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이해도·업무추진력 탁월
부산 경제 도약 이끌 최적임자”

2024년 1월 1일 취임하는 김광회 신임 경제부시장.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23.12.27.
2024년 1월 1일자로 취임하는 김광회 신임 부산시 경제부시장.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23.12.27.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신임 경제부시장으로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을 2024년 1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김 경제부시장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지방고시 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직생활 대부분을 부산시에서 근무한 시 고위 관료다.

그동안 시에서 근무하며 경제정책과장, 기획재정관, 문화관광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행정자치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2급 승진 후 2021년부터 도시균형발전실장으로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권 발전사업, 북항재개발 사업, 15분 도시 조성 등 부산의 굵직한 미래 비전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시는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임 경제부시장은 시에서의 오랜 공직 경험으로 시정 현안에 밝고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갖췄다”며 “앞으로 부산시 경제수장으로서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디지털 경제 생태계 조성 등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도약을 이끌 경제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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