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고발 접수 4일 만에 대대적인 수사 나선 공수처조성은 ‘우리 원장님’ 발언 논란… 김웅과 대화방도 삭제야권 총공세… “공수처, 박지원 등도 압수수색 진행하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여야 모두 이번 사건의 진상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대선을 6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전말이 드러난다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나 박지원 국정원장 중 한 명은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앞서 지난 2일 인터넷 언론사 ‘뉴스버스’의 보도로 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잠수함 발사시험이 15일 처음으로 성공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오늘 여러 종류의 미사일전력 발사 시험 성공을 통해 우리는 언제든지 북한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억지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2000명대를 넘어섰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결과 안상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이낙연 후보가 가상 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홍준표 후보를 모두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반면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여론이 정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여론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여야 대선주자 가상 양자 대결을 물어본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모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이 지사는 양자 대결에서 43.4
윤석열 캠프 “국정원장 정치 개입 명백”[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국정원장 대선 개입설을 제기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14일 “잠자는 호랑이 꼬리를 밟지 말라”고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꼬리가 잡힌 것”이라고 주장했다.박 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사건을 국회에서 내가 먼저 터뜨렸다. 봐주려고 한 적 없고, 관련된 모든 자료를 다 갖고 있다”며 “잠자는 호랑이가 정치에 개입 안 하겠다는데 왜 꼬리를 콱콱 밟느냐. 그러면 화나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보수 야권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제치며 선두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아울러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빅4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홍 의원은 32.8%, 윤 전 총장은 25.8%를 기록했다.이어 유승민 전 의원(11.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4.6%),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3.2%), 황교안 전 대표
조성은 “원장님 원했던 날짜 아냐”박지원, 관련 의혹 전면 부인野 “공수처, 박지원 수사 나서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해당 의혹이 보도된 날짜는) 우리 (박지원 국정)원장님이나 제가 원했던,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자 조씨는 전날(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상한 말꼬리 잡기”라며 해명에 나섰지만, 박 원장과 만나기 전 11
[천지일보 안동=송하나 기자] 13일 안동 경북유교문화회관을 방문한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안동=송하나 기자] 13일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안동 경북유교문화회관을 방문한 가운데 지역 유림들에게 “조상 때부터 교류하던 안동에 오니 고향에 온 것 같다”며 “선비의 기개와 불의에 굴하지 않는 정신으로 무너진 법치와 공정을 바로세울 것을 안동의 어르신들께 약속드린다”고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 안동=송하나 기자] 13일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유교문화회관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송하나 기자] 1일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식 대선출마선언을 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첫 행보로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아 TK지역 세(勢) 굳히기에 나섰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5시경 안동에 도착해 유림서원과 경북유교문화회관, 일제강점기 저항시인 이육사 생가를 방문하고 부친 묘소를 찾는다.이 지사는 2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남 무안군의 전남도청을 방문한다.한편 이 지사는 1일 국립 서울현충원에 방문해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간담회를 하고 경북 안동을 찾았으며 안동에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설 연휴와 반기문 불출마선언 이후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3일 대구·경북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안희정 지사는 이날 경북 안동시 화성동에 있는 성균관 유도회 경북본부(경북유교문화회관)를 찾아 순흥 안씨 종친회원 어르신들에게 인사드리고 담소를 나눴다.안 지사는 2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국회출입기자간담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대선 첫 행보로 경북지역을 찾은 셈이다.이는 현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에게 상처받은 대구·경북 민심을 다독거리며 자신의 정치적 소신과 계획을 밝히기 위한
다종교문화 창조 기반시설 전망[천지일보=김종철 기자] 대한민국에 다종교다문화 소통과 화합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종교타운’을 안동시가 계획하고 있다. 안동시는 화성동과 목성동 일원에 개신교 천주교 불교 유교 등이 모여 있는 종교 구심지역을 갖추고 있다. 목성산에 가톨릭 목성동 성당, 한국불교 제16교구 포교당 대원사, 안동김씨 종회소, 화성동 소재 안동교회, 목성동 성덕도(북부지역 책임교화원) 등이 조성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각각의 신앙 공동체를 형성해왔다. 다종교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안동의 미래가치가 구현될 수 있는 종