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경제 활력 증진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미래개척 분야 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권익현 군수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부안형 ESG+N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폐쇄적이던 행정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체와 협업했으며 생활인구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사회경제 활력 증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3년째로 접어들면서 주변국에 핵무기 배치 우려가 확산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는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반(反)유대주의 사건으로 인해 유월절 분위기가 침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AP통신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거절한 가운데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영수회담 준비단계부터 험난한 여정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1년 유예 등 의료계 주장이 국민 눈높이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3년째로 접어들면서 주변국에 핵무기 배치 우려가 확산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현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순식간에 유럽과 나토 회원국과의 확전까지 갈 수 있어 역시 군사적으로는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이다.최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 언급 이후 러시아와 나토 간의 해묵은 갈등은 폭발 직전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폴란드를 비롯한 러시아 주변 유럽 국가들은 “언제든 우리가 우크라이나가 될 수 있다”며 대대적으로 무장에 나섰고 러시아는 이미 나토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강인이 뛰고 있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랭피크 리옹을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PSG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옹을 4-1로 크게 이겼다.이날 승리로 정규리그에서 24경기 연속 무패(17승 7무) 행진을 펼친 PSG(승점 66)는 2위 AS모나코(승점 55)를 승점 11차로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켰다. PSG는 오는 25일 오전 로리앙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고, AS모나코가 릴을 이기지 못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군산시, 롯데마트, 한국수자원공단과 ESG 캠페인 브랜드 ‘바다愛(애)진심’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바다愛진심’ 캠페인은 해양 환경 정화 활동과 환경 교육으로 구성된다.롯데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다를 사랑하는, 진심을 담아’라는 슬로건 아래 ▲바다 환경 보전 ▲어업 종사자 지원을 통한 어촌 상생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 등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롯데마트와 슈퍼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군산시, 한국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을 1-0으로 꺾었다.앞서 1차전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던 뮌헨은 합계 점수 3-2로 앞서 대회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UCL 우승을 차지했던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의 준결승 진출이다.아스널은 2008-2009시즌 이후 15년 만의 4강 진출을 노렸지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올해도 ‘슈퍼해피(SUPER HAPPY)’를 테마로 고객에게 특별한 행복을 선사한다고 14일 밝혔다.슈퍼해피는 롯데백화점만의 가정의 달 테마로 고객의 일상에 행복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마다 ‘행복’을 소재로 시즌 비주얼 연출과 함께 다양한 상품 행사 및 체험 이벤트를 선보였다. 작년에는 세계적인 유명 일러스트 작가 ‘해티 스튜어트(Hattie Stewart)’의 캐릭터 및 작품을 활용해 매장 곳곳을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꾸몄다.올해 슈퍼해피는 롯데백화점에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효성그룹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 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MOU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과 부안해경,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이 탄소중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부안군이 줄포만 갯벌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을 위해 협력기관과 함께 염생식물 종자파종 및 해양정화활동을 했다.이날 행사에는 부안군과 ‘서해 블루카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안해경,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서해 바다단풍 블루카본 조성과 지속가능한 갯벌 생태계 조성 및 탄소중립을 위해 토종 염생식물인 칠면초 해홍나물 종자 총 20㎏을 파종했다. 더불어 깨끗한 갯벌 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정화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올해 5대 군정비전과 핵심전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 창출을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부안군은 지난 2006년부터 행정 혁신방법의 하나인 균형성과지표(BSC, Balanced Score Card)를 근간으로 하는 성과관리제도를 도입해 부서별 지표 평가를 운영하고 있다.먼저 군은 민선8기 군수공약사업, 주요투자사업, 현안사업 등 군 핵심사업 위주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최근 3년간 달성률 100%인 성과지표는 제외하는 ‘지표 일몰제’를 운영할 계획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현대백화점이 ‘베이비몬스터’ 공식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해 더현대 서울 지하1층에서 진행중인 ‘베이비몬스터 1st 미니 앨범 베이비몬스터 팝업스토어’가 지난 1일부터 누적 방문객 2000여명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루카(일본), 파리타(태국), 아사(일본), 아현(한국), 라미(한국), 로라(한국), 치키타(태국) 7인조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오픈 첫날인 지난 1일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몬스터 팝업스토어에 오픈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S그룹의 미국 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PSX)가 일본 후루카와 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LLC)’의 후루카와 전기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존 합작사에 포함됐던 북미, 유럽, 중국, 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의 일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권선 사업부문 등 자산과 시설 및 브랜드 등을 모두 단독으로 보유하게 됐다. 아울러 양사는 미래 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25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ESG 협업기관(포스코이앤씨·월드비전·㈜디보션푸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형 비건식품 ‘월드한 포부만두’ 시제품 출시를 기념해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부안군은 식품업계 ESG 확산 및 탄소중립에 따른 저탄소 대체식품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부안형 비건식품 개발 용역을 실시하고 염생식물을 활용한 부안형 비건식품 상품화를 추진해 올해 ‘월드한 포부만두’ 시제품 생산을 완료했다.월드한 포부만두는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만두로 부안 갯벌에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과 무안 갯벌지역 보전과 현명한 관리·이용을 위해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PES)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도는 ‘신안·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2일 도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부단체장, 전남도갯벌관리위원, 어업인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조성 추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지속 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가 주관하는 ‘2024 세계기후도시 포럼’이 20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 해법 활용’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도시전략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독일·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6개국 10여명의 국외 초청 연사와 각국의 이클레이 회원 및 GCoM(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 협약) 참여 지방정부, ㈔탄소중립 실천연대, 연구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주
[천지일보=이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대선 승리로 종신집권의 길을 연 가운데 세계 곳곳 장기 집권 중인 통치자들에 눈길이 쏠린다.20년 이상, 길게는 40년 이상 권력을 쥐고 있는 통치자는 아프리카 지역에 많은 편이다. 상당수는 ‘독재’와 ‘부패’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AFP 통신,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세계 최장기 집권자는 적도기니의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81) 대통령이다. 지금까지 45년을 집권 중이다. 군인 출신인 오비앙 대통령은 1979년 8월 쿠데타로 초대 대통령인 삼촌 프란시스코 응게마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하극상 논란’ 속에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이강인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OGC 니스를 꺾고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4강에 안착했다.PSG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쿠프 드 프랑스 8강 홈 경기에서 니스를 3-1로 완파했다.이강인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한 차례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이날 니스전은 카타르
[천지일보=방은 기자] 유럽연합(EU) 의회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법’을 통과시켰다.13일(현지시간) CNBC,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유럽의회는 본회의에서 세계 최초로 AI를 규제하는 법안을 찬성 523표, 반대 46표, 무효 49표로 통과시켰다. 유럽 의회 의원들은 규제가 처음 제안된 지 5년 만에 AI법에 압도적으로 찬성표를 던졌다.이 법은 고위험 AI로부터 개인정보 침해에 따른 기본권, 민주주의, 법치, 환경 지속 가능성을 보호하는 동시에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법은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규제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남양유업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고 13일 밝혔다.1964년 낙농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는 6·25 전쟁 이후 분유가 없어 고통받는 아기들이 많았다. 체질에 맞지 않아 탈이 잦았던 일본산 탈지우유와 미국산 조제분유에 의지했지만 그마저도 ‘금유’라고 불릴 정도로 귀해 대부분의 가정에선 구매가 어려운 시기였다.남양유업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이 땅에 굶는 아이들이 없게 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국내 낙농산업의 첫 문을 열었다.1967년 최초의 국산 조제분유를 선보인 남양유업은 미국·덴마크 등 선진국의 기술을 도입해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헌정회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aT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기후산업인 농수산식품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고, 저탄소 식생활과 푸드테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정대철 헌정회 회장의 개회사, 김춘진 aT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농수산식품과 기후 분야 전문가들의 주재 발표와 토론회로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