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해각’ 모습.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2.17
남해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해각’ 모습.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2.17

관광객-사업체 연결사업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각 관광플랫폼’에 참여할 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관광객과 지역 관광사업체를 연결하기 위한 플랫폼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관문에 있으면서도 경관적 가치가 높은 남해각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각 관광플랫폼’은 올해 하반기에 조성이 완료된다. 관광문화재단은 방문객들에게 지역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체가 제공하는 할인혜택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관광문화재단은 남해각 관광플랫폼에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해 다양한 특화 콘텐츠를 추진한다. 재단은 관광안내센터 역할뿐 아니라 비대면 소품 대여·여행사진 인화·나만의 여행지 이용권·DIY 남해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 남해각의 아름다운 배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자 라운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플랫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업체 개요와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이 담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지역관광사업체가 남해관광을 이끌고 있고 재단은 여러분을 도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플랫폼 사업의 특성상 참여업체가 많고 혜택이 풍부할수록 가치가 더 커지는 만큼 많은 사업체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각 관광플랫폼’ 참여 관광사업체 모집 안내포스터.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10.18
‘남해각 관광플랫폼’ 참여 관광사업체 모집 안내포스터.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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