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남평향교와 월현대산 근린공원, 강변도시를 하나의 숲길로 연결하는 ‘남평향교 역사순례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지역 생태 공간과 역사 자원을 하나의 녹지 축으로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남평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시는 총사업비 8억 3000만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역사탐방길, 향토마을길, 산림휴양길 3개 구간으로 나눠 1.5㎞ 길이의 숲길을 조성했다.숲길은 월현대산 근린공원을 기점으로 출발해 천혜 경관과 맑은 공기를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광명시를 동서로 감싸 흐르고 있는 안양천 100리길, 목감천 30리길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하천 일대에 쉼터, 보행로와 보행데크, 디자인 벤치 등 시설물을 조성하고 진출입로 개선, 화장실 개선,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박승원 시장은 “도시 경쟁력은 시민에서 비롯되며, 시민의 회복력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11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해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등 경기권 4개 지자체 대표가 모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은 안양천 지방정원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 4개 자치단체 간 재원조달 등 상호 협력과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안양시는 재해영향평가, 군포시는 환경영향평가,
잠원 한강공원 그라스정원 가을에 피는 꽃 ‘핑크뮬리’정원 옆에 한강도 함께 감상인생 샷 찍기 안성맞춤 장소 핑크뮬리, 10월~11월 절정기미국서 들어온 외래종 식물생태계 교란종 지정될 경우시간 지나면 보기 힘들 수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핑크’라는 색을 떠올리면 보통 봄을 연상하기 쉽다. 전국 거리를 가득 메운 분홍빛 벚꽃을 떠올리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라스정원’에 가면 가을에도 핑크색 물결을 만나볼 수 있다. 분홍빛 가득한 광경을 만들어내는 주인공은 바로 ‘핑크뮬리’라는 가을 꽃이다.핑크뮬리의 온전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