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전북 고창군 상하면 한 주택 앞마당에서 대규모 양귀비 밀경작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쯤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 활동 중 고창군 상하면 한 주택 앞마당에서 대규모 양귀비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양귀비를 재배한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부안해경은 현장에 있던 양귀비 517주는 모두 압수했으며 추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 의뢰 및 자세한 재배 경위 등 상세 조사 예정이다.한 번에 500주 이상 대규모 양귀비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문체부의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전북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4년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전북자치도와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고창군이 선정돼 국비 3억 5000만원(프로그램 운영 2억원, 시설조성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체류형 지역관광을 제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2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4년 농작물 재해보험 신규 품목 노지수박 상품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품목인 노지수박 재해보험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농협손해보험, 전북특별자치도청 및 진안군 공무원과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보험상품 가입 조건 및 청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노지수박의 재해보험 품목 추가는 전북자치도에서는 진안군과 고창군에서 시행되며 이는 가입 품목 확대를 위해 진안군과 전북자치도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수도권 등에 1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이 늘어난다.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세컨드홈’을 신규 취득할 경우 내야 할 재산세는 94만원,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71만원까지 줄어들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15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앞서 연초 정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세컨드홈 활성화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지역특화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 총선 개표가 자정을 넘어가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 35여명 당선을 확정지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현황에 따르면 10일 자정을 기점으로 전국 개표율이 69%에 이르면서 유력 당선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박 후보는 92.44%(자정 기준)를 득표하면서 22대 최고령 국회의원이 됐다.그는 이날 당선 소감문을 통해 “김건희, 채상병, 이태원 특검을 수용하고, 민생 서민경제, 남북 관계, 외교, 민주주의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 공무직노동조합과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을 상호기부했다.이번 상호기부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권익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쓰는 부안군 공무직노동조합과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의 조합원 52명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권익현 부안군수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권익 확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부안군과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상생발전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역 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들이 주목받으면서 청년정책 벤치마킹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28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고창군, 27일 여수시, 28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사무관 교육생들이 청년꿈터를 방문해 센터 내 시설과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광양시의 우수한 청년정책 사례를 청취했다. 광양청년꿈터는 2020년 9월 개관된 2층 규모로 다목적실, 세미나실, 일자리 상담실, 창의실, 메이커 스페이스, 청년 카페, 청년 드레스룸 등으로 구성돼 규모는 작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4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특성화 부문에 컨소시엄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학습간 컨소시엄을 구축해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 부안군, 김제시, 고창군이 함께 ‘전북에서 만나는 특별한 로컬배움터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전북의 희망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역과 진흥원, 도시 간의 상생형 학습벨트 형성과 지역 맞춤형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최대 관건인 전력계통연계의 시발점이 될 공동접속설비(양육점) 위치를 부안으로 최종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고창군과 부안군 주민들로부터 합의를 끌어낸 후 이날 개최된 민관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고창, 부안 해역에 총 14조원을 투자해 2.46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양육(洋陸)점은 발전단지전력이 해저케이블에서 육지로 연결되는 지점으로 향후 송전선로 경과지 선정 등 전력계통연계를 위한 핵심 시설이다.앞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3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정읍시와 고창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기업지원시책의 개선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각 시군에서 시행 중인 기업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확산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를 추진해왔다.평가는 인구수를 기준으로 그룹별로 나눠 진행됐다. 인구수 7만 이상 그룹에서는 최우수 정읍시, 우수 전주시·남원시가, 인구수 7만 미만 그룹에서는 최우수 고창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면접이 끝난 경기·전북·인천 지역 중 25명의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심사평가를 실시해 25명의 후보자를 단수공천 했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14명, 인천 5명, 전북 6명 등이다.경기 지역에서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시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시병),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수원시정), 장영하 전 성남지법 판사(성남시수정구), 국민의힘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고창군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로 2023~2027년까지 5년간 어촌지역 300개소에 총 3조원을 투자해 어촌지역을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고, 보건·복지, 문화, 돌봄 등 생활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1개 시·도 151개소 중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원광보건대학교가 수탁 운영 중인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김미성 센터장이 전북 무주군수로부터 무주군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3일 원광보건대학교에 따르면 김미성 센터장은 관내 500여명의 어린이 및 조리원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영양관리와 위생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급식소와 가정이 연계되는 사업을 운영했다.매년 한 가지 식재료를 선정해 가정에서 직접 키워보는 꼬마 농부 이야기 사업, 등록 급식소에서 직접 먹어보는 푸드브릿지 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집 꼬마 요리사 사업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최영두 신임 부안군 부군수가 지난 2일 직원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최영두 부군수는 지난 1990년 고창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전라북도 총무과 공무원단체팀장, 사회복지과 행복정책기획팀장, 사회적경제과장, 보건의료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부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등 두터운 신임을 받아온 최영두 부군수가 우수한 리더십을 발휘해 부안군 군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2024년 새해 첫날인 1일 전북 고창군 선운산 천마봉에서 ‘갑진년’ 희망을 안고 첫 해가 솟아오르고 있다.이날 선운사 템플스테이 참가자 등 일반 시민들이 떠오르는 일출을 지켜보는 모습이 엄숙하기까지 했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온 시민들이 힘있게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밝은 미소로 새해를 맞이했다.광주에서 선운사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정호영(55, 남)씨는 “전날 하늘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이렇게 장엄한 일출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벅찬 감동을 표현했다.
[천지일보 고창=이미애 기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전북 고창군 신림면 입전길 주변 전원 풍경이 설경을 이루고 있다.이날 무주, 진안, 장수, 임실, 순창, 정읍, 부안, 고창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오는 17일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제22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야당이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획정안에서 서울과 전북에서 각 1석이 줄고 인천·경기에서 각 1석이 늘면서다.획정위는 5일 “지난 1일 국회의장이 교섭단체와 합의를 거쳐 선거구 획정 기준을 획정위에 송부한 데 따라 획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획정안에 따르면 전국 선거구는 현행대로 253개로, 선거구 획정 인구 기준은 13만 6600명 이상, 27만 3200명 이하다. 또한 6개 선거구가 통합되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5일 획정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일 국회의장이 교섭단체와 합의를 거쳐 선거구 획정 기준을 획정위에 송부한 데 따라 획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획정안에 따르면 전국 선거구는 현행대로 253개로, 선거구 획정 인구 기준은 13만 6600명 이상, 27만 3200명 이하다. 또한 6개 선거구가 통합되고 6개 선거구가 분구된다. 서울과 전북에서 각 1석이 줄었고 인천·경기에서 각 1석이 늘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지역 농가 상생 한 끼”… CU, 전북 고창 고구마 간편식 출시[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U가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전라북도 고창군의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전라북도 고창에서 자란 고구마는 건강한 황토 밭에서 해풍을 맞으며 재배돼 일반 고구마보다 알맹이가 단단하며 빛깔이 노랗고 당도가 높다. 고창 고구마의 연간 생산량은 약 1900만t에 이른다.지난 4월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전라북도와 지역 우수 농산물 판로 확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전라남도 서북부 장성군에 18일 올해 첫눈이 내려 자동차에 하얀 이불을 선사하고 있다.장성군은 동쪽으로는 담양군과 접하고 서쪽에는 영광군, 남쪽으로는 광주광역시, 함평군,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정읍시, 고창군 순창군과 접해 있다. (독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