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고흥~완도 국도27호선 기점변경’과 ‘고흥 봉래 국도15호선 연장’, 2개 구간이 국도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주요 노선으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돼 사업추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12일 국도 9개 노선 168.9㎞와 국가지원지방도 5개 노선 93.6㎞ 등 전국 14개 노선 262.5㎞의 승격을 발표했다. 앞으로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반기 중 도로노선 지정을 고시할 예정이다.고흥~완도 간은 지방도 830호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사업 포함돼총연장 24㎞ 1200억원 예타 면제[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9일 정부가 발표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사업에 국도27호선 곡성군 석곡면 유정리 석곡IC입구에서 겸면 평장리 구간 2차선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포함돼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정부는 국무회의를 열어 해당 ‘국도 위험구간 개선사업’ 등을 포함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신청한 총 24조여원, 23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균형발전프로젝트를 심의·의결했다.그중 ‘국도 위험구간
전북권 21일 황등-오산 10.8㎞ 개통 이어 30일 4개 구간 완공전남권 27일 여수 적금도-고흥 연결 해상교량 1개 구간 완공[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토교통부가 익산시 황등면~오산면을 연결하는 국도23호선 10.8㎞를 비롯한 호남지역 5개 구간 국도를 4차로로 확장 하거나 신설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5개 구간으로 나누어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연말에 개통되는 도로의 총 사업비는 5956억원이 투입됐으며, 5개 구간 모두 운행시간 단축과 더불어 교통사고 위험성이 해소됐다.국토부 측은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이용과 원활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