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지난 20일 중국 윈난성에 있는 운남농업대학교에서 양국의 차(茶)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산업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21일 군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조계돈 기획예산실장, 김종남 문화관광과장, 허호행 인구정책과장, 손연지 차산업팀장 등 보성군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운남농업대학교 측은 리융허 총장, 주야오순 대외협력교류처 처장, 윈빈 차대학 당위원회 서기, 왕비이쥐안 차대학 학장, 궁위안선 차대학 부서기, 리자화 차대학 부학장, 주홍걸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지난해 전남 보성군에서 직영하는 율포해수녹차센터, 봇재, 한국차박물관의 이용객과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군에 따르면 율포해수녹차센터는 지난해 22만명의 이용객이 찾아 19억 5000만원의 수익을 올려 지난 2018년 개장 이후 역대 최대이용객과 매출을 기록했다.이는 전년도인 지난 2022년 방문객 14만명, 수익 11억 6000만원 대비 이용객은 157%, 수익은 168%가 증가한 수치다.녹차센터는 지상 3층, 총면적 4424㎡ 규모로 지난 2018년 9월 개장했으며 지하 120m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을 청렴한 행정, 군민 복지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체육·관광 진흥, 안전한 군민을 위한 대비와 준비, 그리고 권역별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보성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나 보성 살아요’라는 말을 당당히 할 수 있는 보성군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다음은 김철우 보성군수의 신년사 전문.존경하는 보성군민 여러분! 청룡의 기운이 가득한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 해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가 31일 송년사를 통해 “올해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선정, 2024년 예산 증가율 전남 본예산 증가율 1위, 중앙부처 공모사업비 1500억원 확보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였다”며 “보성군을 해양생태관광의 메카로 키워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림 축산어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는 등 보성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다음은 김철우 보성군수 송년사 전문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800여 공직자 여러분,새해 아침‘초심불망 마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2023년 한 해 추진한 우수시책과 성과를 평가해 ‘올해의 시책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의 시책 베스트 10’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22건의 대표적인 시책에 대해 800여명의 전 직원 선호도 조사와 부서장 및 외부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그 결과 2023년 보성군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는 기획예산실의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1등급’이 뽑혔다.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569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대한민국 남해안 관광의 중심은 보성이 될 것입니다. 임기 내 예산 1조원 시대를 반드시 열겠습니다.”김철우 보성군수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이같이 말했다.김 군수는 취임식 대신 군민과 현장 소통으로 민선 8기를 시작했다. 보성군은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경전선 KTX이음,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등 미래 대형 먹거리 사업을 임기 내 마무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종합청렴도 1등급 선정돼보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해영)가 제404회 임시회 기간 중 23일 경남 하동에서 개최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와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했다.건설소방위원회는 먼저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장을 방문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눈으로 보고, 시·군 부스 순방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방문해 주요시설·추진사항을 청취하고, 행사 기간 동안 대형인원 관리·통제, 응급 상황 대비 등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요청했다.박해영 위원장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오는 31일까지 귀농·귀촌 희망자 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보성군 회천면 다향울림촌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 2일부터 입소해 일자리 등을 체험하며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있다.보성군은 참가자들에게 이장과 마을 주민들과의 만남, 지역탐방, 귀농·귀촌 및 일자리 체험, 주요 작물 재배 기술 교육 및 수확물 관리, 농기계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해 농촌에서의 두 번째 삶을 제시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원하고 지역 관광사업과 IT 워케이션 거점 조성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하동과 남해를 방문했다.현지의정활동 첫날에는 섬진강권(하동, 광양, 곡성, 구례)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하동을 방문했다. 하동에서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를 체험했다.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현숙(비례) 도의원은 주변 관광자원과의 다양한 연
[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장 9일 만에 방문객 40만명을 넘어섰다.12일 하동군에 따르면 조직위 집계 결과 5월 첫 연휴를 맞아 개장 9일째인 전날까지 방문객은 40만명을 돌파했다.차(茶) 분야 공식 국제승인 행사인 엑스포가 열리는 하동스포츠파크와 야생차박물관 일대는 개장식부터 연일 심한 비바람과 악천후가 이어지기도 했다.40만 번째 입장객은 하동군 금남면 사등마을에서 벼농사를 지으며 20년의 이장 경력을 가지고 있는 진정규씨가 됐다.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최근 열린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자원봉사자들의 큰 활약이 있었다고 12일 밝혔다.행사 기간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보성군 15개 자원봉사 단체와 관내 학생 등 200여명으로 이들은 직무별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주요 행사장인 한국차문화공원일원, 보성읍, 벌교읍, 율포솔밭해수욕장 등에서 행사를 지원했다.자원봉사자들은 엑스포 기간에 현장 안내, 교통질서 유지, 청소년 및 아동 참여 프로그램 운영, 축제 현장 준비 및 지원, 먹거리 부스 운영, 축제 현장 환경정화 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2일 하동스포츠파크(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에서 열린 ‘경상남도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 행사에 참석해 도내 18개 시군 이‧통장들과 만남을 가졌다.이 행사에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주최하고 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지부장 김태석), 하동군지회(지회장 이명우)가 주관했다.이날 개회식에서는 모범 표창 수여로 이·통장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이·통장 헌장 낭독을 통해 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과 안전관리 교육 실시에 이어 초대가수 축하공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2일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하동군(군수 하승철)과 함께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녹차, 전통차를 비롯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생산업체 76개사가 참여했으며, 미국,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 8개국에서 초청된 15명의 구매자가 수출상품 개발과 시장개척 상담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해외지사에서 참석한 현지 전문가 2명과 함께했다.수출상담회에서는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만들기 위해 경쟁력 있는 수출업체를 상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1일 그랜드 머큐어 엠베서더 창원에서 열린 제44회 재일도민회 향토식수단 환영 행사에 참석해 고향을 방문한 회원들을 격려했다.향토식수행사는 1975년 양산에서 처음 시작돼 소나무, 편백, 베롱나무 등 40만여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전국에서 유일하게 명맥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재일도민회 향토식수단(대표 이상철)은 250여명의 회원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경남을 방문했고, 90세 이상 참가자인 1세대 재일동포뿐 아니라 자녀와 손녀 등 3세대 가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하동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막했다. 이번 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다음달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제1행사장)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개막식은 ‘미래 천년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식전공연과 강병중 민간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개회사, 하승철 하동군수의 환영사, 한덕수 국무총리 등 내빈 축사, 엑스포 비전영상 상영, 오프닝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오프닝 세리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지난달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세계차 정상회의 대표단과 보성차 글로벌화 회담’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세계 차 대표들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보성군에 방문해 월드 티 써밋, 국제 티 마스터스컵 국가대표 선발전, 보성차 글로벌화 회담 등에 참여했다.초청 대상자는 이안 깁스(Ian Gibbs) 국제차위원회 회장과 마리아 카치만 벨기에 차협회 회장 등 영국, 러시아, 프랑스, 미국 등 11개 국가 세계차 리더 12명이다.보성차 글로벌화 회담장에서 세계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지난 2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하승철 하동군수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보성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자인단오제’를 앞두고 통합 축제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문화관광과장, 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22명의 관계자와 함께 보성군을 찾았다.하승철 하동군수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앞두고 관계자 6명과 보성세계차엑스포 현장 및 프로그램을 시찰했다.보성군은 세계 6대국(대만, 중국, 일본, 한국, 스리랑카, 베트남)의 차 문화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보성군이 ‘제46회 보성군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29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보성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병행해 열렸다.식전 공연으로는 150여명이 참여하는 보성군이 고려시대에 왕에게 진상했다고 전해지는 ‘뇌원차’ 진상 행렬이 재연됐다.기념식에서는 조성면 출신 문인식 바바그룹 회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군민의 상을 받았다.또한 녹차 새싹 퍼포먼스, 뮤지컬 싱어즈 등의 개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가 29일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보성군민들이 29일 열린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개막식에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