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전환 기대감에마케팅 강화로 여행객 겨냥신입사원 채용까지 진행해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반등 기대 얼어 붙어버려”“상황 두고 계속 지켜봐야”[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지 한 달가량 된 가운데 웃음 짓던 면세점업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만나 다시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면세점 매출은 1조 7657억원으로 전월 대비 15.7% 상승했다. 작년 2월 이후 매출이 1조 7000억원대에 진입한 것은 최초다.트래블 버블
해외소비자 대상 한국 공연 홍보4개 국어 외국어 자막도[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온라인 공연관람 행사 ‘웰컴 K-스테이지’를 오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해외소비자 대상 한국 공연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파하고 코로나 회복 이후 방한 시 공연관광 직접 수요로 연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웰컴 K-스테이지’는 공사에서 2017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대학로 공연관광축제 ‘웰컴대학로’의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인기 공연 중 다섯 편을 유튜브로 선보인다. 다섯 편의 공연들은 매월 마지막
정부 지원으로 한숨 돌렸지만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 뚜렷면세업계, 면세한도 상향 건의[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년 모두 적자를 낸 ‘빅3 면세점’이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는 한시적 대책에 불과해 마음껏 웃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중국 정부가 면세점 확대 정책을 펴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신라·신세계·롯데 면세점, 1Q 흑자전환 성공지난 2000년 이후 코로나19로 지난해 처음 적자를 낸 면세점들이 올해는 1분기 흑자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인권 문제와 관련해 우려를 표명한 외국 기업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감이 사회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네티즌들의 불매 운동이 유명 연예인의 잇따른 계약해지로 이어지는가 하면 신장 특산품 구매와 신장 여행을 호소하는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언론이 보도했다.26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H&M과 나이키 등 일부 글로벌 패션 브랜드가 신장에서 생산한 면화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뒤 이날까지 30여명의 중국 연예인들이 해당 기업과의 광고 모델 등 협력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영화배우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관광 온라인 쇼케이스 ‘K-퍼포먼스 온에어(K-Performance On Air)’가 19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개최된다.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위로하고, 위축된 공연관광업계를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된 이 온라인 행사엔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22개 공연작이 매일 1개 씩 풀영상으로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된다.한편 유튜브 접속이 어려운 중국의 경우엔 중국 여행 커
온라인으로 가을 부산관광 매력 해외 홍보 강화[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가 코로나19로 해외관광객 유치가 막혀 랜선을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가을 부산 여행의 매력은 온라인을 통해 해외 공략에 나선다.우선 부산 관광의 주력 시장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커뮤니티인 마펑워 플랫폼을 통해 국내에 있는 중국인 인플루언서와 공동으로 아바타 여행 라이브 방송을 올 11월 송출할 예정이다.대만에서는 부산 음식을 주제로 현지에서 대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백화점의 첫 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1일 그랜드 오픈하며 모습을 공개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8~10층까지 총 3개층에 특허면적 기준 1만 4250㎡(약 4311평) 규모로 들어선다.직·간접 고용인원은 1500여 명이며, 중·대형 버스 4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향후 대형버스를 이용하는 단체 관광객이 늘어날 경우 인근 외부 및 공영주차장 등을 추가로 활용할 계획이다.◆‘MICE·관광시설’ 풍부, 교통요충지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이 문을 여는 강남 코엑스 단
롯데·신세계·현대까지11월 ‘강남벨트’ 완성개별관광객 집중공략주변 명소 등과 연계[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 신세계에 이어 11월 현대백화점까지 강남권에 면세점을 오픈하면서 업체들의 마케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그간 명동과 중국 단체관광객을 중심으로 형성된 면세관광의 틀을 벗어나 ‘강남·개인관광’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기 위한 포석이다.특히 내달 1일 강남 무역센터에 면세점을 오픈하는 현대백화점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면세점 대표 광고모델을 선정했고 18일에는 중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 ‘마펑워’와 ‘서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중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 ‘마펑워’와 손잡고 중국인 개별 관광객(싼커) 공략에 나선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 ‘마펑워’와 ‘서울 강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와 뤼강 마펑워 COO(Chief Operating Officer) 등이 참석했다.마펑워는 모바일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5억 9000만건에 달하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정보 커뮤니티로 회원수만 1억 50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내달 1일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글로벌 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한류스타를 광고모델로 선정하는가 하면, 중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와 제휴를 맺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가수 겸 배우 윤아와 배우 정해인을 면세점을 대표하는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한류스타가 화제성과 인지도뿐 아니라 현대백화점면세점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잘 대변할 수 있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윤아는 걸
18일 센트럴시티 강남점 오픈[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18일 강남 센트럴시티에 두 번째 서울시내면세점인 강남점을 개점하고 공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선다. 이번 오픈을 기점으로 2016년 5월 개장한 명동점에 이어 이날 오픈한 강남점, 8월 오픈 예정인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까지 더해 올해 매출 3조원을 넘기겠다는 포부다.신세계디에프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기준 시내면세점 1호인 명동점에서 1조 7~8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공항에서 약 7천억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이날 오픈한 강남점과 8
한국 여행콘텐츠 제작해 젊은 싼커 공략[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최초로 중국인 여행 바이블 ‘마펑워’와 손잡고 여행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과 특히 싼거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마펑워’는 중국판 론리플래닛으로 불리는 중국 1위 여행 후기 사이트다. 모바일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5억 9000만회에 달하며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정보 공유 커뮤니티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신세계면세점은 마펑워 여행전문 에디터팀과 우선 ‘서울 쇼핑 공략’ 콘텐츠를 제작, 마펑워 여행
두타 “빠르면 6~7월, 늦어도 연내”갤러리아 “3월부터 매출 본격활성화”[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시내면세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도 일부 신규면세점들이 흑자전환 소식을 전하면서 나머지 주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차분히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한화갤러리아와 두산도 빠르게 흑자전환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생존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두타, 심야·식도락 더 강화24일 두타면세점에 따르면 오는 6~7월, 늦어도 연내 흑자전환을 목표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지난해 5월 개점 후 초기에는 인프라 구축에 사용된 투자비용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최근 중국을 공략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화두는 단연 ‘왕홍(網紅)’이다.중국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80·90년대생, 이른바 ‘빠링, 지우링허우’들이 해외여행시장에서도 주요 소비군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해외여행이 빠르게 일상화되고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는 체험형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관광공사는 중국 해외여행 핵심타깃인 80·90세대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중국 온라인 여론을 주도하는 온라인 파워유저, ‘왕홍’들을 국경절 연휴기간(9.30~10.4)에 초청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세금즉시환급제도, 공항철
신규 서비스 출시에 홍보 동영상 제작까지[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메르스 사태 이후 급감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가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자사 모델인 정용화氏가 출연해 한국 방문을 권장하는 동영상(완쭈안한궈 용화와 친구들)을 제작해 중국 내 유명 SNS/사이트 등에 동영상을 배포할 계획이다.해당 영상은 한국의 매력과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예능의 형식으로 재미있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 내 6억여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