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아산까지
“당리당략보다 국가·민생을 먼저”
“확실한 산업비전 제시·희망 밝혀야”

(제공: 전만권 후보) ⓒ천지일보 2024.03.25.
(제공: 전만권 후보) ⓒ천지일보 2024.03.2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전만권 국회의원 후보가 베이밸리 메가시티(한국형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와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아산 확장을 골자로 한 경제산업전략을 제시했다.

25일 전만권 후보에 따르면 베이밸리개발청과 충남경제자유청을 아산에 유치해 충남도가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의 정책 주도권을 확보하겠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민간투자 유치액 622조원 규모)를 경기 남부에서 아산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전 후보는 “아산이 가진 확장력은 탄탄한 경제산업 기반에 있다”면서 “해마다 나오는 해묵은 공약 말고 확실한 산업비전 제시를 통해 희망을 밝혀야만 아산이 살길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당리당략보다는 국가와 민생을 먼저 챙기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어떻게 아산의 미래를 밝힐 것인지에 집중해 지역민의 선택을 받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전 후보는 지난 21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아산을 균형발전특례시로 격상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아산시 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민의힘 전만권 양자대결 구도로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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