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4~30일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다. 러시아는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전달하면 분쟁개입이라며 반발했고, 미국 국방부가 “한국의 기여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대만해협과 관련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타인의 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전세사기 피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19년 4월 축구장 면적(0.714㏊) 1700배가 넘는 산림 1260㏊(1260만㎡)를 잿더미로 만든 강원 고성산불의 피해 보상을 두고 긴 법정 다툼에서 이재민들이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2019년 4월 4일 산불이 발생한 지 4년을 꽉 채우고 16일 만이다.춘천지법 속초지원 민사부(김현곤 지원장)는 20일 이재민 등 산불 피해자 64명이 산불 원인자인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낸 26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법원이 지정한 주택과 임야 등 분야별 전문감정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법원 “한전, 고성산불 이재민에 감정평가액 60%, 87억 배상”
고성소방서 10호 물탱크차, 2009~2021년, 11년 활동 종료강원 고성산불 등 시도 넘나드는 출동, 재난 총력대응의 증거[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가 지난 2월 28일 고성소방서에서 11년 동안 화재현장과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고성10호물탱크차와 석별의 정을 나눴다.고성소방서 직원들이 현장에서 함께했던 소방차를 기념하고자 은퇴식을 준비하고, 모든 직원이 함께 차량을 청소하고 현수막을 걸어 기념식을 했다. 고성10호 물탱크차는 지난 2019년 4월 고성산불 때 발령된 전국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원인 중 하나로 ‘양간지풍(襄杆之風)’이 거론되고 있다.‘양간지풍’은 그동안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원인으로 꼽힌다.지난해 4월 4∼6일 고성·속초, 강릉·동해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면적 3천 966개로 해당되는 2832㏊의 산림이 불탔다. 당시 발생한 산불도 이 바람이 원인이었다.2005년 4월에도 천년 고찰인 양양 낙산사를 잿더미로 만든 주범 역시 양간지풍이었다.양간지풍은 봄철이면 양양과 고성 간성 사이에서 부는 국지적 강풍을 말한다. 이 바
오전 중 잔불 정리 마무리[천지일보 고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고성 산불 이틀째를 맞은 2일 전국의 진화헬기와 대규모 소방인력이 산불 현장에 투입되면서 산불의 주불이 12시간 만에 진화됐다.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5시 28분 일출과 함께 진화헬기 38대와 진화인력 5134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하면서 오전 7시 30분쯤 주불 진화율이 100%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고성 산불은 전날(1일) 오후 8시 4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시작됐다.산불은 ‘양간지풍’으로 불리는 태풍급 강풍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산림당국 “고성산불 주불 진화 완료”
(고성=연합뉴스) 강원 고성산불 이틀째인 2일 오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도원저수지에서 진화 헬기가 물을 담고 있다.
오전 중 진화 목표[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진화헬기 38대가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산림청은 일출 직전인 이날 오전 5시 23분부터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헬기가 이륙했다고 밝혔다.투입되는 진화헬기는 산림청 18대, 군부대 15대, 소방과 임차 2대, 국립공원 1대 등 38대다.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림청, 소방청, 국방부 등 소속 헬기 38대를 5개조로 편성해 진화한다”면서 “지난해 대형산불 진화와 달리 한 곳에 진화헬기를 집중적으로 진화할 수 있어 진화 여건은 굉장히 나은 편”이라고 전했
[고성(강원)=뉴시스] = 2일 오전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림을 활활 태우고 있다.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0시 현재 주택 3채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020.05.02.
소방 동원령 발령, 타 시·도 소방력 파견정문호 소방청장, 화재 현장 지휘 나서소방대원 1212명 진화작업에 투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소방청이 지난 1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생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최고 수위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로 상향하고 타 시·도 소방차와 인력을 긴급 파견하는 ‘소방 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대응 3단계는 대형화재나 재난, 사고 등 상황이 전국 차원에서 소방력 동원이 필요한 정도로 심각할 때 발령된다.소방 동원령은 대형화재나, 재난, 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타 시·도
임시주택 장기 거주자 “사람 살곳 못된다”새집 짓지만 추운 날씨에 공사 중단 우려한전 측과의 보상 문제, 아직 끝나지 않아[천지일보=신창원, 김빛이나 기자] “새해 소망요? 그런게 어디 있겠습니까…. 산불로 집은 집대로 다 타버리고 그나마 있는 짐은 짐대로 다 다른 곳에 두고 몸만 와서 이렇게 임시주택에서 살고 있는데….”경자년(庚子年) 새해를 앞두고 지난 28일 ‘강원산불’ 피해지역인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임시주택에서 만난 차조익씨는 새해 소망을 묻는 기자에게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비교적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조
[천지일보 고성=신창원 기자] 고성산불 피해 약 9개월째인 28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용천지 한 주택이 산불에 전소된 채 방치돼 있다.
[천지일보 고성=신창원 기자] 고성산불 피해 약 9개월째인 28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한 공장이 산불에 전소된 채 방치돼 있다.
[천지일보 고성=신창원 기자] 고성산불 피해 약 9개월째인 28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한 주택이 산불에 폐허가 되어있다.
[천지일보 고성=신창원 기자] 고성산불 피해 9개월 가까운 28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용천2리 모습. 이 마을은 대부분의 주택이 당시 산불로 전소됐다.
[천지일보 고성=신창원 기자] 고성산불 피해 9개월 가까운 28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인흥교 옆에 산불피해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다.
[천지일보 고성=신창원 기자] 고성산불 피해 9개월 가까운 28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성천리 산불피해민의 주택이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고성=신창원 기자] 고성산불 피해 9개월 가까운 28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성천리 산불피해 야산에 불에 탄 나무가 쌓여있다.
[천지일보 고성=신창원 기자] 고성산불 피해 9개월 가까운 28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불 피해민 차조익씨가 임시주택 앞을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