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경기 서·동부 SOC 대개발 구상’ 간담회가 25일 오전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월 6일, 47조원(동부 34조원, 서부 14조원) 규모의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발표했고, 지난 23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경기 서·동부 지역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SOC 대개발 구상을 구체화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관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공지능(AI) 기술 사용에 대해 종교계에서는 여전히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목사들 가운데서는 설교문 준비에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반대하면서도 교회 홍보나 행정 업무에는 사용해도 좋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신교계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이 개신교 담임목사 278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사용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 조사에선 목사 4명 중 3명(77%)은 하나님이 인공지능 기술도 복음 전파에 사용할 것이라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조사에 따르면 목사 78%는 교
대전시-국토부 5월 첫 시행… 월 15회 이상 최대 60회 적립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전환 동의 후 사용 가능… 적립률 높아져[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의 일정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이다.대전시는 현재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동거리 비례 마일리지 적립 방식으로 모바일 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려 교인 수가 급감한 한국기독교계는 대면 예배 회복을 위해 노력 중임에도 ‘탈종교화’로 인한 교인감소가 계속돼 고심이 크다.목회데이터가 지난 2월에 발표한 ‘한국교회 추적조사 2024’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으로 예배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한 곳이 54%에 달한다. 많은 교회가 여전히 교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교인 수가 줄고 현장 예배 참석자가 적어 예배 타임을 줄이거나 심지어 수요일 예배가 운영되지 않는 교회도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19 위기에도 20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인교(국·남동6) 부위원장이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이인교 부위원장은 최근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자 ‘인천 대중교통(지하철·버스) 포스트 코로나 감염병 예방 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세미나에는 인천시의원을 비롯한 국립한경대 임완택 교수, 풍산소재기술연구원 박철민 원장, 인천시 이동우 교통정책과장, 인천교통공사 정일봉 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를 통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의회가 행정안전부 발표 2023년도 8개 특·광역시 안전지수 순위 8위를 차지한 부산을 지적하며 시를 향해 국제 공인 인증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국내 안전 지표 개선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였고 이태원 참사도 3주기를 향해가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여전히 마음에 품고 계신 유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포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참사
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순수한 우리 말 흰무리를 ‘설기’라고 하는데, ‘설지’는 ‘셜교(설고, 雪餻)’에서 왔다. ‘셜교’는 ‘눈처럼 흰 떡’이란 뜻에서 그러한 이름이 붙은 것이다.그러나 ‘흰무리’와 ‘백설기’는 약간 구별이 된다. ‘백설기’가 켜를 잡아 안치는 떡이라고 한다면 ‘흰무리’는 켜가 없게 안쳐서 쪄낸 시루떡이다. 효소왕대 죽지랑조에 설병(舌餠)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 음이 설고와 비슷한 점을 들어 이 설병을 백설기로 보기도 한다. 따라서 백설기에 관한 중국 기록은 남송 말기의 에 설고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기독교 이념을 앞세운 자유통일당이 4.10 총선에서 원내 진입에 실패하자 당의 대표 고문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집회에서 ‘자유통일당을 안 찍은 사람들은 생명책에서 이름을 다 지워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신교 시민사회단체 평화나무에 따르면 전 목사는 지난 주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한 수천명 규모의 야외 예배 설교에서 자유통일당을 찍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형교회 목사를 비롯해 개신교 목사, 장로, 교인들을 맹비난했다. 전 목사는 “한국교회가 왜 이렇게
[천지일보=이솜 기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이 종교적 동기를 가진 테러 행위로 판명됐다. 호주 경찰은 15일(현지시간) 한 아시리아 동방교회에서 흉기를 휘둘러 주교와 신부에게 부상을 입힌 16세 남성을 체포했다.이날 AP통신에 따르면 NSW 경찰청장 카렌 웹은 용의자의 발언이 종교적 동기를 가리킨다고 밝혔다. 웹 청장은 “이 사람(용의자)이 자신의 거주지 근처가 아닌 곳으로 이동했고 흉기를 들고 이동했으며, 이후 주교와 신부가 흉기에 찔렸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계획성이 있다고 본다”며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지난 12일 광명시가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인천광역시청 건강증진과가 방문해 시의 등록관리사업 추진 성과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앞선 지난 4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방문해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1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협업 여부를 논의했다.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광명시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시민의 합병증 입원 발생률 감소에 성과를 보이고 있어 타 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며 “타 기관과의 상생 협업을 통해 광명시 건강지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기독교 정당은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한 석도 얻지 못하며 국회 진출에 실패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약 64만 3000명의 표를 얻어 2.26% 득표율을 기록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1명을 배출할 수 있는 득표율 3%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치다. 자유통일당은 10일 오후 5시부터 여의도 당사에 모여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고문 전광훈 목사 를 비롯해 당 대표 장경동 목사, 비례 1번 황보승희, 2번 석동현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 임동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난 9일 찾은 서울 서대문구의 한 대형 서점 종교서적을 진열한 매대에는 ‘목마른’ 신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신앙을 책을 통해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종교서적을 찾는 이유로는 ‘신의 존재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어서’ ‘설교 말씀을 더 깨닫고 싶어서’ 등 다양했다.수도권 지역의 교회에 다닌다는 한 신자는 “신앙을 알고 하고 싶은 마음에 기독교 서적을 꾸준히 찾는 것 같다”며 “지금 다니는 교회를 좋아하지만, 신앙 훈련이나 말씀 교육은 부재해 항상 아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주일날 교회만 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개신교 목회자 5명 중 3명은 사적인 자리나 모임에서 목사가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명 중 1명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치적 발언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한국 개신교회 목회자와 관련한 각종 지표들을 조사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3~8일까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목사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이 설문에는 총 736명의 목회자가 응답했다.총 74.3%p는 목사의 정치적 발언을 상황에 따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지방도 391호선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양평군 서종면 수입리~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개통을 환영했다.지방도 391호선 야밀고개 위험도로는 굴곡과 경사가 심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곳으로 1995년 이후 이 구간에서만 교통사고로 10여명이 목숨을 잃는 등 죽음의 도로나 다름없었다.이에 경기도는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를 2010년에 실시설계에 돌입하고, 2018년에 공사에 착공했으나 당초 2022년 준공 목표가 계속 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27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 교통복지팀과 만나 도내 시군의 특별교통수단 운영과 관련한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인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도는 경기교통공사에 위탁해 지난해 10월 초부터 시군 간 광역이동에 대한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해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삶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 건축의 발전을 위해 2024년도 한옥건축지원 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한옥건축지원사업은 도내 한옥 건축을 희망하는 자에게 신축 최대 5000만원, 증축·개축·재축 또는 리모델링 최대 3000만원을 8동 내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자 신청은 4월 19일까지 각 시군 한옥건축담당부서에서 접수한다.신청자격은 한옥 건축예정부지에 대한 토지사용 승낙을 받은 자로 준공 후 5년 동안 한옥을 임의로 철거·멸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 5회에 걸쳐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봄을 맞아 각종 행사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지원 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의식 확인 요령 ▲119 신고 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을 중점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여수시는 이번 보건소 직원 교육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주최·주관한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됐다.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의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상의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제시를 통해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의 효율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발제를 맡은 경기교통공사 광역이동지원센터 이석종 센터장은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 현황과 계획을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15일 재해예방 및 영농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21억원을 투입, 노후 저수지 12개소의 시설물을 정비한다고 밝혔다.화순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117개소 중 정밀안전진단 또는 안전 점검 결과 재해위험 및 노후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12개소 저수지에 대해 재해위험을 해소하고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21억 원(국비 84억원, 도비 51억원, 군비 86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정비사업을 추진 한다.세부 사업 내용은 저수지 제당 숭상, 여 방수로 재설치, 사‧복통 재설치, 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올해도 시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여수시보건소 2층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매주 화·목·금요일 1일 2회 진행된다.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용은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모형을 통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방문, 전화, 여수시 OK 통합예약시스템 중 하나의 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