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한솔 기자] “3년 내내 착용하다 갑자기 벗으려니 낯설어요.” “아직은 착용하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벗는 게 익숙해질 것 같아요.” 2020년 10월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됐다. 하지만 이날(30일) 서울시청 근처와 시청역, 종각역 내부를 지나는 대부분의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출근 중이던 60대 남성은 “마스크를 쓰는 게 생활화가 됐다. 아직 겨울이기도 하고 오늘은 추워서 마스크를 끼고 있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벗고 다니는 사람들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5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수변공간을 이용한 파크골프장 설치 요구가 많다”며 “행정은 국민 생활과 선호의 변화를 따라가야 하며, 도민이 선호하는 레포츠 활동을 위해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행정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파크골프장에 대한 지방환경청의 규제가 지역별로 온도 차이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박 지사는 “유수와 수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파크골프장과 같은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오후 1시 기준 도내 전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만큼 실외활동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 국민행동요령을 꼭 지켜달라고 밝혔다.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최근 서풍으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면서 발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농도가 기준치(75㎍/㎥)를 넘어설 때 발령되며 오후 1시 기준 ▲북부권역(천안·아산·당진) 82㎍/㎥ ▲서부권역(보령·서산·서천·홍성·예산·태안) 81㎍/㎥ ▲동남부권역(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청양) 77㎍/㎥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50인 이상 집회·공연 등 의무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정부방침에 따라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일부 조정한다.이에 따라 50인 이상이 참석·관람하는 실외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만 마스크착용을 의무화 하고 그 외 실외 착용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도 불구하고 확진자와 위증증 환자 발생 규모가 정점을 지나 확연한 감소세로 전환돼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상황과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한 전문가 의견 및 정부 방침 등을 고려해 광주시 조치계획을
“섣부른 마스크착용 해제 안돼”“5월말 격리 의무해제 성급”정부, 인수위 의견 고려 검토[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해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대통령인수위원회(인수위)가 “마치 코로나가 없는 것처럼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밝혔다.21일 인수위에 따르면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전날 종로구 통의동 브리핑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전한 메시지”라면서 “일상 회복을 하면서도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병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실내 마스크착용 외 대부분 해제될 듯[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현재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대해 정점을 완전히 지나 지금이 방역 대응 체계를 전환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14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를 비교할 때 유행 정점이 완전히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외 연구진들도 현재의 유행 감소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이어 “3월 3째주였던 정점기에는 하루 평균 40만 5000명 정도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지난주 4월 1주차는 일평균 21만여명이
4월3일부터 1주간 신규확진자 16% 사망자 15% 감소WHO, 실제상황보다 과소평가 우려..주의 당부"급변하는 진단검사 방식 때문에 통계해석 주의해야"유럽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와 사망자의 1주간 발생건 수가 3월말 이후로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현재 높은 감염률은 여전히 유럽 각국의 진단검사 능력과 역할조사 시스템에 큰 압박을 주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WHO의 주간 감염병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전반부에 유럽지역에서 관측된 코로나19의 증가세 이후로 주간 감염 동향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위해 1만 1000㎡ 규모의 주말농장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행복가꿈 주말농장은 매년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농사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관심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올해 분양되는 농장은 총3개소 447구좌로 월암, 왕곡농장은 저소득층, 장애인, 만65세 이상 어르신(57년 2월 21일 이전출생)에게 무료(10㎡, 3평)로 분양되고, 내손농장은 일반시민, 어린이집, 공동체 등에 유료(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주용환)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과 합동으로 불법 이동상인·홍보물·구걸행위 등을 단속함과 동시에 마스크착용 계도활동을 시행해 쾌적한 전철 이용문화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역무원들이 지속적으로 전동열차 내 이동상인·불법홍보물·마스크 미착용 등의 불편민원에 대해 계도활동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 퇴거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사법권이 없어 발생하는 단속의 한계를 극복키 위해 계획됐다. 수도권광역본부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기 위해
전날, 광주 6300명·전남 8470명 확진전남 목포·여수·순천 1000명대 넘어광주 재택치료 확진자 4만 7053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일째 1만명대를 넘어섰다.광주에서는 전날 기준 6300명, 전남지역에서는 8470명이 발생 총 1만 47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특히 전남지역에서는 목포, 여수, 순천에서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목포 1294명, 여수 1335명, 순천 1540명, 나주 564명, 광양 689명, 담양
천안월봉중학교에서 긴급 대책회의 개최학부모 “백신접종 불확실성에 우려 커”의사회장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학교 “시험 끝나면 접종자 증가할 것”시 “학생 확진자 발생률 계속 높아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지난 6일 긴급히 학교 현장을 찾아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 당국에 청소년 백신접종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월봉중학교(교장 방상철)에서 청소년 코로나19 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 등과 최근 관내 초·중·고 학생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贊 “접종률 성인 90%, 나머지 10%만 백신패스”反 “술·음식 먹는 식당보다 안전, 유독 헬스장만”[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접종자도 극히 소수이고 만약 함께 운동해도 감염될까 두려워 백신패스 적용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식당과 달리 헬스장에선 전부 마스크 착용하고 운동하는데 고위험시설로 낙인찍고 방역패스로 묶어…”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서 적용되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인 방역패스(백신패스) 계도기간의 종료가 오는 14일까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헬스장에서 방역패스 적용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자영업자들은 헬스장 방
플로리다주 상원의장, 폴스키의원관련 사건 공지"암환자의 코로나 중환자비율 높아 주의 필요"미 플로리다주의 보건총감이 주 상원의원의 사무실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러 갔다가 상원의원이 중병이니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요청을 하는데도 이를 거부해 회의에서 축출당했다고 관리들이 말했다.윌튼 심프슨 플로리다주 상원의장은 23일(현지시간) 상원의원들에게 메모를 보내서 티나 폴스키 상원의원 사무실에서 그에게 마스크 착용을 부탁한 이후 일어난 사건을 공유했다.폴스키 의원은 브로워드와 팜비치 카운티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데, 아직 공개하진 않았지만
세계 최초 스푸트니크V 백신개발불구 접종완료자 28%뿐마스크착용 등 방역규제도 거의 없어러시아 정부는 3일 코로나 19 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가 890명으로 1주일 동안 5일 째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정부의 코로나19 긴급대응팀은 이 날 하루새 사망자수는 1일 보고된 887명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날 하루 새 신규확진자 수는 1년중 두 번째로 많은 2만5769명이었다.인구 1억4600만명의 러시아는 코로나19 치명률이 유럽에서 가장 높아 전국적으로 지금까지 거의 21만명이 사망했다.하지만 전국의 신규확진
안전총괄과 중심 방역반 구성추석 명절 전 집중 방역[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직을 재정비하고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줄지 않고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감염을 사전 차단하고자 이번 방역 강화 방침을 마련했다.시는 그 동안 각 기관별로 별도로 진행해왔던 방역을 좀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자치분권과 보건소, 위생과,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구성된 방역반을 구성했다.자율방재단이 각
집단수용시설 방역 중점 점검30세 이상 미등록 외국인근로자 백신접종 추진[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추가 백신 접종계획과 취약시설 방역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20일 화성시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 강화 대책회의’를 열고 확진자 발생 급증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각 실‧과‧소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화성시는 타 지자체보다 소규모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많고 타 시에서
21일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거리두기 지침 따라 좌석 배치공연장 방역지침 적극협조 당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뮤지컬 ‘팬텀’ ‘베르테르’ ‘몬테크리스토’ 등에서 주연을 맡아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카이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또한 소프라노 김성은, 뮤지컬배우 김승회·조윤정과 함께 김동문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안필하모닉팝오케
확진자 증가로 단계 일괄 조정KTX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천지일보 김천=송하나 기자] 김천시가 오는 27일 오전 0시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 운영한다.시는 최근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세가 비수도권으로 확산돼 지난 25일 중앙재난대책본부의 회의 결과에 따라 비수도권 일괄 조정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26일 밝혔다.실행기준은 ▲사적모임 5인 이상 금지 ▲마스크착용 의무화 ▲50인 이상 행사·집회 금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탕 등 22시 이후
배지 배부 및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인원 제한 배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1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군민 대상 배지 배부 및 다양한 일상회복 지원 방안에 대해 밝혔다.지원 대상은 6월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까지 마치고 14일이 지난 ‘예방접종 완료자’가 해당된다.대상자는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까지 마치고 14일이 지난 ‘예방접종 완료자’이다.우선 6월부터 1차 접종자 및 예방접종 완료자는 8명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오후 9시 기준 하루 동안 최소 490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백신 1차 접종자는 전 국민의 10%를 넘어섰다. 한편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본선 레이스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이준석 후보의 돌풍이 본경선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오후 9시까지 최소 490명… 내일도 500명대 예상☞(원문보기)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