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유치행위 제보 168건, 심의한 결과 8건 감점대상[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청 신청사 입지 선정을 위한 최종 시민참여단 평가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지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막바지 과열유치 관련 제보도 증가하고 있다.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는 제3차 공론화위원회 소위원회에서 과열유치행위로 추가 제보된 168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8건(달서구 2건, 달성군 6건)을 감점대상으로 결정했다.제보 건 중에는 24시간 이내 시정조치를 해 감점 적용대상에서 제외된 것도 150건이나 됐다.특히 공론화위는 평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청사 건립의 성공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태일 신청사 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 위원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시의회 의장, 8개 구청장·군수 및 구·군 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본격적인 공론과정에 들어가기도 전에 구·군에서 유치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지역사회의 갈등과 분열로 이어져 또다시 신청사 건립이 좌초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협약식을 했다.협약식이 시작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가 15일 지역사회 분열로 신청사 건립 ‘중도 포기’라는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과열유치행위에 대해 패널티를 엄격히 적용하겠다고 밝혔다.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위해 지난 5일 출범한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태일)는 출범 당일 1차 회의를 갖고 과열유치행위에 대한 제재방침을 발표했다.지난 2004년부터 추진됐던 신청사 건립은 경제적인 문제 못지않게 과열 경쟁으로 인한 지역사회 분열과 여론 악화로 결국 단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두 차례나 좌초됐던 전례가 있다. 이에 과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