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해남문화관광재단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지역관광·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두 기관은 지난 4일 해남모아플랫폼에서 열린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강화에 나서기로 했으며 양 지역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관광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지역민들의 관광·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해 관광과 문화 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며 관광과 문화 행사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3월 도민회의를 열었다. 이날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봄철 지역 축제와 공연이 활성화되고 관광객이 증가해 관광,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남도민 10명을 초청해 해당 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관광산업은 앞으로 우리 경남의 미래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주력산업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모든 지자체의 소망인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민이 도정에 건의한 정책들이 직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 관광거점 시설들이 이색 회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경남도·경남관광재단이 진행한 ‘2022 경남 유니크베뉴 공모’에서 남해지역 관광거점 시설 3곳이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란 컨벤션센터나 호텔 등 전문 마이스(MICE) 행사시설은 아니지만 그 장소의 고유하고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색 회의공간이나 장소를 뜻한다. 신규 지정된 3곳은 재생문화공간 ‘남해각’과 한국의 미가 담긴 이순신순국공원 내 ‘리더십체험관’, 그리고 짜릿한 스카이워크가 매력인 ‘
관광공사 주관, 남해·거창 1위[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주관하는 ‘2022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인지도는 낮으나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선정해 방송프로그램 유치 등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경남도 18개 시군이 서류와 현장실사 등의 경합을 펼쳐 남해군 설리스카이워크와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가 공동 1위로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시설은 높이 38m, 길이 79m 규모로 지어진 전망대형 체험시설 미조면 ‘설리스카이워크’다. 지난 2020년 1
갈라콘서트·메타버스 도입[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온라인 국제이벤트’ 행사로 열린다.남해군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독일마을 일대와 남해관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다이브 남해, 독일마을 국제이벤트’를 연다고 21일 밝혔다.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매력 발산 국제이벤트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제 문화교류 행사와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로 되살아났다.특히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네이버 제페토에 독일마을 가상공간을 구축했으며,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축제를 온라인 가상
자녀이름 나무심기 등[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탄소중립 남해여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 프로젝트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이 ‘2021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공모’에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자녀의 이름으로 남해에 나무를 심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주제로 열려 사전 모집기간에 300여팀이 넘는 가족이 지원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탄소중립 남해여행을 통해 사전모집에서 선정된 15개팀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남해 약초 테마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게 된다.현재 산업 전 분야에
관광객-사업체 연결사업[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각 관광플랫폼’에 참여할 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관광객과 지역 관광사업체를 연결하기 위한 플랫폼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관문에 있으면서도 경관적 가치가 높은 남해각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해각 관광플랫폼’은 올해 하반기에 조성이 완료된다. 관광문화재단은 방문객들에게 지역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체가 제공하는 할인혜택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관광문화재단은 남해각 관
매력발산 대회·먹방대회 등남해군유튜브 실시간 송출[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오는 24일부터 경남 남해군에서 16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가 개최되는 가운데 관광문화재단이 축제를 풍성하게 꾸며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만남, 그 이상의 맛남’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대면행사를 축소하는 대신 간접경험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 참여·경품 이벤트를 대폭 늘린다.먼저 축제기간 마늘과 한우를 가장 많이 판매하는 사람에게 순금 3돈의 시상을 하는 ‘판매왕 리그’를 운영한다.축제 홈페이지 신청을 거쳐 판매
바래길 이용 97% ‘만족’누적 거리 ‘지구 한바퀴’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지난해 11월 개통한 231㎞ 길이의 남해군 바래길 100번째 공식완보자가 탄생했다. 첫 완보자가 나온 지 194일만이다.15일 남해군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에서 온 현영희 씨가 그 주인공으로, 현충일인 지난 6일 바래길을 완보하며 100번째 공식완보자로 기록됐다.현씨를 비롯한 3명은 바래길 완보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3회에 걸쳐 남해군을 방문했으며, 동행자 3명도 완보자 공동 97호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남해군에 체류한 기간은 13일간이다.남
관광 전문가 좌담회 병행[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사무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출범한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재단 사무실이 있는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출범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출범행사는 관광문화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이주홍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학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기념식수, 전문가 좌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좌담회에서는 7인의 전문가를 초빙해 남해관광 진흥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군민들은
‘2021 남해 방문의 해’ 준비응답자 87% “방문의향 있어”[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가장 가고 싶은 남해 여행지 1~3위는 독일마을, 보리암, 해수욕장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4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남해여행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는 18곳 중 독일마을(15%)이 가장 많았고, 금산 보리암(12%), 송정·상주 등 해수욕장(10%), 편백자연휴양림(9%), 양떼목장체험이 뒤를 이었다.특히 내년 ‘남해 방문의 해’
남해관광 미래발전상 제시코로나 소상공인 지원 발표“여수해저터널 준비에 총력”[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22일 군정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성과·내년 목표와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장충남 군수는 올해를 ‘남해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진 해’라고 평가하며 내년에는 남해-여수해저터널과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를 알차게 준비해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또 코로나 대유행에 대해 장 군수는 “어려울 때일수록 끈기와 힘을 발휘하는 남해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코로나를
24일까지 응시원서 접수[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지난달 관광문화재단 창립총회에서 의결한 내용을 토대로 재단 경영을 총괄할 본부장을 오는 24일까지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군은 관광·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수행할 전문가 중심의 전담기구 (재)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이번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 채용은 공개경력경쟁·블라인드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이후 응시자격 확인 등 서류전형과 직무수행계획 PT발표 등 종합면접시험을 거쳐 능력과 적격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내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