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롯데웰푸드 ‘ZERO’ 아이스크림 라인업 강화… ‘헬스&웰니스’ 트렌드 공략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가 빙과 4종을 새로 선보이며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강화한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바류 2종(▲제로 트리플 초콜릿 바, ▲제로 쿠키앤크림 바)과 홈타입 2종(▲제로 딥 초콜릿 파인트, ▲제로 쿠키앤크림 파인트)이다.롯데웰푸드 제로는 설탕과 당류가 없어도 맛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디저트 브랜드를 표방하며 ‘헬스&웰니스’ 트렌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도내 관광객 5000만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충북도가 ‘관광 르네상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충북도는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이 제1호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선정돼 관광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선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은행이 함께 참여한다.앞서 충북도는 2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지자체·관계기관·금융·산업계 등 500명 내외의 인사들이 참석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 프로젝트 추진 사례 발표 후 이 같은 성과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산업은행이 14일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 3개 운용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원분야별로는 중형(펀드규모 2000억원) 2개사 및 소형(펀드규모 1000억원) 1개사를 각각 선정했다.산업은행은 정부의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 사항으로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은행(주관기관)과 기업은행(공동출자기관) 출자금 2000억원을 마중물로 총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국내기업의 공급망 위기 대응역량 강화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가 4년만에 인공지능 투자펀드 1179억원을 결성, 지역 인공지능 창업 지원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북구청, 광주은행, 광주테크노파크, 5개 펀드 운용사들과 ‘인공지능(AI) 2차 투자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문인 북구청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조수봉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대표, 조명우 바인벤처스 대표, 오현세 제이씨에이치인베스트먼트 대표, 김태규 에이벤처스 부사장, 조상현 오라클벤처투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한다. 한국인이 해외에서 쉽게 창업하고 현지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또한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ESG 등 당면 문제들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부과되는 불합리한 영업규제도 과감히 개선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 5000명 외국 인력을 도입하며 중소‧벤처 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경영환경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을 특별지원하고 7% 이상 고금리 상품을 저금리로 전환할 대환대출도 지원한다.정부는 8일 서울 성수동 소상공인 현장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열린 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토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 8개 부처가 마련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서울 강남구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제1호 민간 모(母)펀드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1월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방안’ 발표 이후 1년만이다.이날 출범식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안선종 하나벤처스 사장,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 및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새롭게 결성된 국내 1호 민간 모펀드에 관해 하나금융그룹은 “순수 민간자본으로 민간운용사가 운용해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벤처투자 생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023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수소의 날'을 맞아, 창원특례시 수소산업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1월 2일, 서울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수소의 날' 행사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 기관에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 중에서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주도한 창원 수소 전 주기 실증단지 구축, 수소충전소, 수소모빌리티 보급 사업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10월에는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실무진이 창원시의 수소 정책을 배우고자 찾아 한 달간 수소기술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중수로 노형인 월성1호기 해체 준비를 위해 해외 전문 기업과 협력에 나선다.한수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캐나다 원전 엔지니어링 기업인 키넥트릭스(Kinectrics)와 토론토 키넥트릭스 본사에서 ‘원전해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국내 기술인력의 해외 원전 해체 현장 파견은 물론 해외 전문가의 기술자문과 초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수원은 중수로 원전해체 경험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에도 키넥트릭스와 MOU를 체결하고 2021년 캐나다 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잇단 철근 누락 등 부실공사로 곤욕을 치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번엔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도 1천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내 도마 위에 올랐다.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LH가 현재 진행 중인 4곳의 PF사업에서 발생한 손실은 969억 4천만원이다.PF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에 토지를 공급해 진행하는 공공-민간 합동 부동산 개발사업이다. 이때 공공과 민간은 공동출자를 통해 설립한 PF법인에 자금을 조달, 사업을 시행한다.LH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위원회가 성장사다리펀드를 개편해 딥테크(기저기술), 기후대응 분야 등에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25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 부처, 정책금융기관, 청년창업재단과 제4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앞서 당국은 지난 2013년 8월 모험자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은행 1조 3500억원, 기업은행 1500억원,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3500억원 등의 공동출자금으로 성장사다리펀드 모펀드를 출범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당국은 10년간 자펀드 271개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국내 대표 금융사 등과 약 1000억원을 공동 출자해 일본, 미국 등 해외 유망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SK스퀘어, 투자법인 TGC SQUARE 설립SK스퀘어는 효율적인 해외 반도체 투자를 위해 투자법인 TGC SQUARE를 설립했다.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공동 출자에 참여한다.공동 출자 기업들은 SK스퀘어, SK하이닉스와 손잡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반도체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투자법인은 1000억을 시작으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5일 나주 본사에서 전북대학교 신영철 명예교수를 만나 러시아 연해주 해외농업 개발과 식량 콤비나트 등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최근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로 곡물 생산이 불안정해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김 사장은 “해외농업 자원개발을 통한 식량수급과 물류·저장시설과 식품 가공공장이 집적한 전략 비축기지인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 조성으로 식량안보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백남정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지난해 말 기준 한국전력의 출자회사가 496개로 나타난 가운데 한전이 이 중 419개가 전기요금 미수금 회생채권이라고 밝혔다.지난달 30일 공공기관 경영 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공공기관들이 출자한 회사는 2000개가 넘고 그 중 한전은 496개로(23.5%)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8년 말(245개)에 비하면 약 2배 증가한 수준이다.한전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는 출자회사가 496개, 출자금액은 31조원으로 기재됐다.이에 한전은 지난해 말 출자회사 중 순수 출자회사는 국내 44곳, 해외 33곳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나프탈리 베네트(Naftali Bennett) 전(前) 이스라엘 총리,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Yigal Erlich) 회장을 만나 경기도와 이스라엘 간 경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김동연 지사는 19일 도청에서 나프탈리 베네트 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고 반도체·바이오·자동차·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주요 미래 산업과 제조·서비스 등 기본 산업이 모두 발달해 있다”며 “이스라엘과 경기도가 새싹 기업이나 중소기업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좋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7일 세계 최대 LNG 구매력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일본 JERA社와 ‘LNG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JERA는 2015년 LNG 연료 조달을 위해 일본 동경전력과 중부전력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일본 전체 전력의 30%를 공급하며, 연간 3700만톤(2022년 3월 기준) 규모의 LNG 거래 실적을 보유한 글로벌 LNG 기업이다.양사는 앞으로 ▲LNG 공동 구매 및 트레이딩 ▲수송 최적화를 위한 상호 간 선박 활용 등 에너지 안보를 위한 수급 대응 협력체계 구축 ▲LNG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헬로비전과 오아시스알파가 지역 상생 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오아시스알파는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 ‘KT알파’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공동출자해 지난해 하반기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는 T커머스 등 새로운 유통처를 확보하고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은 지난 4일 오후 오아시스알파 사옥에서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미디어그룹장), 최유성 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8일 안산도시개발㈜와 함께 ‘안전실버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안산도시개발 대강당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이화수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노인일자리 기관인 동산노인복지관과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실버지킴이 사업은 장기사용 열수송관 매설지역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올해는 도합 30여명의 어르신들이 고잔 신도시 지역의 ▲스팀 및 지열탐지 ▲도로 지반침하여부 확인 ▲맨홀 상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중동이 한국의 ‘모듈러 공법’을 주목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는 삼성물산과 모듈러 관련 상세 협약을 맺고, 공동출자해 공장도 만들기로 하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SNS를 통해 ‘글로벌 건설시장의 게임체인저 모듈러 공법’이란 게시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PIF는 네옴시티 뿐만 아니라 '키디야' 등 사우디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의 자금원”이라며 “PIF가 모듈러 공법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초대형 프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지난 25일 충남 당진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임승범 충남도청 농림축산국장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충남지역 3개 지역축협(당진·보령·홍성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출자를 통해 단일 공장을 신축하는 것으로 이번 착공되는 배합사료 공장은 1일 생산 400톤 규모로 연간 최대 생산량은 3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기존 3곳의 축협 배합사료공장의 생산량 합계(2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