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가 26일 캠코양재타워(서울 강남구 도곡동) 20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재정법학회와 ‘국유재산 관리 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캠코가 ‘국유재산’을 단일 주제로 개최하는 최초의 학술대회로 국·내외 국유재산 연구·관리 인력의 저변 확대와 전문성 강화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으며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제1·2세션에서는 ▲국유재산 관리위탁 제도의 현황과 과제(강호칠 캠코연구원 부원장) ▲독일에서의 국유재산의 현황과 법제(신정규 충북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 총선 개표가 자정을 넘어가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 35여명 당선을 확정지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현황에 따르면 10일 자정을 기점으로 전국 개표율이 69%에 이르면서 유력 당선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박 후보는 92.44%(자정 기준)를 득표하면서 22대 최고령 국회의원이 됐다.그는 이날 당선 소감문을 통해 “김건희, 채상병, 이태원 특검을 수용하고, 민생 서민경제, 남북 관계, 외교, 민주주의가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가 4.3 당시 군사재판에 회부된 생존수형인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4.3생존희생자와 및 유가족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오영훈 도지사는 7일 오전 4.3 군사재판 직권재심 생존수형인인 박화춘(97)씨의 서귀포시 자택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며, 직권재심에서 무죄 판정을 받은 4·3생존수형인들의 생존희생자 결정 등 후속 조치와 처우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박씨는 1948년 영문도 모른 채 군법회의에 회부돼 내란죄라는 누명을 쓰고 도외 형무소로 끌려갔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돌격대장’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황유민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KLPGA 투어가 올 시즌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 대회다.황유민은 이번 시즌 3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황유민은 지난해 7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이후 9개월 만에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돌격 대장’ 황유민이 시즌 첫 우승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황유민은 6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박혜준과 강지선, 문정민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황유민은 지난해 데뷔한 KLPGA 2년차다. 작은 체격이지만 장타 부문 2위에 올랐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인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고교생 윤지환(18, 강원체고)이 6년만에 남자 배영 50m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윤지환은 5일 오후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 배영 50m 결승에서 24초 87에 터치 패드를 찍고 우승했다.종전 기록을 0.06초 단축한 한국 신기록이었다. 종전 남자 배영 50m 한국기록은 강지석이 2018년 4월 30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세운 24초 93다. 생애 처음으로 한국 기록을 세운 윤지환은 포상금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경기할 수 있는 게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두 개의 ‘더블 보기’ 탓에 기분이 좋을 리 없겠지만, 그럼에도 “감사하다”고 했다. 윤이나는 경기 중 남의 공을 치는 ‘오구 플레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년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가 1년 6개월로 경감되면서 필드로 돌아왔다.윤이나는 복귀전 이틀째 경기에서 더블보기 2개를 적어냈다. 윤이나는 5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그리고 더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윤이나가 복귀 무대에서 언더파를 기록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윤이나는 4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윤이나는 이번 대회 최고 관심사 중 하나였다. 윤이나는 2022년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2022년 한국여자오픈 때 ‘오구 플레이’를 뒤늦게 실토해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 그리고 필드에서 사라졌다.다행히 지난해 1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엄마 골퍼’들이 아이 걱정 없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국내 투어 선수들은 웬만한 대회 때는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 인근에 숙소를 마련한다.프로암, 연습 라운드에 이어 대회까지 이어지는 기간에 가능하면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게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데 요긴하기 때문이다.여기에는 당연히 비용이 발생한다. 특히 제주도는 더욱 부담된다.대회가 열리면 왕복 항공료에 관광지 특유의 비싼 숙박료까지 감당해야 하기에 부담이 적지 않다. 여기에 캐디 항공료와 숙박비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윤이나의 복귀로 여자 골프 장타 대결이 더 화끈해질 전망이다. 윤이나가 21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하면서 장타 대결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여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윤이나와 방신실, 황유민을 1, 2라운드에서 함께 경기하도록 티타임을 편성했다”고 대회 시작 하루 전인 3일 밝혔다.셋은 4일 낮 12시 5분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셋은 KLPGA 투어에서는 손꼽는 장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예원이 2연승과 대회 2연패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이예원은 오는 4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KLPGA 투어가 올해 국내에서 처음 치르는 대회다.이예원은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다.이예원으로선 처음 치르는 타이틀 방어전이다.이예원은 지난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두고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롯데렌
[서귀포=뉴시스]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에 벚꽃과 유채꽃이 활짝 펴 짙은 봄 정취를 풍기고 있다. 2024.04.01.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를 앞두고 소셜미디어(SNS)에 팬들에게 올리는 글을 남겼다.윤이나는 28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윤이나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통해 복귀를 앞둔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윤이나는 “골프 선수로서 지난 잘못을 돌아보며 많은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프로의 책임이란 무언지 깊게 생각하고 배웠습니다”라고 사과했다.윤이나는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골프 규칙을 위반해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모두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주도 한 과수원에서 새 2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귤에 농약을 고의로 주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피의자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 과수원 감귤에 일부러 주사기로 농약을 주입해 이를 쪼아 먹은 직박구리와 동박새 등 새 200여 마리를 폐사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서 살아 있는 개체는 한 마리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직박구리와 동박새는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0, 강원도청)가 파리 올림픽 자유형 200m 출전권까지 확보했다.황선우는 26일 오후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9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앞서 24일 열린 자유형 100m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해 자신의 첫 번째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던 황선우는 주 종목인 200m에서도 여유 있게 티켓을 거머쥐었다.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 파리 올림픽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가 배영 200m에 이어 100m까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이주호는 2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3초 84로 우승했다.올림픽 기준기록(53초 74)에는 0.1초가 모자랐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 당시 수립한 53초 54를 인정받아 앞서 확보한 배영 200m에 이어 100m도 올림픽 무대를 누비게 됐다.결승 1위 선수 중 기준기록 수립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금융그룹이 자사에서 지원하는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3일 설립된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오전·오후반으로 구성된 ‘정규반’과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일시돌봄반’ 등을 통해 약 13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저학년(1~3학년) 학생들은 곤충, 종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민섭(독도스포츠단)이 하루 만에 남자 접영 200m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김민섭은 23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 54초95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김민섭은 전날 예선에서 1분 55초 45로, 자신이 고교생이던 2022년 11월 개최된 2023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작성한 1분 55초 95를 0.50초 앞당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김민섭은 이날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장타 샛별’ 윤이나가 1년 9개월 만에 KLPGA 투어 대회에 나선다.윤이나의 매니지먼트 회사 크라우닝은 윤이나가 4월 4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윤이나는 이날 KLPGA 투어 징계가 해제됐다.윤이나는 2022년 한국여자오픈 때 다른 선수의 볼인 것을 알면서도 플레이를 했다가 한 달이 지난 다음에야 실토했다.,이로 인해 대한골프협회와 KLPGA 투어로부터 3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윤이나는 폭발적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이 제주시 소재 제주당구클럽에서 ’NH농협은행 고객과 함께하는 당구대회’ 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제주지역 고객을 초청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고, 순위별 당구 큐대 등 다양한 시상품과 참가자 전원에게 그린포스팀 유니폼과 그린포스 한정판 당구 장갑을 제공했다.특히 PBA 역사 최초 월드챔피언십 2회 연속 우승한 조재호 선수와 이번 시즌 월드챔피언십 LPBA 준우승한 김보미 선수 등 그린포스팀 전원은 고객들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 묘기당구 시현 등 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