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넌 대비 관광소비액 32.8%↑경춘선 숲길 인접·대학가 연결[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서울 노원구가 공릉동 일대 간판·가로경관 개선사업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공릉역 일대는 노원구청 스마트도시팀과 KT AI·빅데이터 융합사업부문, 고려대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수행한 ‘노원구 도시 여가 인구 빅데이터’ 연구에서 2021년 관광소비액이 전년 대비 32.8% 상승하고, 166억을 기록했을 정도로 떠오르는 관광 상권이다.특히 공릉역~서울과학기술대학교 양방향, 공릉역~공릉1 수문교차로 양방향은 경춘선숲길이 인접해 있고, 대학가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불법 옥외광고물의 안전사고 예방과 실효성 있는 관리를 위해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대상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법’의 표시 및 설치기준에 적합하지만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설치한 광고물 또는 기존 허가·신고를 받은 광고물 중 표시기간(3년) 만료 후 연장신고를 하지 않은 광고물이 해당된다.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등 4종류의 고정광고물이 대상으로, 자진신고 기간은 5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다.불법간판의 소유·관리자는 기간 내 도시재생과 광고물팀에 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는 개학기간을 맞아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집중 단속과 정비에 나선다.교통과 보행에 방해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에 대해 집중 철거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하고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유해 광고물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집중 단속 및 정비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학교 환경위생정화구역에 설치된 불법간판, 입간판, 현수막, 전단 등이다.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학생들의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도시 이미지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노후간판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2012년부터 시내 곳곳에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는 노후간판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지난 5년간 총 1만 2070개 간판 교체 신청을 받아 노후·미관저해 간판 4983개를 교체했다. 올해는 노후간판 500개 교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간판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집중교체지역에 대해 부산 옥외광고협회가 품질감리를 하고 도시미관 개선과 아름다운 간판을 제작할 수 있도록
주인없는 간판 342개 12월 말까지 무상 정비 추진철거 원하는 건물주 신청 받아 내년 정비계획 반영불법간판 단계별 정비로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예정[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영등포구가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주인이 없거나 불법으로 난립된 간판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업소의 폐업·이전 등으로 장기간 건물 외벽에 방치돼 있는 간판은 도시 미관을 어지럽힐 뿐만 아니라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보행자를 위협할 수 있어 정비가 시급했다. 하지만 건물주가 부담하기엔 그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 쉽사리 철거에 나서지 못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행정자치부가 내놓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에 대해 옥외광고 관련 사업자들이 우려를 표했다.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임내락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부회장은 디지털광고물의 도입과 관련 문제를 제기했다.임 부회장은 “옥외광고 진흥법에서 디지털광고물의 도입목적은 개정 법률에서 새롭게 도입된 디지털광고물에 대한 정의와 표시방법을 마련해 LED, 전광판, 터치스크린 등 디지털을 활용한 창조적인 광고물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지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강서구는 우후죽순 난립한 간판을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사후관리에 나섰다.간판개선 사업으로 정비된 간판들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주민들의 불편사항은 무엇인지 현장에서 꼼꼼히 살펴 미비점을 보완한다는 취지다.구는 2009년부터 법령의 범위 내에서 간판 크기와 갯수를 줄이고 업소별 독창적이고 다양한 간판 설치를 유도해왔다.점검대상은 2009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정비된 공항로와 화곡로 일대 총 489개 업소다. 점검에 앞서 해당업소에 안내문을 발송,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최근 광화문 사거리엔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이 영문간판을 달고 있는 데 비해, 영국계 브랜드 ‘더바디샵’ 매장이 한글 간판을 부착하고 있다.전국 더바디샵 매장 중 한글간판은 이곳이 유일하다. 그래서인지 회사 측에 따르면 새 간판에 익숙지 않은 고객들이 ‘외국브랜드면서 왜 한글간판을 사용하느냐’는 문의를 하는 경우도 꽤 있다.이는 종로구청의 간판 한글화 정책 때문이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종로구청은 지난 2010년부터 간판의 한글화를 추진, 영문 표기를 하더라도 작은 글씨로나마 한글표기를 병행하게 했다.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순천만 주변 펜션 등 불법숙박업소 등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을 찾는 숙박 이용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 순천만 주변 무분별한 개발 방지를 위해 실시한다.점검은 관광진흥과, 허가민원과 건축과 등과 합동으로 시행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숙박업소 허가 여부, 불법간판 설치 여부, 건축물 무단용도변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점검 결과 불법 숙박업소는 고발조치 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1차 현지 시정 조치하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대덕구가 25일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간판문화 선진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회덕동 주민센터 주변 거리에서 진행했으며 공무원·경찰·옥외광고협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서 개성이 넘치면서도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으로 거리 전체의 가치가 높아져 모두의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아름다운 간팔 달기, 불법간판 설치하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해 작고 아름다운 간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구 관계자는
“취지는 좋지만 경기도 어려운데 굳이 간판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시경관사업의 일환인 간판개선사업과 관련, 가게들의 한숨은 늘어만 간다. 이는 경기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이 사업에 드는 간판개선비용이 부담되기 때문이다. 간판개선사업은 시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무질서한 간판을 개선해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시는 서울 내에 130만 개의 간판 중 2014년까지 40만 개를 개선할 계획이다. 최근 기자가 만난 시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자양동에 사는 신경도(3
시민들 “상호 쉽게 찾을 수 있어 좋다”[천지일보=백하나 기자] 서울 신촌은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간판들로 눈이 어지러울 지경이다. 수능이 치러진 18일. 10대 여성들이 주로 찾는 한 화장품점은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벌써 간판에 휘황찬란한 트리를 장식해 놓고 있었다. 학원이 밀집한 빌딩의 경우는 더욱 복잡했다. 입식간판이 도로까지 침범해 있는 것은 물론 다이오드 전광판을 이용해 경쟁적으로 광고를 하고 있었다. 인파가 몰릴 때 사람들은 간판을 비켜가며 걸음을 옮겼다.반면 신촌역 4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의 한
“기본 규칙 알고 깨닫게 해 문화시민 만들 것”앞으로 세계경제 흐름을 좌우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 정상과 주요 경제인사가 개최국인 우리나라에 대거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러 시민단체가 ‘G20 성공을 위한 시민실천과제’를 앞세워 국격 높이기에 나섰다.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나라의 품격을 높입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등 10여 개 시민단체는 행안부와 함께 지난 6월 장충동 체육관에서 ‘국격 향상! 국민서포터즈 실천다짐대회’를 열고 10가지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