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최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악성댓글(악플)에 시달리던 한 대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학공동체의 역할과 책임을 모색하기 위한 온라인 토론회가 열린다.26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대학생 자치기구와 함께 ‘혐오와 차별로부터 안전한 캠퍼스를 위한 대학공동체의 역할과 책임 모색’을 주제로 ‘대학 인권현안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표적인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 사례를 통해 혐오와 차별의 심각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해당 커뮤
제1차 대학인권센터협의회서 지적 나와[천지일보=최빛나 기자] 대학 내 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내 인권센터가 설립됐지만 명목상 존재하는 곳이 많고,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김희정 계명대학교 인권센터 교수는 18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에서 열린 ‘제1차 대학인권센터협의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대학 인권센터는 대학 내 인권문제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생긴 기관으로, 인권침해 발생 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인권 전문 기구이다. 하지만 정작 인권 침해가 발생 했을 때 실제로 학생들이 이를 이용하는 비율이 낮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최윤철)가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법학관에서 ‘대학 인권기구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인권심포지엄을 개최한다.대학인권기구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고 대학 인권기구의 역량과 기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최혜리 상임위원과 대학 인권 기구 책임자와 실무자등이 참석해 대학 사회의 인권 의식 제고와 성평등 문화 확산, 인권기관 간의 협력방안 등을 모색한다.1부 ‘대학인권기구의 오늘 : 현황과 문제점’에서는 김채윤 서울대 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