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 총 12만 포대 사들여[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벼를 포함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공공비축미 총 12만 246포대/40㎏과 피해벼 3554포대/30㎏을 매입했다. 특히 태풍 피해를 입은 벼는 매입품종에 관계없이 농가의 희망물량을 전량 사들였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영호진미, 새일미 2가지 품종을 매입했고, 실적은 산물벼 2만 3887포대, 건조벼 9만 6359포대다. 등급별로는 특등 1만 4547포대(12.1%), 1등
공공미 매입 총 12만여 포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2일부터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벼를 포함한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고 있는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이날 정촌면 소곡마을을 찾아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은 40㎏ 기준 산물벼 2만 9963포대와 건조벼 8만 8780포대 등 총 11만 8743포대, 새일미·영호진미 2가지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올해는 수확기 전후에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저품질 쌀 유통을 막기 위해 피해벼 희망물량 전체를 매입한다.시는 공공
공공미 매입 총 9만여 가마피해 벼, 30㎏당 2만원 선지급[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최근 3차례 태풍과 폭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벼를 포함한 공공비축미를 오는 12일부터 내달 4일까지 매입한다.경남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제13호 링링, 제17호 타파, 제18호 미탁의 영향으로 총 1503㏊의 논에서 벼 도복, 낟알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검거나 하얗게 변하는 흑·백수의 피해를 봤다.시는 이로 인한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벼를 30㎏ 소포장과 600㎏ 대형포장, A·B·C 등급으로 구분해 전량 매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