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고용안전 관계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개기관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지난 12일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1만 4101개를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 직접 일자리 사업, 직업 능력 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고용 장려금 지급, 창업 지원 등 102개 사업에 547억원을 투입한다.사업별 목표는 임금을 직접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6027개, 직업 능력 훈련 2515건, 구인‧구직 정보 및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5224건, 고용 장려금 18건, 창업지원 164건, 고용안전망 및 인프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24년에 복지·돌봄, 여성·보육, 경제·일자리, 청소년·청년 등 7개 분야 총 54개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밝혔다.광주만의 통합돌봄 서비스가 더욱 확대된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90% 이하로 완화돼 많은 광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확대 구축된다. 실제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 질병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게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올해 경기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안정성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제정책을 펼쳐 그 결과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먼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5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강소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Scale-up을 위한 지원을 통해, 2019년 50개사에서 108개사로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경영안정을 위해 793개 기업에 대해 1663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안정성을 도모했
[천지일보=원민음, 김민철 기자]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가 ‘부동산·소득·고용 통계를 조작했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둘러싼 공방전이 여야를 넘어 전·현 정부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관련 보고서를 근거로 정부·여당 공세를 정면으로 반박했지만, 정부 여당에선 ‘주식회사 대한민국 회계 조작 사건’이라고 규정하며 “엄정하게 다스리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또 일각에선 “권력형 비리”라며 “비정상화에 대한 정상화는 절제된 수준에서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文, 반박 자료 공개 vs 與 “국민 기망”문 전 대통령은 1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글로벌 스탠다드를 중요시한다는 윤석열 정부가 긴축, 강제 기조를 고집하면서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장 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복합적 경제위기, 복지국가 실현 위한 세법 개정 토론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는 복합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재정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 이를 통해서 사회복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토론회는 장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진선미·양경숙·홍성국 의원 등 야당 의원들과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경기북부에 더 고른 기회, 더 성장할 기회를 주고 기업들이 맘껏 활동할 수 있도록 경제역동성을 살리겠습니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7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회 기발한 기업 현장 맞손토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염 부지사는 “경기북부는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많은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수도권 중첩규제가 성장의 걸림돌이 돼 왔다”고 지적했다.도가 직접 기업 현장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31일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노사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의장 방운제) 주관으로 단위노조 대표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대외여건 변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노사협력을 통해 근로자가 존중받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윤석열 정부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비전을 내걸고 이달 공식 출범했다. 국정운영의 근간으로 삼을 운영 원칙에 ‘국익·실용·공정·상식’이, 6대 국정목표와 110개 국정과제에는 새 정부가 나아갈 정책들이 집약됐다. 여기서는 경제·에너지·노동·복지·공공·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 정부의 정책들이 나오게 된 배경을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짚어보고 정부가 놓치거나 마련하지 못한 부분을 집중 진단한다.尹정부 노동 정책尹 “노동 존중사회 만들 것”노동시간·임금 유연화 약속‘임금불평등 확대’ 우려 제기
보유세·양도세 강화 물음표LTV·DSR 더 강화 권고대출 규제완화 尹과 배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정부를 향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양도소득세 등의 세제 효과를 재검토하고 민간 주택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다.IMF는 29일 한국 정부와의 ‘2022년 연례협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IMF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세제 효과를 재검토하고, 민간 부문의 주택 공급 참여 유인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는 한국 정부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보유세와 양도세를 강화하는 정책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며 “적대와 증오와 분열이 아니라 국민의 희망을 담는 통합의 선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2년 새해, 위기를 완전히 극복해 정상화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며, 국민의 참여가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정치의 수준을 높이는 힘”이라며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 주시고 좋은 정치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문
“노조의 기약 없는 장기 투쟁에 조합원 불만만 고조”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온라인배송지회(홈플러스 노조)가 추석 대목 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홈플러스가 “노조의 파업에도 전국 모든 매장이 정상 영업을 하며 고객 쇼핑에 불편한 사항 등은 미미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홈플러스는 오는 16일부터 5일간 ‘홈플 5일장’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마트 운영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앞서 홈플러스 노조는 추석기간인 오는 18~20일 사흘간 집단 파업을 예고했다. 매출 감소로 홈플러스가 지난해부
내년 정부예산안에 충남공항 기본계획수립비 15억원 반영충남도, 국비 반영 8조시대 개막… 올해 확보액보다 5062억 많아공주∼세종BRT·미래 성장동력·정의로운 전환 등 포함 ‘눈길’[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국비 8조시대를 개막하면서 ‘충남의 하늘길’을 열 수 있는 ‘길’을 마침내 찾아냈다.국가균형발전, 한국판 뉴딜 등 국가 재정 투자 방향에 맞춘 전략적 국비 확보 활동을 통해 내년 사상 첫 정부예산 ‘8조원 시대’를 개막한다.양승조 지사는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3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2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도민생활안정 7505억원소상공인·중소기업·고용취약업계 위기 대응 379억원추경예산안 도의회 심의를 거쳐 9월 9일 최종 확정경상남도가 917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총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보다 8% 증가한 12조 3284억원이다.이번 추경은 국비 7819억원과 지방교부세 959억원, 순세계잉여금 306억원 등의 재원으로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과 복지취약계층 지원, 도민건강·보건안전 강화, 소상공인·중소기업·고용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2021년
‘전 국민 고용보험 첫 단계’18명 수급, 향후 증가 전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예술인에게도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예술인 고용보험’이 시행된 지 8개월 만에 가입자가 6만명을 넘었다. 예술인 고용보험으로 수급 혜택을 받은 사람도 18명이 나왔다. 수급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예술인 고용보험 가입자는 이달 11일 기준 6만 9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사람이 같은 기간 여러 차례 피보험 자격을 취득한 사례 등을 제외한 수다.예술인 고용보험은 근로자뿐 아니라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자영업
코로나 따른 애로사항 수렴[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들과 소규모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는 강인규 나주시장이 사회적기업인들과 일곱 번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나주시는 지난달 30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관내 사회적기업 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강인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동체 상생과 지역경제 활력소인 사회적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의 고용안전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가 29일 캠코양재타워에서 캠코 채무자 중 플랫폼 운송업 종사자에 대한 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지원을 위해 서울지방우정청 등과 영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체결에는 캠코 신흥식 부사장과 더불어 서울지방우정청 정성환 청장·신한캐피탈 박상철 부사장·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고용·소득이 불안정하고 사회보험 가입률이 낮은 플랫폼 운송업 종사자에게 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함으로써 고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단초를 마련키 위해 추진됐다.협약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정성환)은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신한캐피탈,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리운전, 화물운송, 배달대행 등 플랫폼경제운송업 종사자에게 ‘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은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경제운송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상해보험으로 교통재해에 대해 사망(3000만원), 장해(500만원), 중환자실입원, 중대수술 등을 보장해준다.업무협약으로 신한캐피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을 기부하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인한 경제 타격을 위해 민생경제장관회의라는 이름의 회의를 주재한다. 이러한 회의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 되면서 소상공인, 민생지원 등에 대한 추가 지원 대책이 나올지 주목된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다. 2차 추가 경정예산안을 통한 민생 지원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주재디지털·그린 뉴딜에 휴먼 뉴딜 추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한국판 뉴딜의 진화에 따라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면서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투자 규모를 기존 160조원에서 220조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지역의 적극적 참여는 한국판 뉴딜의 강력한 추동력이다. 우수한 지역 뉴딜 사업을 지원해 대한민국 구석구석까지 그 성과를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며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10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