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코레일유통이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을 통해 앞서가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코레일유통은 내달에는 시차출퇴근제 유형이 추가 도입될 예정으로, 근무유형을 기존 3개에서 10개까지 늘려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시차출퇴근제는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준수하면서 소정근로시간의 틀에서 30분 단위로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근무제도다.탄력출퇴근제는 주중 4일은 30분 또는 1시간을 초과근무 한 뒤 금요일에 2시간 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4일 인천시청에서 인천 운수업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지역형 빈일자리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인천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인천 지역의 운수업종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각 협약기관은 ‘인천 지역형 일자리 플러스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 운수·창고업종 기업의 신규 채용근로자 지원에 협력하게 된다.‘인천 지역형 일자리 플러스 사업’은 운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습사원(인턴십)을 채용한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사회적 기업과 베이비부머 근로자를 연결해 인턴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참여 대상은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도내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이며, 최종 선정 업체는 오는 29일부터 도내 베이비부머(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를 매칭, 인건비 최대 360만원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일로농공단지가 선정돼 국비 4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선정된 패키지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이다. 군은 지방비를 포함해 총 60억원을 투입해 1992년 준공 이후 시설이 노후화된 일로농공단지에 근로환경을 개선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농공단지로 변화시킬 예정이다.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총 57억원을 투입해 현재 사용 중인 식당과 관리사무실 동을 리모델링해 다목적 회의실, 공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7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에서 2024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방자치복지대상은 사회복지사 처우·지위 향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혁신적인 사회복지 정책·제도를 시행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며, 전국 299개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 3명에게만 수여된다.홍남표 창원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기 계발을 위한 맞춤형 복지포인트 경남 최초 도입, 종사자의 안전보장을 위한 상해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매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평가하고 개선과 발전 방안을 모색, 공유 확산하는 제도다.남원시는 기업 환경개선 사업,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애향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물류비를 지원하고 인력 수급 해소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에게까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지난 2월 공고해 선정된 관내 29개 사업체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에 대한 임차료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임차료 지원사업은 기업별 5명 이내, 1명당 월 30만원 한도, 연 최대 10개월까지 임차료(월세)의 80%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주거시설 지원을 통한 정주 환경 및 근무 편의 개선을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사업이다.임차료는 사업주가 건물주에게 임차비용을 지급하고 3개월 단위로 임차비용을 청구하면 서류 확인을 거쳐 이천시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 57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 근로자 건강상담을 진행했다.이날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근로자의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유질환자 추적관리와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생활 습관 개선 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횡성군은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대상자에 대한 교육과 건강상담 등을 추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조치를 수행하고 있다.조형용 재난안전과장은 “계속해서 산업보건의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상담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주최·주관한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됐다.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의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상의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제시를 통해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의 효율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발제를 맡은 경기교통공사 광역이동지원센터 이석종 센터장은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 현황과 계획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파주 적성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가 올해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파주시는 올해 경기도가 공모한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돼 도비 6900만원을 확보했고 시비를 더 해 통근버스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 10월, 고준호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파주1)은 경기도, 파주시 관계공무원과 함께 파주 적성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한 바 있다.적성산단 경영자협의회는 공단이 도심에서 출퇴근 교통 여건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서구 한 음식점에서 기아와 협력업체 근로자, 한국노총, 광주경총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기아 한 협력업체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해 기아 광주공장이 장기간 가동 중단 위기에 놓였다가 회사 측과 노동자, 한국노총, 광주경총, 노동청 등의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제공: 광주광역시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뿌리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역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인 ▲뿌리산업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근로시간 유연화 지원사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먼저 뿌리산업 일자리 지원센터는 전문 상담사가 구직자와 기업에 최적화된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규모 채용행사인 구인 구직 만남의 날, 구직자를 위한 뿌리기업 맞춤형 동행면접 등을 지원한다.일자리 채움 취업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8일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예방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 보건 확보 중요성이 커지면서 교육을 통해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업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강사는 고용노동부 광주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이 나섰다. 주요 강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의료진 공백에 따른 진료 공백 문제 ▲달빛어린이병원 활성화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를 위한 동료지원센터 설치 운영 등에 대해 질의하고 제언했다.박재용 의원은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해 의료공백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데,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관심과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이에 대해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한국 의사협회와 전공의협회 등은 파업을 철회하고 병원으로 돌아가야 한다. 의사협회와 전공의 협회 소속 인턴과 레지던트가 사표를 내고 병원을 사직하기 시작했다.의사들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자기이익을 챙기겠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현재 의사 파업에 대하여 국민 80%가 반대하고 있다. 정부와 의사협회의 공동원칙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과 지역의료 공백 해소 등이다. 의사협회는 ‘출산율 저하 등으로 의대 증원 2000명이 필요 없다’는 입장이다.정부와 의사협회에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첫째 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종배)가 2024년 첫 상임위를 열어 경기도 집행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민생중심’ 정책심의를 다짐했다.건설교통위원회는 21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의 2024년 업무보고 및 2023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심도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심의를 완료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선진화된 건설문화 ▲스마트 건설 기반 조성 및 활성화 ▲사고예방 중심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 ▲지역성장 주도할 도로인프라 확충 ▲이동이 행복한 도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1일 시청사 청소·조경관리 근로자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격려했다.이날 오찬은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환경미화에 힘써 준 근로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홍 시장은 근로자들과 반갑게 인사한 후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일일이 안부를 묻고,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이나 불편·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홍남표 시장은 “새벽부터 나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직원들 및 시민들이 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올해 사업비 92억여원을 투입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들의 실질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공동복지프로그램을 지속해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이다.이 사업은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의결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적정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와 광주시는 근로자들에게 주거·교통·교육 등 공동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임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광주시는
허성무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창원국가산단의 대개조를 통해 세계 1등 디지털제조업 도시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그는 국회에 가서 가장 먼저 허성무 1호법안으로 '청년고용국가산단특별법'을 제정해 이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허 예비후보는 창원국가산업단지는 국가 기계산업과 방위산업의 첨병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해 왔지만, 현재 창원을 포함해 경남은 수도권은 물론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역내총생산 규모, 경제성장률로 퇴보의 길을 걷고 있다”고 했다. 그는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신제조 생태계 구축 등 위기 극복 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재)옹진복지재단이 16일 옹진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노무·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옹진군에 신설된 장기요양기관을 중심으로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함께 장기요양기관의 투명한 회계 운영과 안정된 근로환경 조성을 돕고자 마련됐다.이날 강의는 옹진군 지역 특성상 선박 결항으로 외부 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관에서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동시에 진행됐다. 오전에는 김태미 공인노무사의 2024년 달라지는 노동법률과 인사노무상 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