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해 북한군 피살 공무원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군 첩보 보고서를 삭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SI(특별취급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부대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18일 검찰 등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777사령부 소속 부대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중이다. 검찰은 그에게 SI의 수집과 처리 과정 등을 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777사령부는 국방부 내에서 SI를 다루는 첩보 부대다. 국방정보본부령에 따르면 각종 신호정보의 수집·지원 및 연구에 관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노무현재단 계좌를 불법 사찰했다고 주장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는 9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이사장에게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의 발언으로 피해자가 부정한 목적을 위해 수사권을 남용한 검사로 인식되면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이라는 점과 피고인이 사건 당시 10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사회 여론 형성에 기여한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밝혔다.유
검찰, 결심서 징역 1년 구형유시민 “발언 후회는 없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노무현재단 계좌를 불법 사찰했다고 주장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번주 이뤄진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는 오는 9일 유 전 이사장의 명예훼손 혐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유 이사장은 지난 2019년 12월 인터뷰와 방송 등을 통해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3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국무회의공포를 앞두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민형배 의원을 고발한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이날 고발인 조사 전 서초경찰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수완박 법안은 위헌이라며 비판했다. 법세련은 “박광훈 법사위원장은 민 의원이 탈당하자마자 안건조정위원회 위원으로 그를 선임한 뒤 군사 작전하듯 위헌이라 평가받는 법안을 통과시켰다”며 “지금이라도 반민주적인 법안 통과를 중지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검찰 개혁을 해야 한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 운동을 위한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 참여했다는 논란과 관련 검찰이 고발인 조사를 벌였다.28일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이날 이종배 법세련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앞서 법세련은 “법무부 장관이 특정 대선후보 선거운동을 위한 단체에 속해 있는 자체로 선거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훼손하는 국기문란일 뿐만 아니라, 직간접적으로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명백히 공직선거법 및 국가공무
여러 시민단체가 고발장 접수직권남용·직무유기 등 혐의“직접선거 원칙 깬 헌법유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관계자들이 고발 대상에 올랐다.투기자본감시센터(센터)는 7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정희 선관위원장을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센터는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한 투표지가 나돌게 하고, 투표함을 잘못 관리하게 만들어 공정한 선관위의 업무를 방해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보했던 이모씨의 사망과 관련해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이 민주당 관계자들을 고발했다.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13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성명불상의 민주당 관계자와 이 후보 캠프 관계자를 협박 및 강요미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법세련은 이씨의 유족 측이 전날 대리인을 통해 “고인이 민주당과 이 후보 진영으로부터 압력을 지속해서 받아왔다. 고소·고발 압박도 받았다”고 밝힌 데 대해 “공포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정도의 해악을 고지하는 것은 협박”이라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의 전신)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반대했다고 말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노 전 실장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노 전 실장은 지난 5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2019년 9월 박 전 대통령이 어깨 수술을 받자 정치권에서 박 전 대통령 석방론이 일었는데, 당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오히려 박 전 대통령 석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며 “‘자당 대표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 서울교육살리기학부모연대 등이 8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청소년 방역패스 인권침해 진정서’ 제출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추 전 장관 “악의적 보도했다”며 기자 전화번호 등 공개법세련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명예훼손” 경찰 고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기자의 실명과 전화번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경찰에 고발됐다.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23일 추 전 장관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앞서 추 전 장관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중정치인으로서 노출된 사진을 찍는 경우 일일이 신분을 확인하고 찍히지는 않는다고 상황을 설명했음에도
검찰, 지난달 29일 압수수색 과정서 유동규 폰 미확보증거은닉 의혹에 경찰 고발… 사건 배당 하루만에 폰 찾아검찰 “수사팀 불찰에 송구… 경찰 분석에 협력” 체면 구겨 경찰, 곽상도 아들-천화동인 대표 소환 등 자체수사 속도검찰 별개 전담팀 구성하고 계좌 압수수색·출국금지도 진행수사역량 입증 및 늦장수사 만회 이유로 존재감 드러낼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 아들과 이한성 천화동인 1호 대표 등을 잇달아 소환한 데 이어 검찰이 놓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휴대전화를 수사 하루 만에 확보하는
친여 성향 유튜브 매체 출처 확인이준석 “野가 정리? 부적절한 추측”與 “이제 尹 검증할 때 됐다” 공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X파일’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윤 전 총장이 오는 29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하는 만큼, X파일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24일 천지일보와의 통화에서 “(X파일) 문서는 파쇄했다. 어제 (라디오방송에서) 다 이야기했기 때문에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장 소장은 “(문서는 파쇄했지만)
‘블랙박스 영상 지워달라’ 택시기사에 요청시민단체 ‘증거인멸교사’로 이 차관 고발오전 9시 조사시작, 밤 10시 넘게 진행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택시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13시간이 넘도록 고강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0일 이 차관을 불러 증거인멸 교사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에 소환된 이 차관은 오후 10시 넘은 시간까지 13시간 넘게 고강도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자정을 넘겨 31일 새벽까지 조사를 받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시민단체 고발건영상 지우자고 한 혐의이 차관, 28일 사의 표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택시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 경찰에 소환됐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0일 이 차관을 불러 증거인멸 교사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은 지난 1월 이 차관을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법세련은 “피해자인 택시기사는 지난해 11월 6일 밤 당시 변호사였던 이 차관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파출소 경찰관들은 이 사건을 ‘특정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의 피의사실을 유출한 혐의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법세련은 24일 박 장관을 형사사법 절차 전자화 촉진법 위반과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수사해 달라고 공수처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법세련은 “박 장관이 지난 3월 17일 한 전 총리 불법정치자금 수수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의 재소자 위증강요 무혐의 결정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면서 사건관계인인 재소자의 피의 사실을 공표했다”며 “직무상 알게 된 형사사법정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노무현재단 계좌를 불법 사찰했다고 주장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동훈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박현철 부장검사)는 3일 “라디오 방송에서 허위 발언을 해 한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유 이사장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유 이사장은 지난 2019년 인터뷰와 방송 등을 통해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7월에도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한 검사장은 대검 반
한동훈, 유시민에 5억원 손해 배상 청구 소송[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동훈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3일 재판에 넘겨졌다.이날 정치권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박현철 부장검사)는 “라디오 방송에서 허위 발언을 해 한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유 이사장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유 이사장은 2019년부터 여러 차례 언론 인터뷰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
내사 착수 의원 4명으로 늘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 사건 혐의를 살펴보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은 26일 “검찰이 양 의원 관련 진정을 접수한 뒤 경찰로 넘겼다”며 “(양 의원 관련 진정을)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했다”고 말했다.다만 “현재 단계에서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는 아닌 혐의가 있는지 검토하는 단계”라며 “고소·고발의 경우 사건을 접수하는 순간 입건되지만, 진정은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법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