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례조회는 4월 1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영상교육,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일하는 분위기 개선을 위한 업무혁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김산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에 따른 무안형 교육모델 발굴, 해빙기 주요 사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 봄철 산불 조심, 영농기 외국인 일손 인력 관리, 양파 재배관리 철저,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혁신을 강조했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격인 진에어와 제주항공의 정기노선 운항으로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진에어 무안-제주(주 2회) ▲제주항공 무안-장가계(주 4회), 무안-연길(주 2회) 노선이다.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다르지만, 올해 하절기 운항을 추가로 준비 중인 정기노선은 무안-마닐라, 무안-라오스 등 총 8개 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법무부로부터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를 내년 3월까지 연장 승인을 받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공항 활성화 및 글로벌 관광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무사증 입국제도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 나라를 대상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광주·전북·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앞으로 1년간 3개국 인바운드 관광객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도는 지난해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난달 25일 제주 서귀포시 한 공원에서 울고 있는 중국인 아이 옆에는 가방과 함께 “좋은 환경에서 자라길 바란다”는 내용의 편지가 남겨져 있었다.9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30대 중국인 A씨는 함께 노숙 중이던 9살 아들 B군을 유기한 혐의(아동유기, 방임)로 구속 기소됐다.A씨가 B군 옆에 남긴 “실패한 아버지가”라는 말로 시작되는 편지는 영문으로 적혔다. A씨는 “나의 신체적 이유와 생활고로 인해 아이를 키울 형편이 되지 않는다”며 “삶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아이를 낳은 건 나의 잘못”이라는 내용이 적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중국 관광객을 비롯한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시는 코로나19 이후 국제 관광 회복세에 맞춰 8월 말부터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해 파격 인센티브를 대폭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목포시에 외국인 1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관내 식당 1식 ▲관내 숙박 1일 ▲유료관광지 2개소 입장료 ▲전통시장 방문할 경우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여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오는 10월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 정기노선 운항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 정기선으로 향후 중국, 일본 등 노선 다변화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이 비상하는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무안군, 베트남 퍼시픽항공, 한국공항공사와 ‘무안-베트남 나트랑 간 국제 정기노선 취항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응웬 당 끄엉 퍼시픽항공 부사장,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나트랑 간 안정적 항공기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 2023(NATAS Holidays 2023)’에서 가을·겨울시즌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쳐 고무적인 성과를 올렸다.제주도,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와 함께 민관 협업 제주관광세일즈단(단장 김희현 정무부지사)으로 참가한 도내 관광사업체 7곳(여행사 4, 테마여행 콘텐츠 2, 호텔 1)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주요 상담실적을 살펴보면 올가을 자전거 여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최근 3년간 국내 외국인 관광객 ‘큰손’으로 떠오른 베트남 관광객이 전남 관광지에서 통 크게 지갑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전남도에 따르면 비씨카드의 최근 3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120여만명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 관광객이 지방에서 51%를 소비했다. 이는 전체 외국인의 평균 지방 결제 건수(33%)보다 18% 포인트 높은 것으로 베트남 관광객이 최대 큰손인 셈이다. 통계는 관광목적 조사를 위해 국내 체류 90일 이상자 결제카드는 제외한 것이다.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 베트남 관광객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베트남을 방문 중인 가운데 25일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을 앞두고 나트랑 현지에서 전남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또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남 여행상품운영 업무협약도 하는 등 베트남 관광시장 선점에 나섰다.이날 관광설명회에는 손정권 ㈜에이앤드티 대표, 응웬 티 김 양 달랏투어리스트 대표, 응웬 당 끄엉 퍼시픽 항공 부사장과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운영위원장, 이철 경제관광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에이앤드티와 베트남 관광 분야 국영기업인 달랏투어리스트는 퍼시픽 항공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코로나 이후 지난 6일 인천공항 일일 이용자가 9만명을 돌파했다. 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하루 여객이 9만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 이전인 2020년 2월 24일 이후 986일 만으로, 올해 1월 1일 실적(9093명)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공사는 이를 코로나 이전 전체 여객수요의 24.6%(19년 10월 기준)를 차지했던 일본, 대만의 코로나 봉쇄 완화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 당국은 지난 10월 11일 코로나19로 중단된 외국인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 바 있다. 코로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체부가 19일 “관광업계의 고통과 외침을 실감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정책 역량을 결집시켜 관광산업의 회복과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와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문체부는 “해외입국자 코로나 의무 진단검사가 폐지(10월 1일)되고, 11월 1일부터는 일본과 대만 등 8개국에 대한 무사증 입국을 재개하는 등 외국인 국내 관광(인바운드) 회복을 위한 여건이 차차 갖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관광업계는 신종 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BC카드가 제주은행과 지역 상권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ESG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전국 주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울릉군(4월), 부산시(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지자체 협업 프로젝트다. 양사는 ▲침체된 제주 상권 활성화 ▲도민 소비 촉진을 위한 마케팅 시행 ▲제주도 내 환경 개선 위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앞서 BC카드가 진행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0년 월 평균 85만명 수준이었던 제주 입도객은 올해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전자여행허가가 필요 없는 제주에서 최근 태국인의 입국 불허 사태가 반복되면서 태국 정부가 한국 불법 취업을 시도하다가 처벌받을 수 있다고 자국민에 경고했다. 1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관광비자로 입국해 90일을 넘기면 벌금을 물거나 영구적으로 한국 입국이 금지되며, 불법 취업하면 구금돼 일주일 이내에 추방된다고 설명했다. 나타파누 노파쿤 외교부 부대변인은 “한국에서의 불법 취업 시도는 한국 법을 위반할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생활하는 태국인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만나 무안국제공항 무비자 입국제도 도입과 극심한 인력난을 겪은 조선업 및 농어업 분야 외국인 인력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한 장관을 만나 “코로나 일상 회복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국제노선 재개를 추진하고 있으나, 사증 허가 때문에 해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며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도약하고,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와 호남권 국제행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무사증 입국제도를 도입해달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 여름 행사(Korea Grand Sale-Summer Special)’를 마련했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한국방문위원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방한 관광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10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에,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촉진하고 관광 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항공, 숙박,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무안국제공항이 국제선 운항 재개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라남도는 20일 무안국제공항에서 김영록 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선 운항 재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4개월 동안 국제선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에서 국내 항공사인 제주항공의 베트남 다낭 주 2회 운항 정기노선 출발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제주항공은 오는 27일부터 태국
6월 초 필리핀·베트남 대표단 방문제주국제공항 정기 운항편 재개[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라면세점에 한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한국으로의 송객에 핵심 역할을 하는 동남아 여행사 대표단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본격 관광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신라면세점은 지난 16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말레이시아 여행사 대표단이 단독으로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국제공항에 싱가포르 국적 스쿠트항공이 정기 직항노선 운항을 지난 15일 시작하면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여행객과 현지 여행사 대표단의 방한이 이뤄졌다.특히
롯데·신라免에 해외단체 관광객 방문필리핀·베트남 여행사 대표단도 들러코로나 이후 ‘100명 이상 단체’ 처음“손님맞이에 더욱 분주해질 것” 기대[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면세점도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150여명이 방문했다. 동남아 관광객들은 소규모 그룹으로 한국을 찾았으나 1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다.이들은 화장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1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요기요맥주·골든고비맥주… GS25, 사업 시너지 맥주 2종 선봬GS25가 오는 6월 1일부터 사업 시너지와 연계된 ‘요기요맥주’ ‘골든고비맥주’ 2종을 선보인다.요기요맥주는 GS리테일이 요기요 인수 작업을 완료함과 동시에 OB맥주와 함께 기획을 시작한 상품으로 온라인 플랫폼 요기요와 오프라인 GS25를 연계하는 시너지 제고 상품이다.요기요맥주를 오프라인(GS25)으로 구매하는 고객은 온라인(요기요 앱) 이용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이용(요기요 앱 구매) 고객은 오프라인(G
“위드코로나에 적정한 형태” 제주 무비자 체류 내달 재개 양양공항 여행객 무비자 입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업에서 재택근무 도입 시 필요한 프로그램․장비 등에 대한 인프라 구축 비용이 최대 2000만원, 재택근무에 따라 추가로 발생하는 사업주의 인사·노무 관리비용도 활용 횟수에 따라 1년간 최대 360만원이 지원된다. 또 내달 1일부터 제주 및 양양국제공항에서 외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사증 입국이 재개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