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22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100여명이 넘는 대규모 채용으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신입사원 모집은 주택과 토목, 플랜트, 경영지원 등 DL이앤씨의 모든 사업부에서 37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 희망자는 DL이앤씨 채용 사이트(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서류전형과 AI역량검사, 역량기술서 작성 및 1·2차 면접, 신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가장 많은 노동자 사망사고를 기록한 DL이앤씨(옛 대림산업)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이후 DL이앤씨 소속 사업장에서는 중대재해가 7건 발생해 노동자 8명이 목숨을 잃었다.중대재해법에 대비해 건설사들이 안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충하고 있지만 법이 시행된 지 약 1년 7개월이 흐른 현재 건설 현장 사망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다. 이에 전문가는 원청만 아닌 협력업체의 사업주도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가장 많은 노동자 사망사고를 기록한 DL이앤씨(옛 대림산업)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DL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실 등에 근로감독관 5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중이다.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DL이앤씨 소속 사업장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11일까지 7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이달 11일에는 부산 연제구 아파트 재개발 현장에서 창호를 교체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A(2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DL이앤씨가 메타버스에서 창립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국내 현장 및 해외 근무자들까지 모든 임직원이 창립을 기념하고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구성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취약계층과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DL이앤씨는 올해 창립 83주년을 맞은 국내 ‘최고(最古)’ 건설사다. 지난 1939년 10월 인천 부평역 앞에 ‘부림상회’라는 건설 자재 판매회사로 첫 발을 내디뎠다. 1947년 ‘대림산업’으로 회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건설업계에서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를 꼽자면 단연 ‘도시정비사업’을 들 수 있다. 지난 5월 취임한 윤석열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100일 내로 ‘250만호+α’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고,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을 위해 정비사업의 걸림돌로 꼽혔던 분양가상한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등 제도를 손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건설사들은 정비사업 이슈에 대해 모아봤다. ◆현대건설, 창사 최초 도정사업 ‘7兆 수주’ 목전 현대건설이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사업과 부산
CXO연구소, 70년 이후 출생한 젊은 오너家 임원 270명 분석[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재계에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1970년 이후 태어난 주요 오너가 임원 270명 중 ‘회장(會長)’ 반열에 올라선 경영자만 이미 20명을 넘어섰다.부회장(副會長)급까지 합치면 50명 정도 활약하고 있다. 또 ‘사장(社長)’급 직위에 오른 젊은 오너도 150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회장급 2명을 포함해 1980년 이후 태어난 MZ세대 오너 임원도 10명 중 3명 정도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약 업계에서도 삼일제약 허승범(42
지난해 주택시장 호황에 힘입어 배당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건설사들이 지난해 주택사업 호황에 힘입어 올해 배당 규모를 늘릴 전망이다. 특히 삼성물산, DL이앤씨 등은 평년보다 2배 이상이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는 18일은 삼성물산, 24일은 현대건설과 DL이앤씨, 25일은 GS건설, 29일은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주주총회를 진행한다.건설사들이 주총을 연이어 진행하는 가운데 건설사별 주총 안건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배당 규모다.삼성물산은 2021년 결산 배당금을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4200
민주노총, 오늘 성명 발표“얼마나 더 죽어야 하나”[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여수산단에서 불과 두 달 만에 7명이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은 12일 성명을 내고 “죽고 또 죽는 여수산단 노동자 죽음의 행진”이라며 “도대체 얼마나 더 죽어야 근본 대책을 마련할 것인가? 제대로 된 진상규명으로 죽음의 행렬을 멈춰라”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작년 12월에도 이일산업 폭발사고로 3명의 조합원을 가슴에 묻었던 여수산단에서 또 8명의 조합원이 죽고 다치는 비극적인 참사가 발생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후진국형 인재(人災)’라는 비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해줄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자신과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통화한 녹음내용을 보도하지 말라며 유튜브 보도채널 ‘열린공감TV’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사생활 관련 부분만 공개하지 못하게 했다.◆부실시공 정황에 ‘후진국형 인재’ 논란 심화… HDC현산, 총체적 난국(원문보기)☞◆정몽규 “두 사건 책임 통감… HDC현산 회장서
DL이앤씨 ‘아크로서울포레스트’건물진동 및 유리창 금 감 등직원들 “내일은 안 나가겠다”“역대급 진동에 모두가 식겁”[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로 건설업계의 부실시공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DL이앤씨(구 대림산업)가 시공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서 사옥 붕괴 전조 증상이 다수 발생했다는 증언이 제기됐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SM엔터테인먼트, 현대글로비스, ㈜쏘카 등이 있는 건물이다.21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아크로서울포레스트 건물 흔들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 현대글로비스 직원으
건설업계 최상위권 신용등급·재무건전성다양한 디벨로퍼 사업 추진해 나갈 것[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금융감독원과 대형 건설사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9일 DL이앤씨만 유일하게 올해 2분기 상장 건설사 가운데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DL이앤씨의 2분기 매출은 1조 9223억원으로 목표인 1조 9000억원을 넘겼고, 영업이익도 목표 1900억원을 20.5% 초과 달성한 22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1.9%로 업계 최고다.올해 초 DL이앤씨는 디벨로퍼 역량을 집중해 고수익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사업 투자 확대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역량 강화[천지일보=유영선 기자] DL에너지는 이해욱 DL그룹(옛 대림산업) 회장이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친환경 에너지 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DL은 올해 지주사 체제로의 전환과 함께 건설·석유화학·에너지 사업 중심으로 지배구조를 재편했다. 이중 DL에너지는 그룹의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형 중간 지주회사로서 신재생 에너지 디벨로퍼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DL에너지, 글로벌 발전사업 디벨로퍼로 도약지난 2010년 12월 당시 대림산업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공시DL이앤씨, 기업분할로 3→8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평가액 22조원을 넘기며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였던 대림산업은 회사 분할에 따른 평가 기준 변경 적용으로 8위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0일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 347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7만 7822개사의 90%다.종합건설업의 업종별 공사실적 주요 순위를 보면 토목건축 분야는 현대
DL㈜, DL케미칼에 카리플렉스와 DL에프엔씨 주식 현물출자유화부문 계열사, DL케미칼 자회사로 편입하는 형태로 재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DL그룹(회장 이해욱)의 지주회사인 DL㈜이 DL케미칼에 현물출자를 단행한다.DL㈜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카리플렉스와 DL에프엔씨 주식을 DL케미칼에 현물출자하고, 대가로 DL케미칼의 신주를 취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상증자 규모는 3931억원이다.현물출자 주식은 카리플렉스 보통주 2억 2900만 1주(약 2954억원), DL에프엔씨 보통주 20만주(약 977억원)다. DL
삼성전자, 대면회의·행사 전면 중단일부 기업 ‘100% 재택근무’로 전환[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는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주요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외부 약속과 회식을 자제하라는 방침을 정했다. 재택근무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리는 등 다시 적극적 ‘거리두기’에 나섰다.우선 삼성전자는 9일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12일부터 강화된 사내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유흥시설과 노래방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방문을 삼가고, 만약 방문하게 되면 사업장 복귀 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대림산업 주식회사 상대, 손해배상액 87억 확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총인처리시설 설치공사 입찰을 담합한 대림산업을 상대로 지난 2015년 4월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심 일부승소 후, 10일 광주고등법원및 대법원 상고심에서 1심 판결이 유지됨에 따라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대림산업 주식회사 등 4개사는 지난 2011년 ‘광주제1·2하수처리장 총인시설 설치공사’ 입찰을 앞두고 공사 추정금액 대비 94~95% 범위에서 입찰금액을 써내기로 담합한 사실이 검찰조사 및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2013년 3월 과징금
‘지속가능채권’ 최대 1500억원 발행친환경 사업·협력회사 상생 협력 기금[천지일보=유영선 기자] DL이앤씨가 분할 후 첫 회사채를 ESG 채권으로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SG 채권으로 조달하는 자금은 친환경 사업 및 상생 협력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DL이앤씨는 채권 발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를 통해 사전 인증평가를 진행했으며 지속가능부문 최고 등급인 ‘ST1’을 부여 받았다. 이달 27일 수요예측을 거쳐 6월 4일 발행할 예정이다.ESG 채권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기획·발굴·투자 등 고수익 위주로 재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단순 도급을 넘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하는 고수익사업 위주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DL이앤씨는 지난해 15% 수준이었던 주택사업 디벨로퍼 수주 비중을 2023년까지 약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단순 시공 형태의 도급 사업 비중보다는 사업 발굴, 기획·지분투자·금융조달·건설·운영 등 사업의 전 과정을 담당하는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게 DL이앤씨의 목표다.DL이앤씨
[천지일보=김에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9일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2020년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은 2020년 에너지진단 품질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및 진단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진단기관 중에서는 ㈜엔자인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너제닉, ㈜하나기연, 에너지기술서비스㈜가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사업장 중에서는 ㈜광신판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쓰리엠㈜, 대림산업㈜ 여수C4공장, 한국수자원공사 대산산업용수센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에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기존 용인에 자리잡고 있던 안전체험학교를 이전한 것으로 규모를 확장하고 새로운 교육시설과 컨텐츠를 추가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DL이앤씨는 안전체험학교 운영과 다양한 안전 혁신 활동을 통해 절대 사고가 나지 않는 작업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안전체험학교는 지상 2층, 연면적 1684㎡로 기존보다 40%이상 규모를 확장해 조성됐다. 총 21종의 교육 및 체험 시설로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