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 안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평택시는 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총 9개 분야 76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설 연휴 기간 중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안전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대량환자 및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겨울철 수도계량 등 수도시설물 동결·동파 예방으로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동절기 급수대책을 추진한다.인천시에 따르면 시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급수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24시간 상황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동결, 동파 등 생활민원 발생시 신속 대처에 나선다. 수도 누수시 신속히 복구하고 도로 결빙 예방 염화칼슘 살포 및 전체 취·정수장, 배수지 및 가압장에 대해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시설물 고장 등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시는 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13일 새벽 4시부터 정수장 유출밸브 고장으로 단수가 초래된 남구와 광산구 일부지역(2만 8000여 세대)에 수돗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단수 세대는 애초 예상했던 5만 5000세대에서 크게 줄어든 2만 8000여 세대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된 덕남정수장 유출밸브는 1994년 설치된 시설로 가동 이후 이상 발생이 없었지만 시설 노후에 따른 베어링 및 축 이탈로 잠김 현상이 발생한 기계적 결함으로 추정된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고장난 유출밸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제5호 태풍 ‘송다’ 북상에도 경남지역은 당분간 폭염·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여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여름철 피서 성수기를 맞아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폭염에 대비해 5월 20일부터 특별전담팀(T/F)을 운영하는 경남도는 5월부터 현재까지 17억원의 폭염대책 예산을 시군에 지원해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238개를 추가 확충했다. 특히 온열질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도 실·국 책임제와 시·군 부서 책임제를 운영하여 공공시설이나 공사장에 대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지난 21일 진해 석동정수장 깔따구 유충 발생에 늦장 대응으로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당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주말인 23일 오후 5시 석동정수장 유충사태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진행했다. 홍남표 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완벽한 급수대책 등의 내용으로 창원시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홍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할 시정 책임자로서 시민 여러분께 불편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원인 진단 진행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가 매년 강수량 부족에 따른 상습적인 가뭄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급수대책을 수립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진도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진도군 관내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은 323㎜로 평년 강수량 대비(625㎜) 52% 수준에 불과하고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34.7%로 평년(67.2%) 대비 51.6% 수준으로 모내기 등 영농에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상습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농경지가 확대됨에 따라 진도지사에서는 ‘한해특별대책반’을 연초부터 휴일 없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달 초 전국 곳곳에 간만의 단비가 내렸지만 심각한 가뭄 해소에는 역부족이었다는 관측이 나왔다.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기상청이 14일 공동 발표한 이달 가뭄 예보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지난 7일 기준 평년의 57.3% 수준인 199.7㎜에 불과하다.기간을 최근 1년으로 확대하더라도 누적 강수량은 1052.4㎜로 평년의 78.7% 수준에 그쳤다.기상 예보를 감안할 때 이달 하순부터 점차 완화돼 내달 돼서야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기상청 등은 예상하고 있다. 이후 오는 8월까지 강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최근 지속되는 가뭄에 따른 영농 피해를 줄이고자 ‘가뭄대책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강수량은 전년도 대비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지면서, 영농 피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업용수 공급 및 예비물품 등을 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최근 5개월간(1월 1일~5월 31일) 시흥시 누적 강수량은 114.5㎜로 지난해 강수량(485.5㎜) 대비 약 76% 감소한
비 온 후 지역·작물별 상황 점검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6일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시·도,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역별 농작물 생육상황을 점검했다.농식품부는 지난 4일부터 6일 사이 비가 내렸으나 강우량이 20㎜ 미만인 인천, 경기, 충남북, 강원 영서, 전남 서부 등의 지역은 가뭄 해갈에 부족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이에 강수량이 부족한 지역과 천수답,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관정 개발과 하천 바닥 굴착 등의 급수 대책 추진을 각 시·도에 요
6개월 강수량 평년比 48.6%가뭄대책비 22억 추가지원행안부·지자체, 상황실 운영[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가뭄이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 가뭄대책비 22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합동 테스크포스(TF)도 꾸려 가뭄대책을 매주 점검한다.정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강수량은 167.4㎜으로 평년의 48.6% 수준에 그치면서 전국적으로 기상 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달 강수량은 평년의 6% 수준인 5.8㎜으로 사
용수공급 대책 등 마련[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3일 충남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 용수공급 현장을 방문해 가뭄대책 점검에 나섰다.가장 먼저 방문한 아산양수장은 지난 2017년 가뭄이 극심한 상황에서 충남 서북부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에 착공해 2020년에 완공된 현장이다.농업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대호호의 최근 저수율이 40% 아래로 떨어져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3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3일 충남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 용수공급 현장에 방문해 가뭄대책을 점검했다.아산호-삽교호-대호호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지역 간 물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양수장 3곳, 송수관로 11.8㎞를 이용해 수량이 풍부한 아산호의 물을 상습 물 부족을 겪는 삽교호, 대호호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충남 북부지역인 당진·서산 일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삽교호와 대호호의 저수율이 5월 30일 기준 각각 38%까지 떨어져 용수 부족이 우려되자 공사는
가뭄대비 합동 총력 대응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31일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51.8%를 보이면서 기상 가뭄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별 용수확보와 가뭄대책을 점검하는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기상가뭄이란 특정 지역의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과거 같은 기간의 평균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기간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농어촌공사에 따르면 31일 기준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저수율은 58.2%로 예년에 비해 90% 수준을 보여 모내기철 용수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앞으로 무강우
가뭄 피해 지원 ‘성립 전 예산 편성’ 논의[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농정해양위, 이천2)이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경기도 농정해양국 기반조성팀 관계자와 가뭄 피해 지원을 위한 경기도 성립전 예산 편성에 대해 논의했다.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은 “이천시를 포함해 도내 시군은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 성립전 예산 편성으로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신속한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당일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가뭄 피해 지원을 위해 성립 전 예산을 편성하고 국비·도비·시비 포함 예
폭염기간 수돗물 사용 폭증 대비 급수대책반 편성[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물 부족에 대비해 물 절약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폭염기간동안 각 가정이나 관광숙박업소 등에서 물 절약에 적극 나서줄 것을 홍보했다.또 지난 16일부터 폭염기간 급수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유사 시 긴급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긴급복구업체 9개사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시민들의 여름철 수돗물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수돗물 절약에 도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과 한국수자원공사가 강진읍 급수구역 등 16개 블록에 대한 관망 분석과 블록시스템 구축계획을 마무리하고 노후화된 상수관로 교체 등 본격적인 시설개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군은 5년간 193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와 읍·면별 유량·수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블록구축과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오는 2022년까지 낡은 배송관을 교체해 수돗물 수질을 개선하고 누수량을 최소화해 유수율을 85%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올해는 100억원을 들여 20년 이상 경과된 수돗물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오는 25일까지 상수도시설물과 광역상수도 미보급 지역 주민의 주 생활식수원인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시행한다.점검 대상은 광역상수도 배수지 6곳과 소규모 수도시설 122곳 등 총 128개소다.시는 가압장, 소독시설, 배수지, 관정모터펌프, 관로 등 상수도 시설 안전점검 및 수질관리, 수돗물 다량 사용을 대비한 수량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방침이다.또 명절 연휴 수인성 질환 방지와 먹는 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시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개·보수할 예정이다.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농업용수 확보와 유기질 비료 등 농자재를 제때 공급, 모내기를 비롯해 다양한 영농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도내 모내기 면적은 11만 3000여㏊로 계획면적 14만 9000㏊ 대비 76%가 완료됐다. 보리와 양파 수확도 각각 72%, 85%를 마치는 등 오는 25일을 전후해 주요 농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모내기가 시작된 5월 이후 충분한 강우와 순조로운 기상여건으로 보리 수확과 모내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됐고, 일손이 부족한
세종시, 안전·쾌적한 추석 명절 만들기 종합대책 추진[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10일 세종시를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석 명절을 앞둔 요양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했다.이날 이낙연 총리와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 연동면 노인요양시설 평안의집을 방문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세종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시는 추석 연휴 4일 동안 9개 대책반, 253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재난·교통·의료·민원·환경 등 시민 생활 각 분야
일반행정, 교통, 방재, 산불방지 등 8대 분야 대책 추진[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오는 2~6일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8대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시는 일반행정을 비롯한 교통, 방재, 보건, 환경·청소, 산불방지, 급수, 소방 등 8대 분야별로 대책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은 줄이고 시민 안전은 살펴 연휴 기간 평시와 다름없이 부산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먼저 성묘객과 귀성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고속버스, 시외버스(동·서부), 철도·항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