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다음 달 5일까지 ‘2024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는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개선하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불합리한 모든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구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생활 불편(교통·주택·의료·교육 등) ▲군민복지(출산·육아·저소득층·어르신 등 복지 분야, 소방·보건·환경 등 생활 재해 관련 규제) ▲소상공인 지원(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창업 및 기업활동 애로 규제) ▲취업·일자리(청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앞으로 상장사 인수합병(M&A) 관련 공시가 강화된다. 상장사는 합병 결정에 관한 이사회 의견이 포함된 ‘이사회 의견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상장사 합병 등에 관한 ▲공시 강화 ▲외부평가제도 개선 ▲합병가액 산정규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당국은 개정안을 통해 이사회 의견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이를 공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에게 규제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등록규제 사안을 공개했다.전북자치도는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심의한 2024년 등록규제를 29일 도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밝혔다.‘등록규제’는 특정한 행정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조례·규칙 등으로 불가피하게 도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사항을 의미한다. 공표를 통해 도민들에게 규제 현황을 알리고 과도한 규제에 대해 의견을 받는다.올해 공표된 등록규제는 총 220건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명칭 변경, 상위법 위임사항 점검 및 2023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29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박익수 지방규제혁신위원장, 행정안전부, 경남도, 창원시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규제혁신위원회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이 현장간담회에서는 지방규제혁신위원회가 2023년 4월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이후 규제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실태를 확인하고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 위원회는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왔다. 특히, 도내
“갑진년, 동구 르네상스 시대 도약의 해”[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5일 구민들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와 함께 하는 신년 인터뷰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다음은 박희조 동구청장의 신년 인터뷰 전문이다. 사랑하는 22만 구민 여러분!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2024년 갑진년(甲年辰)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청룡의 청량하고 신성한 기운을 듬뿍 받아 활기차게 비상하는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갑진년은 ‘푸른 청룡의 해’입니다. 용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며 상서롭다는 ‘청룡’은 모든 분야에 걸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12일 주민, 전문가, 규제개혁위원,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성과 공유 및 안건 발굴을 위한 토론회 ‘생활규제 군민 톡톡톡’을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규제개혁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여 규제개혁 추진에 대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민선 8기 규제개혁 성과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사전 조사를 통해 발굴한 규제 해소 및 완화 안건을 토론하고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토론회에서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소상공인, 농업유통, 축
대청호 규제 완화 위한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 출범 등협력 체계 구축지역 관광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대청호 벚꽃축제대전 동구동락 축제 등 풍성한 축제 다수인쇄UP 아트 페스티벌 및 장미축제 개최 준비 등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동구가 천혜의 관광자원인 대청호를 활용하기 위한 규제개선 움직임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축제 개최, 지역 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전시회 개최 등 문화예술로 가득한 한 해를 보냈다.먼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전국에서 찾는 대표 관광자원인 대청호를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을 전면 개정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앞서 시는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하고 시공자 선정 시기를 사업시행계획인가 후에서 조합설립인가 후로 앞당겼다.사업 초기에 시공자를 선정해 사업추진 속도는 높이되 공사비 깜깜이 증액, 무분별한 대안설계 제시 등의 부작용을 줄이고자 시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T/F(전담반)을 구성해 기존 시공자 선정 관련 입찰방식·과정의 보완점 등 논의를 거쳐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혁과 시민참여 소통시정 운영을 위해 ‘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여수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시민 안전·복지 향상, 생활 불편, 취업·일자리, 기업활동, 신산업 규제 등이다. 세부적으로 일상생활 속 규제와 기업 활동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단 단순 민원이나 진정, 다른 제안 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행 가능성과 창의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거래 상대방의 부도로 은행이 떠안는 손실이 제한된다.금융위원회는 5일 “거래 상대방의 부도로 은행이 대규모 손실을 떠안는 것을 막기 위해 거액 익스포저(위험노출액) 한도 규제를 정식으로 도입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15일까지 변경 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거래상대방에 대한 익스포저를 국제결제은행(BIS) 기본자본의 25% 이내로 관리하는 한도 규제를 핵심으로 한다.개정안에 따라 부도 위험이 다른 기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경제적 의존관계와 의결권 50% 초과 보유, 이사임면권 보유 등은 거래 상대방 범위로 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공인회계사시험 1차 시험에 반영되는 공인영어성적 유효기간이 5년으로 연장된다. 직장인수험생의 1차 시험 면제를 위해 요구되는 경력 산정 기준일도 명확해진다.금융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달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시험 시행일인 2024년 1월 기준 유효한 성적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수험생(2022년 1월 이후 응시자)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확인을 거쳐 성적 인정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할 방침이다.금융당국은 직장인수험생의 1차 시험 면제를 위해 요구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규제혁신을 통해 군민 불편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담양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규제 발굴·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다.군은 약 1년간 10차례에 걸쳐 농공·산업단지, 건축사사무소, 농업회의소, 개별 기업체 등을 방문하며 규제 완화를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으며, 현장에서 접수한 의견은 민간위원 중심으로 대폭 개편한 규제개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완화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또한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14일 7월 개원 예정인 화성시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박철수 전(前) 수원대 총장(68)을 임명했다.박철수 초대 원장은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美 West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경제학석사, 美 University of Oregon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또한 박 원장은 1987년 美 CWRU 지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시작해 1990년 수원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로 임용돼 30여 년간 지도자로 활동해 왔으며, 수원과학대 7대 총장과 수원대 11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기업과 산업활동을 저해하거나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에 대해 군민, 기업이 직접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3 민생 규제 혁신과제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과제는 총 5개 분야로 ▲생활 부문(국민복지, 일상생활) ▲경제 부문(취업‧일자리, 소상공인‧ 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군민 생활과 경제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접수된 제안은 ‘횡성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안건을 선정하고 5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에서 발굴된 제안들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경우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 손실흡수 능력 확충을 위해 ‘특별대손준비금 적립 요구권’을 도입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특별대손준비금 적립 요구권 신설을 담은 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개정안에 따라 ‘은행의 예상 손실보다 대손충당금·대손준비금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은행에 대손준비금을 추가 적립하라고 요구할 수 있다. 금융위는 최근 개선세를 보이는 대손충당금 적립률(대손충당금/부실채권) 및 부실채권 비율(부실채권/총여신) 등이 코로나19 지원 조치에 따른 ‘착시 효과’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군민과 함께 새로운 담양을 열어가는 민선 8기 실질적 원년,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이병노 담양군수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라는 군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분야별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먼저 국내외 시장의 불안과 기후 변화, 인력 부족 등 위기를 맞고 있는 농업분야는 딸기 재배시설 현대화와 공공형 우량묘 공급체계 구축, 인공지능 로봇 기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이 정치·경제·군사적 영향력에서 전 세계 국가 중 6위에 해당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60년 만에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가 폐지된다.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화를 실시한 첫날인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전 세계서 가장 힘 있는 국가 순위 공개… 한국 6위☞(원문보기) 국제사회에 영향력을 갖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The World’s Most Powerful Countries)’ 순위가 나와 눈길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60년 만에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가 폐지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자동차 봉인제 폐지 등 국토교통 분야 규제개선 건의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국토부는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의 인감도장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를 60년 만에 폐지한다. 자동차 봉인은 자동차 후면 번호판을 쉽게 떼어낼 수 없도록 좌측 나사를 스테인레스 뚜껑으로 고정하는 것을 말한다. 자동차번호판의 도난 및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도입됐던 자동차 봉인제도는 IT 등 기술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에 대한 감경 기준이 모호하다는 비판에 따라 정부가 관련 개정안을 마련했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1일 제65차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단말기유통법 관련 과징금 부과 시 법 집행의 실효성 및 사업자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단통법에 대한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고시)’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현행 ‘적극적 협력 시 20% 내 감경’ 조항의 경우 협력의 방법을‘사실인정 및 위법성 판단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출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인 2023년에 군정 각 분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병노 담양군수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례조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군수는 특히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헌신한 민간인과 공직자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고향사랑 홍보단 출범, 향촌복지 내실화를 위한 담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