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조사는 매년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과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등을 평가해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된다. 올해 조사는 183개 공공기관(공기업 21개, 준정부기관 52개, 기타 공공기관 110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공사는 지난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고객만족경영에 박차를 가하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피크)를 맞이해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봄철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피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날씨 변화가 심한 3~5월 봄철에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고 자살률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이러한 자살 고위험시기 자살사고를 예방하고 정신건강 상담을 위해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자살예방사업을 살펴본다.▲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남원시의 자살 사망률은 지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다이어트’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일 오후 진흥원 다목적강당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열어 ‘공공이 선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과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현장대화에서 광주시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산(온도 낮추기 우수아파트 사업) ▲온실가스 진단 컨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시민 수요를 반영해 공동육아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8일 도시공사 휴마루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현장대화는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 중 하나로 전문성을 갖춘 시정 파트너인 공공기관과 광주시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 행복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과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대공원이 정원 입문자를 대상으로 ‘2024 서울대공원 가든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서울시의 ‘매력가든, 동행가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눈으로만 보는 정원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해 가꾸고 즐기는 정원문화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이론 1회(2시간), 실습 4회(8시간)로 정원디자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문학 수업과 ‘배움정원’을 조성해볼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한다.80% 이상 교육 이수 시 서울대공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 복합 공공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건축 기본계획 검토안, 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4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 6750㎡의 규모로 도시통합운영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평생학습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들어서는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코스를 세분화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한 '서울둘레길 2.0'을 이달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시는 서울둘레길을 올해 초 코스를 기존 8개에서 21개로 세분화하고,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줄이고 안내판·지능형 CCTV를 보강하는 등 서울둘레길 2.0 운영을 준비해 왔다.전면 개편된 서울둘레길 2.0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선보인다.먼저 숲 전문가와 함께 둘레길을 트레킹하며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서울둘레길 펀트레킹’은 5~7월, 9~11월 진행된다. 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통계청은 2일 ‘소비자물가 동향’을 통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가 113.94(2020년=10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1% 오른 수치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3.4%),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하다가 올해 1월(2.8%) 2%대로 떨어졌다. 이후 지난 2월 3.1%로 올라선 뒤,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국제유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 데 영향을 받았다.통계청은 2일 ‘3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가 113.94(2020년=10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3.4%),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하다가 올해 1월(2.8%) 2%대로 떨어졌다. 이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이 초등학생 방과 후 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할 서울지역 내 마을돌봄시설을 모집한다.1일 아동권리보장원은 서울공예박물관과 함께 운영하는 방문형 프로그램 ‘공예는 소중한 내 친구’에 참여할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공예는 소중한 내 친구’는 서울공예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을 통해 공예의 쓰임새, 문화, 전통 기법 등을 아동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공예품의 명칭과 쓰임을 알아보는 ‘서림 탈출기’(1회차) ▲용을 주제로 한 등용문 이야기로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일정대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50.88%가 공공동물병원 지원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돼 공공진료센터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김포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를 공포하고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추진 중이다.시에 따르면 뉴스토마토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을 통해 공공동물병원 지원에 대한 여론조사를 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국민 1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88%가 공공동물병원 지원에 찬성, 49.12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시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4년도 새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9월 공식 개관을 알린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체계적인 자원순환 구조와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1~2층에는 현대화된 재활용센터와 자원순환 홍보관, 아름인도서관 등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조성돼 있고 3층에는 업무용 시설과 교육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구는 이곳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페이가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하고 삼성월렛으로 재탄생한다.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는 20일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모바일 신분증 삼성월렛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의 삼성월렛 서비스 개시를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이 참석했다.삼성전자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와 대한민국 정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이용 활성화를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지난 7일 일상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다채로움이 있는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올해 식목일을 맞아 기존 나무심기 행사에서 확대해 시민 420명과 함께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했다.암사역사공원은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 지역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선사유적지와 연계한 역사·문화 중심의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추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한국모형항공협회와 함께 광나루한강공원 드론장에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낮 12시에 ‘한강 코딩드론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코딩드론교실은 드론비행에 코딩을 접목한 교육으로 드론의 비행원리에 대해 배우는 이론교육(30분), 안전교육(20분), 실습 교육(70분)으로 구성됐다.참가자는 드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현장에서 제공받은 교육용 드론으로 수업을 받는다.학생들은 개인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드론을 조종하는 내용의 코딩을 입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경영혁신과 업무 효율화 위해 RPA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수행을 위해 데이터 수집과 입력, 비교 등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 수행하는 신기술이다.공단은 RPA를 시설 관리에 필요한 공사발주와 설계 시 자재 가격을 조사해 단가를 작성하는 자재 가격 조사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오는 7월부터 발주 부서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주요 자재 가격을 RPA의 ‘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이 함께한 공공기관 현장 대화가 지난 1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진행됐다.광주시는 올해 공공기관 혁신 2단계에 돌입하면서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으로 각 기관 직원들과의 현장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대화는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문화재단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강기정 시장은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실무직원 10여명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위한 시와 공공기관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강 시장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와 정부가 디지털 분야 지역특화 협력모델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고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상호 연계 협력체계 구축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및 지방 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털플랫폼정부 협의체 구성·운영 ▲디지털플랫폼 정책의 지역 확산을 위한 혁신 정책과제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오는 29일까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발전적인 정책 제안 및 시정 모니터링 등 관련 활동을 수행할 제3기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가능한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시민참여단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위촉 후에는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발전적 의견 제시,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 발굴, 공공시설 및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지은 지 38년. 이미 20년간 가동을 멈춰버린 가락시장 사거리의 높이 32m 깔때기 모양 정수탑이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설치미술가인 네드 칸(Ned Kahn)과 만나 서울의 동쪽 경관을 바꿀 예술명소로 재탄생한다.1986년 축조된 가락시장 정수탑은 시장에 물을 공급하던 지하수 저장용 고가수조였으나 2004년 물 공급 방식이 바뀌면서 폐쇄돼 20여년 동안 가동이 멈춰있는 상태다. 현재 서울에 남은 유일한 급수탑으로 2009년 디자인 개선 후 보존돼왔다.시는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가락시장 정수탑 일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