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내일까지 지역에 따라 최고 20㎝의 폭설이 예보됨에 따라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구조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9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기상특보 발효 시 소방공무원 비상근무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할 계획이다.중점적으로 ▲겨울철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선제적 출동대비와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 예방활동 강화 ▲지역별·도로별 특성을 반영한 대응체계 확립 등이 추진된다.권혁정 재난대응과장은 “지자체 등 긴급구조지원기관과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목적은 화재·지진·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각각의 역할 수행을 연습해 재난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시는 지난 10월 3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대형 화재와 인파 사고 등 상황을 가상해 대응 전 과정을 훈련했다.행안부의 훈련 중점사항을 반영해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송탄소방서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2023년 긴급구조훈련 통제단 불시가동훈련’ 평가에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은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통제단 가동절차, 운영요원의 임무 숙지 및 관계기관과의 업무 공조 등 신속한 통제단 가동과 현장지휘체계 확립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상황부여에 따른 통제단 가동 및 대처능력 평가에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능력과 다수사상자 관리를 위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소재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용인소방서는 신고를 접수받고 오후 12시 9분 관할 선착대가 화재 현장에 도착해 선착대장의 임무를 수행했다. 오후 12시 13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발령한 지 약 1시간 후인 오후 1시 22부에 초기 진화를 완료했고, 대응 1단계도 해제됐다.화재가 발생한 창고는 음형기기 및 전자제품을 보관하던 창고로 건물 4동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관계자는 외부 종이박스 정리공간에서 최초 발화했다고 진술했으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근무자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7일 일선 소방서장 급인 소방정 승진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최근 정기인사에서 소방정으로 승진한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본부 소방행정과장, 재난 대응 과장이 조직 운영, 인력관리, 관계기관 협력 등을 했다. 또한 수원‧화성소방서장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의용소방대 관리, 직원 사고방지 등에 대해 강의하고, 현장 사례를 분석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서장은 소방의 꽃이지만 꽃길은 아니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소방서가 지난 24일 양주 장흥면 소재 노고산2터널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터널 내 다수 사상자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긴급대응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 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관계기관과 상호 협조를 통해 재난, 재해, 복구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훈련에는 양주시청을 비롯한 양주경찰서와 군부대, 보건소 등 16개 기관 관계자 203명과 차량 40대 등이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
[천지일보=유영선, 홍보영 기자] ‘이태원 핼러윈 참사’ 원인과 부실 대응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태원 참사 당시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관련한 소방당국의 허위 공문서 작성 정황을 포착하고 소방청을 압수수색했다. 특수본은 25일 오후 3시 40분께 정부세종청사 내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등 6곳에 수사관 22명을 보내 이태원 참사 관련 업무기록과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중앙긴급구조통제단’ 관련 허위공문서를 작성·행사한 혐의로 소방청 관계자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중앙긴급구조통제
(세종=연합뉴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태원 참사 당시 소방당국의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관련해 공문서가 허위로 꾸며진 정황을 포착하고 25일 소방청을 압수수색했다. 특수본은 정부세종청사 내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등 6곳에 수사관 22명을 보내 이태원 참사 관련 업무기록과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사진은 이날 정부세종2청사 소방청 차장실 앞에 놓인 압수수색 박스.
‘늑장 출동·기동대 요청’ 조사 ‘대응 2단계 지연 발령’ 추궁 “다음주 초까지 조사 마무리” 구속영장 신청 여부 종합 검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지휘부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전방위적 수사에 나선 특별수사본부가 21일 주요 피의자인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52) 용산소방서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특수본 수사가 경찰·소방·지방자치단체 등 부실대응 ‘몸통’을 향해 뻗어 가면서 ‘윗선’ 수사에 미온적이라는 비판을 불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수본은 이번 주 중 피의자들에 대한 2차 소환조사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소방서가 지난 15일 서독터널(일직동 산58번지)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소방차량 8대 포함 소방공무원 38명과 시청, 경찰서, 2506부대, 보건소, 중앙대병원, 적십자, 한국전력, 삼천리, 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동원돼 유해화학물질 및 화재 발생 다수사상자 복합재난을 대비했다. 훈련 내용은 터널 내 차량 연쇄추돌로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산 사람부터 병원 보냅시다 제발.”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구조 현장의 혼란을 보여주는 구조 관계자들의 대화 내용이 8일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긴급 재난상황에서 구조 활동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가 공유한 ‘모바일 상황실’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의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의사 출신으로 참사 당시 현장에 재난의료지원팀으로 긴급 파견됐던 신 의원은 단체방의 내용을 제시하며 보건복지부 등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당시 환자 이송 우선순위 기준과 원칙이 지켜지지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긴급대응 대비태세 점검 등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대비 조치사항과 대응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본부 각 과장이 현장 참석했으며 북부본부와 도내 35개 전 소방서장은 영상으로 참여했다. 김 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데 기상청 예보로는 6일 새벽에 한반도 남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이 돼 특별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소방에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올 추석 연휴 기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대형화재 및 재난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신속한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 상 근무를 시행하고, 상황관리를 강화하는 등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북부 관내 모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관계기관(긴급구조지원기관 등)에 대한 비상 연락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조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가 23일 김제시 부량면 부근에서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15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 50분경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83)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에 따른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이 정읍소방서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정읍소방서는 마을 CCTV 확인 및 수색 구역 분담에 관한 상황판단 회의 후 약식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실종자 CCTV 포착지점인 신태인읍 청천리 청천마을과 신곡마을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매몰자 발견된 콘크리트 잔해물 지점 구조 ‘난항’소방공무원 총 4857명·전문구조대원 841명 투입11일 매몰된 현장 작업자 6명 모두 가족 품으로8일 6번 째 마지막 피해자 구조… 숨진 채 발견[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열악하고 위험한 고난도 현장이었다”지난달 11일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긴급구조통제단장을 맡은 고민자 광주 소방본부장은 8일 마지막 실종자 수습으로 구조활동을 종료했다며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아파트 23~38층 총 16개 층이 한꺼번에 무너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피해
‘장애물‧장비 파손’ 수색 난항[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사흘만에 실종된 작업자 1명이 숨진 채 구조됐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49분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건물 지하 1층에서 남성 1명의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당국에서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작업자 6명 중 1명인 66세 A씨로 확인됐다. 사망한 A씨의 신원은 유족의 동의가 없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A씨는 전날 오전 11시 14분쯤 지하 201동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소방서(서장 염홍림)가 지난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각종 재난 발생 시 상황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통제단으로 구성된 이 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읍 문예로에 소재한 횡성문화예술회관 1층 주차장에 주차한 전기차량에서 미상의 원인으로 차량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직원들은 훈련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훈련상황 메시지 부여에 따른 대응방안과 조치 사항 등을 토의·
대대적인 수색 작전 펼쳐실종자 사고경위 조사 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서 지난 20일 실종된 80대 노인이 실종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실종신고 접수 후 실종자 수색을 위해 21일부터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경찰, 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8일간 소방인력 193명 경찰 202명 시청 3명을 동원, 실종자를 찾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작전을 펼쳐왔다. 수색작전 결과 27일 오전 전의용소방대원이 실종자(80대, 여) 유품을 발견했다. 이에 유품이 발견된 백석연수원 인근(
소방당국, 구조통제단 141명 동원 인명 구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동구 학동 재건축건물 철거 현장에서 9일 오후 4시 22분쯤 5층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건물 잔해가 차량 2대를 덮쳐 9명이 사망했다. 이 사고로 운행 중인 54번 버스와 승용차 1대가 완전히 매몰됐다. 이 과정에서 구조된 8명의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차량에는 10여명이 넘는 인원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지만, 현재 사망자가 더 나올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날 소방당국은 철거 작업자 일부가 매몰됐다는 신고를
건물 내 고립된 인원 무사히 구조[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화재현장 소방활동 우수대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소방활동 우수대원 표창은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한 대원을 선발해 사기진작과 노고를 치하 하고자 마련한 표창이다.표창은 고부수·유영준 소방위, 김상국·이건행·김용배 소방장, 서필원 소방교, 성승열·김수빈·정국환·장경돈·조상우·서현민 소방사 등 12명의 현장대원이 받았다.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현장대원들은 지난달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