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발굴 보고회, 10대 핵심사업 국비 확보 방법론 제시공공성 예산 확보 강조부처 및 국회 등과 소통·협력·교류 총력전 지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제3차 국비 발굴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과 지역 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구축·운영,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신속 추진을 위한 세부 지침을 내렸다.이 시장은 대전시 10대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언급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통해‘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주도할 사업들의 차질 없는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국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의 대표적인 섬 거문도의 ‘거문마을’ 일원이 11일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 예고됐다.이번 등록 예고된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삼산면 거문리 35 외 104필지(2만 6610㎡)로, 거문도 사건 등 여수지역 해양 도시 근대생활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또한 영국군이 머물렀던 거문도 내항, 근·현대기 상가주택, 영국군이 개발한 큰 샘, 근대 의회의 역사를 알려주는 구 삼산면 의사당 등 그 당시의 마을 평면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역사·문화·생활·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9일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추진되는데 근대 역사문화자원과 상징적 공간을 보존하고 활용해 구도심 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이다.진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로, 특히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대천동부터 창선동까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 구도심의 도시 경관과 근대 문화유산이 집중돼 있다. 이 지역에는 진해 구 태백여인숙, 보태가, 화천동 근대상가주택, 흑백다방 등 10개소의 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올해도 가장 큰 목표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경제 도시를 조성하는 것입니다.”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7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최첨단 디지털 산업 육성으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고,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골목 경제를 살려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멈추지 않은 시내버스 운영 등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을 확충해 올해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며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으로 큰 목포를 만들어 미래 세대가 꿈과 비전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장우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응변창신(應變創新: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의 정신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144만 대전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2024년 신년사 전문이다.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그리고 대전시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행복과 웃음이 넘치고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 가는한 해가 되시기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가 확보한 2024년도 국비예산 현황을 발표하고, 이로 인한 성과와 의미,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홍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창원시 국비 예산 1조 7956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대규모 지출구조조정 속에서도 전년 대비 11.5% 증가한 규모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은 창원 미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산업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주요 신규 사업들이 반영됐다.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 사업으로 차세대 첨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 원도심은 조선시대 목포진부터 근대 관공서, 주거, 상업 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이 밀집해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이곳은 노동 운동, 소작 쟁의, 항일운동 등 일제강점기 당시 민중의 저항이 펼쳐진 공간이며 현재까지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목포시가 원도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지난 2018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으며 시는 ‘지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인구 100만 특례시의 명성을 살리고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관광"을 강조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시즌 축제를 활용한 축제 브랜드 기획을 강화하며 도시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도시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해 창원을 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고 있다. 또한, 스포츠에 중점을 둬 스포츠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4일 국회를 다시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였다.국회 예산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홍 시장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김희곤 예결소위 위원, 김정재, 서일준, 양향자 예결위원 등과 각각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홍 시장은 기재부 공무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부 예산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건의한 주요 건의 사업은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의 가을밤을 풍성하게 물들인 ‘2023 목포 문화재 야행’이 지난 4~5일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0월에 진행된 1차 야행의 호응을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목포 근대역사관, 대중음악의 전당, 유달초등학교 강당, 목포진, 목포 모자아트 갤러리 등의 근대건축물에 조명이 밝혀지고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목포 문화재 야행의 시작을 알렸다.이번에 진행된 11월 야행은 지난 1차 야행에서 관심을 모았던 근대역사투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2024년도 정부 예산안 증가율이 건전재정 기조로 예상보다 저조한 2.8% 증가에 머물면서 지자체마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회의 본격적인 정부 예산안 심의에 앞서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논의사업은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구축 1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의 백도는 한국의 10대 비경 중 하나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밀수’에 백도가 소개되면서 CG로 만든 듯한 아름다움에 ‘명불허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밀수’에서는 주로 하백도의 모습이 담겼다. 수면으로 솟구친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마치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영상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백도는 여수시 삼산면 일대에 점점이 뿌려진 39개의 크고 작은 바위섬으로 이뤄졌다. 무인 군도로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쯤 떨어져 있다. 지난 1979년 12월 11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는 선사시대부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조선시대, 근대 여순사건까지 역사의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는 도시다.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본영이 있던 여수에는 이순신 장군과 수군들의 호국정신이 깃든 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며 국보 진남관을 포함해 총 58개의 문화재가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문화유산이 지닌 가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유산과를 신설하는 등 역사와 문화가 있는 ‘문화 향유 도시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진남관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의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목포모자아트갤러리’를 개관할 예정이다.오는 7일 오전 10시 목포모자아트갤러리 옆 오픈스페이스(주민쉼터)에서 시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목포모자아트갤러리는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옛 갑자옥 모자점을 활용해 조성한다. 갑자옥 모자점은 1927년 개업 당시 원도심 중심부에 자리 잡은 유일한 조선인 가게로 100여년 동안 운영돼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간이다.이에 시는 목포모자아트갤러리를 갑자옥 모자점이 가지고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전남 목포시 근대역사 거리에 나전칠기 작품 등을 기증할 예정이다.16일 목포시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전 11시 대의동 1가 2-5에서 근·현대 나전칠기 컬렉션 기증식을 할 계획이다. 나전칠기 작품과 건물 토지를 손 전 의원과 (재)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이사장 정건해)으로부터 무상 기증받게 된다.기증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손 전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의원, 김원이 국회의원, 목포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에 목포시가 기증받는 나전칠기 작품은 근·현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한국의 섬은 2021년 기준 총 3382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약 59.6%인 2014개의 섬이 전라남도에 집중 분포돼 있으며 여수시는 전남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지자체다.여수시의 섬은 2022년 기준 총 365개다. 이 중 유인도 45개, 면적 178.8㎢, 인구는 1만 2307세대에 2만 3271명이다.오는 2026년에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이에 여수시는 각종 공모사업 추진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며 섬 가꾸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실제 거문도의 경우 최근 ‘근대역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상현(충무·여좌·태백동) 창원시의원이 지난 10일 123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진해 서부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제안했다. 그중에는 진해만 관광벨트, 진해루 단청, 카페리호와 유람선, 불꽃놀이, 대죽도 경관조명, 연도여자상여소리 무형문화재 추진 등이 있다.특히 김 시의원은 진해루가 창원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진해 앞바다 진해루 일대 매립은 절대 안된다고 주장했다.그는 지난 제61회 군항제에 대해 관광객(4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유달산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2023 유달산 봄축제’가 수많은 상춘객의 발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유달산 봄축제는 지난 8일과 9일 ‘유달산의 봄, 이순신의 재탄생’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웅장하게 연출된 수군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축제 첫날 정명여중·고생 500여명의 4.8 만세운동과 1000여명의 각계각층 시민이 참여해 수군 퍼레이드가 이뤄졌다.수군 퍼레이드에는 목포·신안 통합을 위해 자매결연한 목포 23개 동과 신안군의 이·통장단·자생조직, 어린이집, 해군3함대, 목포해양대, 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총 1억 3000만원을 확보해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 주민의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사용한다.안성시는 지난 15일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 차원에서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자치’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부터 제도적 기반 조성, 역량제고, 활동 확산 등 3개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해 올해 2년 차를 맞이했다”고 설명했다.또 시 관계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0일 제3회의실에서 근대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통한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시는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각 분야 전문가의 검토의견과 제안사항을 수립 중인 종합정비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문화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용역을 진행한 업체는 지난 8개월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기초 학술조사를 진행해 진해의 도시 변천과정을 밝힐 수 있는 다양한 고증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