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기관, 관광업계와 함께 중국 크루즈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크루즈를 시작으로 항공기 직항노선 개설과 물류 활성화 등 교류 협력 다각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제주와 칭다오가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일 중국 칭다오항에서 열린 중국 연황하 유역도시 및 제주도 크루즈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제주 크루즈 관광의 매력을 홍보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산둥성항구그룹유한회사, 칭다오시 문화관광국, 칭다오국제크루즈항구서비스관리국, 아이다크루즈, 여행사 대표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3대가 함께 즐기는 ‘K-디즈니, 순천’을 실현한다. 단순한 테마파크가 아니다. 오히려 경제 전략에 가깝다. ‘K-디즈니’는 ‘디즈니’라는 기업 하나가 전세계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처럼, 순천에서도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문화콘텐츠 기업을 육성해 새로운 도시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상징적 표현이다.디즈니는 OSMU(One Source Multi-Use) 전략을 가장 효과적으로 구사하는 기업 중 하나다. ‘OSMU’는 하나의 소재를 서로 다른 장르에 적용해 파급효과를 노
‘先 디자인, 後 사업계획’ 방식 도입, 국내·외 유명 건축가 초빙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공연장, 이종수미술관 등에기획디자인 우선 적용[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8일 시정 브리핑에서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공연장, 이종수미술관 등에 ‘先 디자인 後 사업계획’ 방식(기획디자인 방식)을 도입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先 디자인 後 사업계획’ 방식은 사업 초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상안 마련을 위해 국내외 역량 있는 건축가를 초빙하여 건축디자인을 결정한 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신임 경제부시장으로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을 2024년 1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신임 김 경제부시장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지방고시 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직생활 대부분을 부산시에서 근무한 시 고위 관료다.그동안 시에서 근무하며 경제정책과장, 기획재정관, 문화관광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행정자치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특히 2급 승진 후 2021년부터 도시균형발전실장으로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권 발전사업, 북항재개발 사업, 15분 도시 조성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민족의 얼을 되새기고 개천절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개천절 대제전’이 열렸다. ㈔현정회(이사장 이건봉)는 17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단기 4356년 개천절 대제전을 봉행했다.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종로구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임근래 종로구 문화관광국장, 이강욱 남북문화교류협회 부회장 등 정계, 사회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재형 의원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광규 종로구의회 의장 직무대리의 축사로 시작됐다. 최 의원은 “단군왕검서는 우리의 역사며 국조”라
전망타워, 당초 의무사항에서 민간사업자 자율 제안사항으로 변경11월 15일~12월 29일까지 재공모 거쳐내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보문산 케이블카 및 전망타워 조성사업’의 공모 내용을 변경해 15일부터 재공모에 들어간다.당초 민간사업자가 케이블카 및 전망타워를 모두 설치하는 내용으로 10월 30일까지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으나, 1개 업체만 단독으로 공모에 참여한 바 있다.그러나 해당 업체의 공모 내용을 사전 검토한 결과, 의무사항이었던 전망타워 건립에 대한 내용 없이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내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13일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평가에 순천대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글로컬대학30 선정으로 순천대는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포함해 정부의 범부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또한 전라남도와 순천시에서도 11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 존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시는 그동안 문화관광국을 컨트롤타워로 정하고 관련 부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수차례의 회의와 실무협의를 거쳤다고 전했다. 또 지역산업 발전계획과 연계한 그린스마트팜, 우주항공·첨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11월 10일 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박람회)가 폐막 후 박람회조직위 직원 54명이 복귀함에 따라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정기인사를 단행해 ‘K-문화콘텐츠’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인사에서 4급 3명, 5급 승진의결 6명, 7급 17명, 8급 42명 등 총 68명이 승진했고, 305명이 부서를 옮겼다.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에 기초해 조직의 기여도, 업무 성과 등을 종합 고려해 승진자를 결정했다.전보인사의 경우 ‘K-정원(K-문화콘텐츠+정
1937년 건립, 대전시 첫 시청사원형복원, 예술인과 시민 위한 공간으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대전의 핵심 행정·산업·문화공간의 역할을 담당했던 옛 대전부청사 건물을 매입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다.옛 대전부청사 건물은 1937년 건립된 대전시의 첫 시청사이며 1959년 대흥동 청사(현 중구청사)로 시청사가 이전한 이후에는 대전상공회의소로 활용되어, 대전시의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추억의 공간이었다.그러나 옛 대전부청사는 1966년 민간이 매입하면서 그동안 여러 차례 소유주가 바뀌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 프로그램[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2023 대전 0시 축제’가 11일 개막한다.이장우 시장은 축제가 단순히 먹고 노는 행사로 그쳐서는 안 되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관광객 유입으로 도시 인프라가 확충되는 등 선순환 구조를 가져야 한다는 축제 철학을 제시하며 공약사업으로 정한 바 있다.대전 0시 축제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상호결연도시인 중국 랴오청시의 홍보관을 설치하고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교류 강화의 첫걸음으로 설치된 랴오청시 홍보관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1층 휴게실 도란도란에 자리하고 있으며, 랴오청시에서 기증한 공예품, 동화책, 랴오청시 캐릭터 인형 등 랴오청시 관련 물품 약 20점이 전시돼 있다.지난 9일에는 리우아이신 문화관광국 부국장을 비롯한 랴오청시 대표단이 광명시를 찾았다. 이들은 광명동굴, 충현박물관, 광명전통시장 등을 둘러보고 랴오청시 홍보관을 방문했다.리우아이신 부국장은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 콘텐츠축제의 성패는 안전, 안전관리 및 교통통제 대책 마련[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023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행사 프로그램과 안전한 행사 관리 방안, 교통통제 대책 등을 3일 발표했다.대전 0시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0시)까지 진행되며,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침체된 원도심 경제를 살리고 관광도
7월 31일 공고, 사업설명회(8월) 및 제안서 접수(10월) 거쳐 선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보문산을 대전의 보물로 만들기 위한 ‘보물산 프로젝트’ 마중물 사업으로 보문산 케이블카와 전망타워 민간 사업자를 31일부터 공모한다.‘보물산 프로젝트’는 케이블카(전망타워)와 워터파크 등을 민자유치로 진행한다. 지난 20여년간 보문산 개발을 위한 전망대, 모노레일, 숙박시설 등 수많은 계획이 발표됐었지만, 민선 8기 들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보문산 케이블카 및 전망타워는 그동안 행평지구(오월드)와 대사지구(목재문화체험장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규모 영화 촬영 시설인 새만금 스튜디오 건립을 추진하는 OCT E&M(오씨티 이엔엠)은 새만금 촬영 스튜디오 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보고서 용역을 삼정KPMG 측에 의뢰해 지난 21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산업융복합지식센터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도민 및 관련 기업들에게 중간보고 및 향후 일정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관련 기관 및 일반인에게 새만금촬영스튜디오를 이해할 수 있는 세부내용을 처음 공개하는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됐다.최광석 OCT E&M 대표는 사업추진 내용과 향후 추진 내
[천지일보 강릉=이현복 기자] 강풍으로 인해 전선이 단전되면서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에 발생한 산불이 진압된 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현장에는 매캐한 냄새가 여전히 코를 찔렀다.본지가 강릉시 난곡동 산불 피해지역을 찾은 18일 오전 경찰관들은 현장을 순찰하며 혹여나 특이사항은 없는지 전소된 곳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살피고 있었다.경포동에 거주한다는 김해숙(가명, 60, 여)씨는 “불길이 순식간에 휩싸였다”며 “나무도 많고 경치도 좋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우울해했다. 이어 “현재 실사를 통해 해당 부서에서
문화관광국→문화관광체육국 진주형 문화예술진흥 공모와 도시재생 등 다양한 시책 추진 “진주, ‘세계 기업가정신 수도’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새해 1월 2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문화관광국을 문화관광체육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문화·관광·체육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체육 분야로 고령층 인기 종목으로 주목받는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을 확충한다. 올해는 와룡지구(42홀), 동부 5개면(18홀), 정촌 죽봉(9홀)을 신규로 조성하기로 했다. 동부 5개면은 오는 6월, 정촌 죽봉은 10월 준공하고 와룡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2023년 1월 1일자 국·과장급 승진과 전보인사를 23일(금) 사전예고 했다. 이번 5급 이상 승진 대상은 총 51명으로 ▲ 2급 1명 ▲ 3급 1명 ▲ 4급 13명 ▲ 5 급 승진요원 36명이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출범 후 대전의 혁신 및 도약을 위해 ▲ 활력 넘치고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의 마지막 퍼즐 완성 ▲ 행정직과 기술직의 균형 있는 승진 인사 ▲ 소수 직렬과 여성공직자의 배려 인사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2급 승진은 지난 7월 행정자치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6일 문화관광체육국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문화관광 사업 및 체육인 육성과 지원 등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이태원 압사사건과 관련하여 주최자도 없는 행사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왔다고 언급하며, 주최자가 없는 행사에 대한 대책과 매뉴얼의 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23개 시군의 문화행사나 축제가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기 위해서는 이를 심의하는 시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내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 1인당 매달 13만원, 어린이집 유아는 1인당 매월 9만원의 유아교육비가 지급된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17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 합의한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무상급식 단가 인상 ▲대전체육발전을 위한 첨단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 중요안건에 대한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와 교육청은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3세에서 5세 유아 2만 3300여명에게 총 269억여원의 유아교육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부원원장이 4일 오전 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행정감사에서 김현수 경기도 문화관광국장에게 발언하고 있다. #황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 문화체육관광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