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카자흐스탄 도로공사 본사에서 카자흐스탄 도로공사와 도로·교통 분야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의 기술·인적 교류 및 도로공사의 카자흐스탄 도로 관련 사업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카자흐스탄 도로정책을 총괄하는 압둘린 톨레겐 도로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의 우수한 유료 고속도로 관리 기술 및 노하우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도로 건설 및 운영유지관리 분야 협력, 유료도로 민간투자사업(PPP) 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대통령실이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에 대해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평가했다.성태윤 정책실장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재정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전체 성장률에 온전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민간 주도 성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한국은행은 ‘2024년 1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했다.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우리나라 실질 GDP는 직전 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 분기 기준으로 2021년 4분기 기록했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강릉 방향과 인천공항 방향 통행에 큰 도움이 될 제2영동고속도로 연결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달 29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시 전역을 신규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등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세운 내용을 설명한 바 있다.이 시장은 의왕~용인 모현~광주 민자고속도로를 반도체 고속도로(화성~용인 남사·이동~안성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와 함께 건설할 수 있도록 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이 사회기반시설사업에 대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관련 개인투자자의 투자 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한다.금융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령’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감독규정’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우선 P2P금융 관련 사회기반시설사업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투자한도를 확대한다.금융위는 “앞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신재생에너지 지역주민투자사업에 대해 4천만원까지 투자를 허용한 바 있다”며 “안정적인 수익을 거둔 지역 주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국민과 약속한 철도사업 개통공기 준수와 예산집행력 강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PM(Project Management) 체계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발주기관으로서 대규모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단은 그동안 사업의 다양한 단계와 공사 종류에 따라 주관부서가 분산돼 있어 각 부서 간 유기적인 연결이 부족해 업무가 지연되는 등 적기공정 준수를 저해하는 요인이 발생했었다.이를 개선코자 공단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현장중심 사업관리(PM) 체계를 도입했다. 사업단장이 각 분야(토목
정연용 변리사하루에도 거의 열 시간을 서서 머리를 다듬는 이발사 아버지를 둔 딸은 아버지를 늘 안쓰러워했다. 사진 촬영이 취미였던 딸은 어느 봄날 매화, 개나리, 목련화, 진달래, 벚꽃, 철쭉을 연신 촬영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 잠깐 앉아서 주변을 보았다.이것은 조팝나무인가, 이팝나무인가. 꽃 모양이 좁쌀을 튀겨 놓은 듯 하여 조밥으로 부르다가 강한 발음으로 조팝이 되었다는 조팝나무는 좁쌀 모양의 꽃을 가졌다. 앉아서 본 조팝나무가 바람에 흔들거릴 때, 초점을 잘 맞추어지니 안정된 사진이 나왔다. 안정된 구도로 잡아서 찍고 보니 사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정부가 반도체 산업 기술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Advanced Semiconductor technology Center)’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용인시가 ASTC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ASTC는 팹리스(설계)와 파운드리, 소자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첨단반도체 기술 분야 우수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이 센터를 민관합동으로 설립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벨기에 루벤에 있는 세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대상 사업은 ▲탄소배출권 조림 등 목재산업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 조림지 매수 등 융자사업자로 선정되면 지원 대상 사업비를 70% 에서 최대 100% 까지 연이율 1.5%로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신청서는 오는 5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산림청 누리집 행정정보 메뉴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공고문에서 신청서 양식 및 지원서 작성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접수된 신청서는 1차 사업계획서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테크노파크 주관 ‘2024년 혁신성장R&D+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혁신성장 R&D+사업은 도내 혁신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상품화 연구(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분야는 12대 국가전략기술, 전북특별자치도 혁신성장산업 6개 분야, 전북형 뉴딜 7개 분야다.사업 추진 방식은 기업 주도 컨소시엄이나 기업 단독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기업 주도 컨소시엄 방식은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단독 방식은
이지윤 충남도의원 대표발의‘충청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예고기술혁신 지원, 인프라 확충, 상담‧판로 지원 등벤처기업 발굴‧육성[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충남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담고 있다. 벤처기업 창업 지원, 공공구매 확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8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스마트 항만 개발, 바이오 메디컬 산업 활성화,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 등 경남의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진행을 정부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당부했다.박 지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현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려는 시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경남도의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경남도도 이에 맞춰
충남도-창업 유관기관,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정부 공모대응 협력[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도내 창업 관련 유관기관이 ‘스타트업 파크’ 구축 등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충남도는 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허철무 충남창업보육협의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 유상훈 JB벤처스 대표, 성덕형 오클렌벤처스 이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
GTX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reat Train eXpress)를 의미한다. 서울 수도권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지역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계획됐다. GTX는 기존의 지하철보다 2배가량 빠르게 운행하며, 수도권의 주요 도시와 지역을 1시간 내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15년 만에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수서와 동탄을 잇는 A노선이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30일부터 개통되면서다. 다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의 주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도내 관광객 5000만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충북도가 ‘관광 르네상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충북도는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이 제1호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선정돼 관광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선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은행이 함께 참여한다.앞서 충북도는 2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지자체·관계기관·금융·산업계 등 500명 내외의 인사들이 참석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 프로젝트 추진 사례 발표 후 이 같은 성과를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김정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의왕을 자신의 총선 1호 공약인 ‘미래 그린 모빌리티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이 의원은 25일 ‘미래 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그룹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항공 모빌리티)본부 및 현대로템 고속차량개발팀 책임연구원, 곽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부장, 박찬배 한국교통대학 교수 등 ICD 일대 모빌리티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창수·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전만권 국회의원 후보가 베이밸리 메가시티(한국형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와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아산 확장을 골자로 한 경제산업전략을 제시했다.25일 전만권 후보에 따르면 베이밸리개발청과 충남경제자유청을 아산에 유치해 충남도가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의 정책 주도권을 확보하겠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민간투자 유치액 622조원 규모)를 경기 남부에서 아산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전 후보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정부가 점차 동력을 되찾고 있는 수출과 달리,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내수 회복을 위해 내수·투자 활성화 대책을 차례로 발표할 방침이다.24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6일 오후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지역·민간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1호 프로젝트’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母)펀드는 정부와 산업은행, 지방소멸대응기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 마량항이 대규모 예산 투자가 확정돼 지역민들의 환호 속에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대전환을 맞이할 전망이다.강진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마량항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 총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전국 어촌 300개소에 5년간 국가재정 3조원을 투입해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지역 인프라 전반을 개선·조성하는 사업이다.해양수산부는 2023~2027년까지 매년 60개소를 순차적으로 선정해 어촌경제 플랫폼 조성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2027년까지 수산복합건물 등 총 300억 투입3616억 규모 민자투자사업과 연계어촌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서천군 홍원항이 서남부권 어촌지역 경제를 책임질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어항인 홍원항 일원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보령 장은항, 서산 팔봉권역, 태안 정산포항에 이어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본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합 및 지하화함으로써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효율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사업비는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