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에 대규모 의료 복합타운 조성을 위해 사업법인인 청라메디폴리스피에프브이㈜, 서울아산병원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공급 부지 면적은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2블록 내 26만여㎡로 매매대금은 약 2600억원이다.토지매매계약서에는 사업제안서를 근거로 한 종합병원, 라이프사이언스파크(Life Science Park), 시니어클러스터, 메디텔, 업무시설 등의 시설 규모와 추진 및 토지대금 납부 일정, 기반시설 설치 관련 조항, 사업지연에 대한 손해배상, 공공 기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차량 번호만으로 예상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을 구성했다. 자동차 매매 계약서 하나만 제출하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또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대출 신청 및 실행이 가능하도록 구현해 영업시간의 제약을 받았던 기존 은행권 자동차 대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고 강조했다.대출 가능 차종은 승용, 승합, 화물차량(2.5톤 미만)이며, 중고차 판매업체가 직접 소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가 16일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개발한 상생 금융상품‘국유재산과 국민을 이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금융상품은 캠코와 부산은행이 지난 5월 체결한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의 후속조치로 국유재산을 이용하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상생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국유재산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납부한 매수인이며, 소상공인 및 창업기업·한부모가정·다자녀가정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배려계층에는 최대 0.2~0.3%까지 우대금리를 차등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천지일보는 최근 수도권 등지에서 ‘가등기’와 차명을 이용해 신종 전세사기를 벌인 의혹(관련기사: [단독] 전세사기 피해자 두 번 울린 ‘가등기 사기’… 신종 ‘보증금 가로채기’ 수법)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이 사건에서 지목된 일당은 조직적으로 노인들을 다단계 방식으로 끌어들여 무자본 갭투자를 알선하면서 매매 차액에서 이익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알선을 통해 갭투자를 한 70여명의 명의자들은 세입자의 보증금반환이 불가하다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20일 명의자 제보 등에 따르면 A씨 일당
[천지일보=홍수영·유영선 기자]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최 의원의 자택 앞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실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현재 참고인 신분이다. 용인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경찰은 지난해 인사청문회 당시 국회에 제출된 한 장관과 가족의 주민등록초본, 부동산 매매계약서 등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가 유출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앞서 경찰은 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경찰은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최 의원의 자택 앞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실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최 의원은 현재 참고인 신분이다. 용인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경찰은 지난해 인사청문회 당시 국회에 제출된 한 장관과 가족의 주민등록초본, 부동산 매매계약서 등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가 유출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앞서 경찰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경찰은 이날 오전 최 의원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국회 의원실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지난해 인사청문회 당시 국회에 제출된 한 장관과 가족의 주민등록초본, 부동산 매매계약서 등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가 유출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달 20일부터 시행된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에 따라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을 위한 임업 기계장비 등록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해당 법령 개정안을 통해,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을 위한 임업 기계장비 등록 시 ▲이·통장 또는 산림조합장의 날인란 삭제를 통한 민원인 행정절차 간소화하고 ▲임업 기계장비 구입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에 ‘영수증 등 그 밖의 증빙서류’를 추가해 장비 구입을 증빙하는 서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시흥과 광명 등 3기 신도시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불법으로 농지 투기를 조장한 부동산중개업자, 토지거래 허가를 불법으로 취득한 사람 등 86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기거래액은 약 320억원이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1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3기 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인 시흥시와 광명시 일대를 수사했다”며 “토지거래 허가 과정에서 부정 허가, 명의신탁, 목적 외 사용 등 위반행위 전반에 대해 기획 수사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12일 “소유자 전환에 따른 보증조건 변경액이 3년새 7조 2775억원에 달한다. 임차인의 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이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세보증 소유자 변경에 따른 보증조건 변경건수는 2020년 6430건(1조 3688억원), 2021년 1만 8561건(3조 6760억원), 2022년 1만 1384건(2조 2327억원) 등 총 3만 6375건(7조 2775억원)으로 집계됐다. 승계자료인 매매계약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 신규 구입자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대출은 최대 한도 10억원까지 연 3.41~4.38%(변동금리, 신보출연료 포함, 11일 기준) 금리가 적용된다. 지난달 말 기준 4대 은행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연 4.51~6.81%)보다 크게 낮다. 대출 대상은 한국부동산원이 시세를 산출하는 전국의 모든 아파트다. 규제 범위 내에서 아파트의 가격과 지역, 대출기간, 보유주택 수, 대출목적, 신용점수, 상환능력 및 기존 부채 현황 등에 따라 고객별 한도가 산출된다. 케이뱅크 아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양손잡이 경영을 통해 기존 주력사업과 미래 신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입니다.”구자은 LS그룹 회장의 올해 1월 취임 첫 일성이다. 그러면서 구 회장은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기민하게 준비해 고객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이어 그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은 결국 ‘전기화(電氣化)’ 시대를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라며 “고객에게 이전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S그룹이 LS니꼬동제련의 일본 컨소시엄 지분 전량을 매입한다. 1999년 LG전선 등과 일본 금속회사 JX금속을 중심으로 한 JKJS 컨소시엄이 합작해 설립한 이후 23년만이다.19일 ㈜LS는 이사회를 열고 주요 계열사 중 하나인 LS니꼬동제련의 2대 주주 JKJS가 보유한 49.9% 지분을 9331억원에 사들인다는 내용의 안건을 승인했다. 또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LS는 이를 위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로부터 재무적 투자를 받는다. LS는 JKL에 교환사채를 발행해 우선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3일 현대이앤에프㈜(현대E&F’)와 대산 LNG 열병합 발전소(290㎽)에 2026년부터 9년간 연 32만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E&F는 지난해 10월 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한 지 5개월 만에 최종 매매계약을 마무리했다.이번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산하 발전소 3곳 등 총 7개 발전소와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서를 체결함으로써 천연가스 공급물량 연 200만톤을 돌파했다.현대E&F는 현대오일뱅
부정허가자 전원 검찰 송치외국인‧법인 결과 연말 발표[천지일보 경기=송미란 기자] “지난해 12월부터 용인시 처인구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지구 일대를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 과정에서 부정허가, 명의신탁, 목적 외 사용 등 위반행위 전반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해 불법행위자 43명을 검거,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기금액은 총 198억원에 달했고 이 중 단기 부동산 시세차익을 노린 농업회사법인 형태의 기획부동산은 28억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1일 GS EPS 당진 LNG 복합화력 발전소 1호기에 4년 동안 연간 약 20만t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지난 20년간 가스공사 평균요금제를 이용한 GS EPS는 1996년 정부 민자 발전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초 민자 발전 회사로 평균요금제 이용자가 개별요금제로 전환해 공급·인수 합의서에 이어 최종 매매계약까지 완료한 첫 사례가 됐다.특히 당진 복합 1호기는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내년부터 개별요금제 물량을 공급
징역 6년 벌금 1억 2천만원법원 “엄중한 처벌 불가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과거 세무서 재직 시 부동산 양도소득세 포탈을 모른 척 해주고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2부(김상우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전직 세무공무원 A(67)씨에게 징역 6년과 벌금 1억 2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는 법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며 잘못을 반성하지 않았다”면서 “책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
부동산 안정화 대책 T/F 구성[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정부의 부동산 투기 근절과 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부동산 시장 및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군은 최근 부동산가격이 특별한 요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높아지자 공동주택 보급 및 투자유치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부동산 가격을 교란시키는 각종 불법 행위의 집중단속은 물론 시장의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 될 때까지 T/F를 운영하기로 했다.부동산안정화 대책 T/F에
김종인, ‘킹메이커’ 역할 완수윤석열 영입에 부담 줄어들어安, 공동선대위원장 맡을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제1 야당의 조직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야권 재편의 구심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국민의당 단일화 실무협상팀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오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2개의 기관에서 각각 1600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무선 안심번호를 이용, 경쟁력, 적합도를 질문해 합산한 결과다. 당초 23일까
부정청약·집값담합 등부동산 적폐행위 수사[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 특사경이 부정청약·집값담합 등 부동산 적폐행위를 집중 수사해 ‘꽃길 투기’를 막는다중점 수사대상은 ▲아파트 부정청약 및 불법전매 ▲집값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정행위 등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도 특사경은 먼저 지난해 청약 경쟁률이 과열된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위장전입과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청약통장 매도행위 등을 집중 수사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 형사 처벌은 물론 분양권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