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10일 경기에서는 대한민국이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임효준(22, 한체대)은 우리나라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김과 동시에 남자 쇼트트랙대표팀의 소치대회 노메달 명예회복에 성공했다.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1500m 결승전에서 임효준은 황대헌(19, 부흥고)과 함께 준결승전에서 같은 조에 속해 중국선수 3명을 모두 따돌리고 나란히 결승에 올라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 중위권에서 함께 탐색전을 펼치던 두 선수는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암투병 중인 쇼트트랙대표팀 노진규의 누나 노선영(25, 강원도청)이 여자 빙속 3000m 경기에서 4분19초02에 들어와 25위에 올랐다.9일 오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3000m 경기가 펼쳐졌다.이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양신영(24, 전북도청)은 27위(4분23초67)의 기록을 세웠으며, 김보름(21, 한국체대)은 4분 12초08로 들어와 13위를 기록, 역대 한국 순위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밴쿠버=연합뉴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피겨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모든 준비를 끝내고 마침내 밴쿠버에 입성한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오전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를 떠나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밴쿠버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연아의 밴쿠버 생활은 그녀의 쇼트프로그램인 '제임스 본드 메들리'처럼 '007 작전'이 될 전망이다. 김연아는 밴쿠버 시내의 한 호텔에서 어머니 박미희 씨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 물리치료사 등 '연아 전담팀'과 함께 생활하면서 오로지 훈련에만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