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등 접근성 향상 기대[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경북 구미의 북구미IC가 오는 8월 개통한다고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지난 19일 밝혔다.북구미IC가 개통하면 구미 북부 지역민은 경부고속도로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북구미IC와 지방도 906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도 오는 5월에 완공될 예정이다.또 대구권 광역철도망(경산~대구~구미 간) 건설사업의 일환인 사곡역사 신축공사도 사곡동 405-3번지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승강장과 주차장 80면, 단면적 1650㎡ 규모의 사곡역사가 오는 2023년 완공되면 하루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 협약총사업비 1515억 투입해정거장 2곳 신설, 선로 개량[천지일보 대구·경북=송해인·원민음 기자] 대구·경북권역에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광역철도 도입이 추진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처음이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1일 대구시·경상북도·철도공단·철도공사와 '경북 구미·칠곡~대구~경북 경산'를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철도는 대구 시내를 남북으로 지나는 총 연장 61.8㎞로 진행한다. 기존 운영 중인 경부선 일반철도 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과 칠곡군이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받은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가칭) 신설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북삼역은 경북 칠곡군의 북삼 도시개발사업 및 주변 산업단지 조성 등 장래 인구증가에 따른 광역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곡역과 왜관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이다.공단은 지상 1층 연면적 660m2 규모의 지상역사를 건설하고 칠곡군이 사업비 200억원을 전액 부담할 예정이며, 일일 2830여명(2025년 기준)의 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상균 이사장은 “북삼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 추진에 따라 시행한 신축 ‘사곡역’ 설계공모 작품 중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설계공모 공고를 내고 지난 5일 작품을 접수받았다. 내·외부 전문위원 7인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12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또한 이용객들이 역사로 쉽게 갈 수 있는지 주변 공간과 잘 어울리는지 등 접근성과 연계성이 평가의 주요요소로 작용했다.특히 이번 당선작은 기존 도심과의 소통이 원활한 점, 구미공단 양쪽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