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합 축산물 40마리 전량 폐기잔류물질 검출 유통 농장 정보 공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에서 생산 또는 유통되는 축산물의 유해 잔류물질 검사에서 부적합 축산물 40마리를 적발하고 해당 축산물을 전량 폐기했다고 밝혔다.유해 잔류물질은 가축 사육과정에서 축적돼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남아있는 항생제, 농약, 구충제 등이며 검사항목은 식육 177종, 식용란 80종, 원유 71종이다.특히 식용란은 2017년 살충제계란 파동 시 문제가 됐던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의 살충제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보건환경연구원
선진 축산정책 실현 위한 6개 분야 사업 편성 시달[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선진 경기축산 확립을 위한 ‘2018년도 축산시책 투자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도는 올해 시책 추진방침으로 FTA 등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도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에 방점을 뒀다. 더욱이 ‘동물복지형 농가육성’ 등 최근 반복되는 동물 질병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마련과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주력한 것이 올해 시책의 특징이다.도가 올해 확보한 축산시책 총 예산은 1264억원으로 ▲축산정책 ▲축산경영 ▲친환
지난해 매출 289% 급증일반란 구매고객 23%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살충제계란 파동 등으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까다로워지면서 지난해 고급계란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1+나 1등급으로 판정한 계란에만 호칭을 부여하는 ‘등급란’의 지난해 매출은 241억원으로 2016년(62억원) 대비 288.7%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만 해도 전체 계란매출의 9.9% 비중에 불과했던 등급란 매출비중도 지난해 27%까지 증가했다.등급란 구매고객수 역시 크게 늘었다. 2016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판 침묵의 봄, 살충제계란 사태 관련 국회 긴급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 발표, 믿음이 안 간다”판매재개에도 구매는 ‘주춤’소비심리악화… 매출 반토막[천지일보=정다준 수습기자] “당분간 계란은 먹지 않겠다. 정부발표 후에도 계란을 찾지 않는다.” 정부가 살충제 계란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안전한 제품에 대한 유통을 재개했지만 소비자 불안은 여전한 모습이다. 불신이 계속되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도 급감하고 있다.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전수조사를 마치고 적합판정을 판은 1190개 농장에 대한 계란 출하를 즉시 허용했다. 대형마트들도 속속 판매를 재개하면서 매대에는 다시 계란들이 쌓이기 시작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