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최근 경상남도 김해 양돈농장에서 돼지유행성설사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확산 조짐이 고조되자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철호)가 돼지유행성설사(PED, Porcine Epidemic Diarrhea)주의보를 발령했다.이번 돼지유행성설사주의보 발령은 농장주들의 경각심을 고취해 대비하도록 함으로써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돼지유행성설사는 겨울철에서 봄까지 발생하는 계절적 질병이다. 1~4월에 집중 발생하는 특성이 있으며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이로 인한 면역 저하로 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14일 삼죽면을 시작으로 이달 23일까지 무료 인플루엔자 순회접종을 진행한다. 접종대상자는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국가유공자 본인, 축산농가(가금류 및 양돈) 종사자이다. 접종을 받으려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국가유공자 본인, 축산농가 종사자들은 증빙서류 및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지소 접종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약 2주가 지나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려건강상태 좋은날 접종받는 것 좋아[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 도래에 따라 시민들에게 독감 예방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26일 서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증과 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부터 생후 6개월~18세 어린이,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19세~61세 장애인연금·수당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위탁 병·의원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지정 병·의원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
성인 104명에 효능평가 시행[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에서 개발한 탄저백신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접종 후 탄저감염에 대한 방어 항체가 형성되는 것이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질본)는 국내생산 탄저백신 개발을 위해 질본 용역사업으로 수행된 임상2상 시험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결과가 백신분야 저명 저널인 백신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탄저는 가축 및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의 일종이다. 생물테러 등에 악용될 가능성이 커 이에 대한 국가적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알려졌다.질본은 1998년 탄저백신 후보 물질 및 생산 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