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생활권’ 보장… 도서주민 이용 운항시간 편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무소속 김기조 옹진군수 후보가 7일 도서주민을 위해 ‘아침 인천행 여객선 운항’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했다.김 후보에 따르면 현재 인천 옹진군의 백령도와 대청도를 제외한 나머지 여객선 운항은 오전 인천에서 출발, 오후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관광객 위주로 편성돼 있다. 이에 주민들이 인천으로 나와 잠깐 병원에 가려 해도 최소한 2박 3일이 소요되고 있다.이에 김 후보는 “그동안 여객선 운항으로 불편을 겪어오던 자월도·이작도·승봉도와 덕적도 주민들이 아침
전남민속예술축제 대비[천지일보 화순=김태건 기자] 전남 화순군은 능주들소리팀 경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지난 1일 화순 능주면 복지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능주들소리 경연팀을 구성했다고 4일 전했다.이는 다음달 20일~22일 강진에서 열리는 제43회 전남민속예술축제 경연 참가를 위한 것이다.50여명의 들소리 출연 예정자가 참석한 추진위는 회장에 김기조 관영리 노인회장을, 여자의용소방대장 신부남씨를 총무로 선임하고 향후 연습 일정을 확정했다.능주들소리팀은 10월 19일까지 경연 참가에 대비해 소리, 연기, 예행연습 등의 3단계로 총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수지 내레이션 도전이 화제다. 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12일 밤 9시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스타일로그:위클리(STYLE LOG:Weekly)-탐나는 라이프’ 코너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수지는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풋풋함을 내레이션에 담아 듣기만 해도 절로 미소 짓게 할 만큼 매력적인 목소리를 선보였다. ‘탐나는 라이프’는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윤덕원, 그래피티 아티스트 반달, 타이포그래퍼 김기조, 패션디자이너 강성도가 4주간 벌이는 감성교감 프로젝트다. 수지는 4주간 4명의 예술가들의 감각적인 일상을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자기 중 하나인 분청사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은 다음 달 25일까지 경산캠퍼스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분청, 전통과 현대의 만남’전을 개최한다. 총 24점의 분청사기가 전시되는 이번 기획전은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전통문화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자공예가 고도환, 백정호, 오정택, 이원부, 이인수 5명의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인화(印花), 박지(剝地), 조화(彫花), 철화(鐵畵) 등 분청사기의 표현기법을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를
[천지일보 대구=장윤정 기자] 대구대학교가 내달 6일까지 경산캠퍼스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국 전통 매듭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노리개와 주머니 매듭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시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김은영 매듭장과 노미자 전수조교의 손끝에서 되살아난 전통 매듭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지난 12일에는 김은영 매듭장의 매듭 시연 공개행사와 일반인들을 위한 매듭 체험이 진행돼 전통 매듭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김기조 대구대 중앙박물관장은 “우리 매듭의 다양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