립을 눈으로 즐기며 클래식에서 노래까지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또 행사장 일대에는 포토존, 반려 식물 병해충 진단서비스, 체험부스(다육화분 만들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오후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에 4·10 총선 인천 연수구갑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4월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다. 대통령 한 명 바뀌었을 뿐인데 나라가 엉망이 됐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뛰어올랐고, 경제는 외환위기때 만큼이나 어렵다. 은행 금리는 낮아질 줄 모르고, 실질소득은 감소했다. 민주주의는 ‘입틀막’에 신음하고, 공정과 상식은 폐기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반드시 심판해 대한민국 경제의 봄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지난 10일 미추홀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진짜일꾼, 동네사람 허종식’을 슬로건으로 내건 가운데 이날 개소식에는 동구‧미추홀구 주민 및 지지자 등을 필두로 각계각층 인사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재명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드는 길에 허종식 후보와 함께 하겠다”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민주당의 동지가 돼 달라”고 격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연수 안심·안전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세 번째 공약을 공개했다.정 후보는 “연수구의 ‘국제안전도시 인증’과 ‘치매안심마을’ 확대를 약속하고 연수구를 ‘마약 청정지대’로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시민경찰·자율방범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이와 함께 필수의료인력을 확충하고 인천적십자병원의 역할 강화 등 최근 이슈가 된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한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현재 인천에 미도입 상태인 응급실 뺑뺑이 없는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을 도입하고 확대해가겠다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연수갑‧재선)이 20일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총선은 윤석열 정권 폭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중단없는 연수발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3선 도전에 나섰다”고 밝혔다.연수구는 2016년 20대 총선 때 연수갑 지역과 연수을 지역으로 분리됐고 연수구, 선학지구, 옛 송도역 일대 등의 원도심이 연수갑으로 묶였다. 이 지역은 분구되기 전 24년 간 국민의힘계 정당 후보가 당선된 곳으로 보수의 텃밭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갑)이 인천 연수구 선관위에 지난 5일 제22대 총선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박찬대 의원은 인천 출신 재선 국회의원으로 동인천고, 인하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1대 국회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를 역임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다.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인천 연수지구를 적용 대상으로 하고, 대규모 통합개발․용적률 상향 특례 적용․광역교통계획 수립 등의 근거를 마련한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발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이뤄낸 재정위기 조기극복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211억원(2.74%) 증가한 7918억원으로 편성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지난해보다 212억원(2.81%) 증가한 7773억원이고, 주차장, 폐기물 처리시설 등 특별회계는 지난해보다 1억원(0.96%) 감소한 145억원 규모다.전체 세입은 국세 수입 감소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으로 세수 성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세출은 대형 건설사업 및 도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상황 등을 반영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연수구가 승기천을 인천의 대표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수질개선에 본격 돌입했다.연수구는 남동구로부터 관리권을 이양받은 승기천 수질개선을 위해 악취 민원이 많았던 승기2교 부근을 시작으로 수질개선 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승기2교 일대는 승기천 구간 중 가장 취약한 지점으로 초기 강우 시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에서 흘러오는 비점오염원으로 수질 및 악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최근 구 관계자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수질개선 퇴적물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승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에 지난 4일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택과 도로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전날 오후 3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모두 19건의 비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전날 오후 7시 2분께 부평구 삼산동 지하차도가 빗물에 잠겨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또 같은 시간 때인 7시 22분께 부평구 십정동 빌라 주차장이 침수돼 소방 당국이 빗물 6톤 가량을 배냈다.오늘 새벽 3시 18분 경에는 작전동의 한 도로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연수구가 올 여름 집중호우 등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승기천 일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일 연수구에 따르면 승기천 일원에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등 하천 재난 방지를 위해 ‘승기천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승기천 재난대응반을 구성하고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시 승기천 순찰과 주민 출입 통제를 할 전담 근무조를 편성해 인명 피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승기천 수위변화 등 하천상황을 인천시와 남동구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역 황톳길을 활용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걷기 이벤트와 함께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연수 황톳길에서 매주 화·목요일 하루 2회씩(오전 10시, 11시) 모두 8회에 걸쳐 걷기 이론과 걷기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맨발걷기의 이해와 방법, 효과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후 참여 주민 스스로 동아리를 구성해 소통과 교류를 통한 자발적 건강관리를 할 수있도록 유도하고 있다.연수황톳길은 승기천변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연수교까지 약 700m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하천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풍수해 대응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5일 인천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하천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종합건설본부와 8개 군·구와 함께 재난대비 회의를 가졌다.인천시는 2개의 국가하천과 30개의 지방하천, 113개의 소하천을 관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풍수해 재난 대비기간(5.15.~10.15.) 기관별 주요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는 등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하천분야 재난대비 비상근무 체계는 대비단계와 비상
[천지일벼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난 26일 인천시의 승기천 관리권 이관을 기념해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기천 물사랑 음악회’를 성황리 개최했다.이날 음악회는 유채꽃이 가득한 승기천에서 연수구립 관악단의 ‘개선행진곡’과 마한나의 ‘아이쿠드해브댄스 올나잇’ 뮤지컬배우 정재헌의 ‘지금 이 순간’으로 이어지는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또한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수가 진행되고 승기천 일원화 과정과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 승기천의 미래 모습을 담은 축하영상이 이어졌다.특히 승기천 모니터링 주민대표단들과 함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동 유휴지에 공공청사와 도심 속 힐링공간인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연수구는 선학동 유휴지에 오는 2025년까지 신설 공공청사 등과 연계한 복합적이고 효율적인 생태형 공원환경 구축을 위해 ‘선학 어반포레스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선학 어반포레스트는 선학동 216-3번지 일원 11만 7000여㎡에 체육·문화·여가활동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공원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도시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 속 힐링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1단계로 승기천과 아파트 단지가 접해 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와 남동구를 사이에 두고 끝없이 펼쳐진 녹지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강물 ‘승기천’이 명품하천으로 거듭난다.본지가 최근 승기천을 찾은 가운데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은 모두가 환하고 밝았다. 모자를 눌러쓴 채 활기차게 걷는 시민들, 세발자전거를 탄 아이와 다정히 걷는 젊은 부부, 친구와 나란히 자전거를 타고 수다를 떨며 지나가는 청년 등이 운동과 산책을 즐기고 있다.어느덧 무성해진 수양버들 가지는 봄바람에 너울대고 가지 사이를 오가는 참새들의 ‘짹짹’거리는 소리마저 즐거워보였다. 산책로에 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굴포천을 필두로한 인천 6대 하천이 제2의 청계천으로 조성돼, 시민맞춤형 300만 힐링명소로 다시 태어난다.19일 인천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 복원 추진’ 및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5대 하천(승기천, 굴포천, 장수천, 나진포천, 공촌천)과 서부간선수로를 힐링명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6대 하천에 청계천(8.12㎞의 4배인 총길이 34.32㎞ 규모의 승기천(6.24㎞), 굴포천(1.50㎞), 장수천(7.63㎞), 공촌천(8.64㎞), 나진포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21일 저녁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 홀에서 ‘2045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할 ‘2023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지난 2월부터 모집한 서포터즈는 총 316명이 접수하였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그린제작단(영상, 라디오), 온라인홍보단, 그린캠페이너 총 3개분야별 306명이 선정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약 50여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세계도시 인천 조성 목표에 맞춰 활동한다.또 시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승기천을 ‘명품하천’으로 새단장 한다.연수구와 남동구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승기천은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한 후 지난 2010년부터 연수구와 남동구로 이원화 관리돼 왔으나 최근 연수구가 관리권을 이관받았다.인천시의 승기천 관리권 이관 결정에 따라 연수구는 이 일대를 지역 생태·문화의 중심축이자 수변 공간과 자연 쉼터가 어우러진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하천으로 새단장 할 계획이다.하천수질 1등급을 목표로 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수질개선 사업과 함께 계절꽃길 등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전 세계가 이상기후 현상 발생으로 인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인천시가 ‘1.5도 선언, 2045 탄소중립 실현, 탄소중립 세계도시 인천’ 비전에 따른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12월 6일 인천 송도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2045 인천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다.이날 유 시장은 탄소중립 실현 시점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인 2050년보다 5년 앞당긴 2045년으로 정하고 이를 대외에 알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